초능력 수학 연산 초등 수학 2-1 - 바른 계산, 빠른 연산! 초능력 수학 연산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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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겨울방학에는 수학연산을 달려줘야죠~

저희지역은 내년 2월까지는 결국 원격수업으로 끝나려나봅니다. 어차피 보내야 할 시간 알차게 보내는 것이 좋겠죠.


오늘 보여드릴 초능력 수학연산은 교과진도과정에 맞춘 수학연산 문제집입니다.

(1) 정확한 연산 쓰기 연습

(2) 중요 단원 연산 강화 학습

(3) 연산 적용 문제 해결학습이 가능한 책이예요.

하루 2쪽씩 65일동안 공부하면 되는 분량입니다. 대략 주 5일 공부를 한다면 13주정도 분량이니 학기동안 천천히 부교재로 사용하셔도 되구요.


학습 분량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2일치씩 공부해서 선행교재로 겨울방학 때 끝내셔도 됩니다.

연습장이 필요없는 칸 노트 형식, 너무 편해요

교재를 살펴봅시다. 책은 크게 원리-연습-적용-평가 이렇게 4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등학교 2학기 연산에서는 크게 어려울 것이 없어 보이지만 공포의 두번 받아내림하기와 세수의 연속된 덧셈과 뺄셈 그리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더하고, 빼기가 있습니다. 아 그리고 곱셈의 원리를 학습하는 것도 배워야 하네요. (적고 보니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꾸준한 연습만이 답입니다. 계산이 복잡해 질수록 연습장 쓰는 법도 알려줘야 하는데요. 이 책에는 오른쪽 측면에 칸 노트가 있습니다. 삐뚤 빼뚤 하지 않고 줄 맞춰서 세로셈을 연습하는 것을 미리 연습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강화단원 문제도 좋습니다.

단순하게 더하기 빼기 문제만 쫙 있는 것이 아니라, 예쁜 그림도 있는 형태도 있습니다.


이런 형식의 문제는 연산만 집중적으로 학년당 8권정도로 구성되어 있는 드릴식 형태의 문제집에서 자주 보이는데요. 여기서도 만나니까 반갑네요. 중간에 이런것이 들어가면 학습 부담이 적어지지요.

2학년 1학기 수학에서 연산 부분은 4단원이나 됩니다. 특히 중간의 덧셈 뺄셈부분은 받아내림과 받아올림이 그야말로 화려하게 나오기 때문에 강화 학습을 통해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춰주도록 하는 것이 좋죠?

역시 무료 스마트 러닝(동영상 강의)도 좋아요

이해 못하는 아이를 앞에 두고 엄마 속은 타들어갑니다. 엄마 목소리는 점점 높아져만 가고 결국 애는 웁니다. 이럴때는 전문가의 힘을 빌려봅시다.


초능력 시리즈에는 무료 동영상 강의가 제공됩니다. 초저학년의 경우 다 볼 필요는 없구요. 아이가 힘들어하는 부분만 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원리 부분에 대한 설명이 동영상으로 제공되니 활용해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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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국어 독해 2단계 (2학년) - 초등 국어 독해와 어휘를 한 번에! 초능력 국어 독해 2
동아출판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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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국어 독해와 어휘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책

1년동안 코로나 집콕을 하면서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요. 의외로 어려운 과목이 국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많은 책도 읽으면서 정확한 어휘와 해석을 알려주기 위해 독해 문제집도 곁들여서 풀게 했어요. 지난 1년간 풀어본 독해문제집이 꽤 많은데요.

저는 독해는 동아출판의 초능력 국어 독해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다양한 주제, 충분한 학습 분량

초능력 국어 독해에는 사회, 과학, 문학, 예술/인물/스포츠, 문학에 대한 지문이 하루 2개씩 제시됩니다. 아침에 하루분량만 풀어도 배경지식이 쑥쑥 늘어나는 것이 보여요.


문제도 굉장히 깔끔합니다.. 지문 내용을 잘 읽으면 아주 쉽게 답이 보입니다.

1일차 주제는 공통적으로 사회영역에 대한 내용입니다. 어휘 부분에 참 많은 신경을 썼구나가 눈에 보입니다. 왼쪽 날개쪽에 어휘 뜻을 풀이해 두었고 아랫쪽에는 어휘 문제도 있습니다. 이렇게 매일 매일 어휘 연습을 한 뒤에 5일차에 나와있는 어휘 종합 문제를 풀면 됩니다.


2일차 주제는 과학이예요. 과학 좋아하는 어린이들이라면 아주 쉽고 재미있게 풀수 있습니다. 혹시나 아이가 특정 주제를 좋아하는 경우에는 그 부분만 먼저 풀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3일째와 5일째 주제는 문학으로 세계명작, 전래동화, 시 등 다양한 부분의 이야기들이 제시됩니다. 초2는 아직 그림책을 좋아할 만한 나이라서 이 내용도 아주 재미있어 합니다.


1주차 3일 내용은 탈무드 내용이 나옵니다. 몸에서 가장 힘이 쎈 곳은 어디냐? 를 알려주는 문제입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한 우리 초등학생들 여기 저기서 이미 말이 얼마나 무섭다는 걸 조금씩은 실감하고 있죠? 아이가 아항...하더라구요.^^

4일차 내용은 예술, 인물, 스포츠에 대한 내용입니다. 초2내용에서는 위인전 내용으로는 베토벤과 박연, 간디와 허준, 방정환과 라이트 형제에 대한 내용이 있고 세계의 전통악기 및 색의 아름다움(여기서는 우리 전통 오방색 내용이 소개됩니다.), 나라별 대표 운동(태권도가 나오네요) 에 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각 지문에 대한 마지막 문제는 바로 30초 요약 문제인데요. 중심단어를 찾아서 넣는 형태입니다. 이런 식으로 요약 문제를 연습하다보면 윗 학년에서 좀 더 쉽게 요약에 대해 접근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무료 스마트러닝을 활용해보세요.

그냥 문제집만 쓱 읽고 지나가는 것보다는 꼼꼼하게 문장을 해석해 나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초능력 국어독해 2단계에는 지문 분석에 대한 강의가 있어요.


아이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구절도 설명해 주고, 가장 마지막 부분에는 짧게 요약하는 연습도 시켜줘서 더 좋습니다.

함께하면 좋은 문제집으로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가 있습니다. 이건 예비 초1이 하기에는 좀 어렵구요, 초1 겨울방학 쯤 하면 참 좋을 교재입니다.

*동아맘 21기로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보내주신 책을 검토, 활용한 후 사용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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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크리스마스 캐럴 - 1843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찰스 디킨스 지음, 황금진 옮김 / 더스토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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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3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이 참 예쁩니다

더스토리 출판사의 초판본 시리즈에서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이 출판되었습니다. 딱 이 계절에 어울리는 책이죠?


빨간색 표지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금박으로 들어가있고 속표지 색깔은 녹색, 그야말로 크리스마스 컬러입니다. 게다가 선물로 크리스마스 카드도 들어있어요. 선물하기에도 너무 좋은 구성입니다.

이렇게 세밀한 묘사로 이루어진 소설이었다니..

요즘 초판본 시리즈나 완역본들을 보면서 도대체 난 뭘 읽은 것인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화나 만화로만 봤는지 대략 줄거리만 기억하고 있던 책도 많구요.


크리스마스 캐롤 역시 줄거리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찰스 디킨스의 소설은 그 세밀한 묘사가 너무 불편해서 전 '올리버 트위스트'는 읽다가 덮어버렸습니다. '두도시 이야기' 는 아니 이렇게 막장스러운 줄거리라니...이건 150여년 전의 임*한 작가풍의 글이잖아라고 느꼈을 정도였으니까요. ㅋㅋ


어른이 되서 다시 펴 본 크리스마스 캐럴은 정말 재미있고 권선징악의 교훈이 확실하게 전달되는 소설이네요. 매끄럽게 읽히도록 번역해주신 번역자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싶어요.

이브에서 크리스마스 저녁까지 그 하루에 일어나는 이야기

글의 초입, 스크루지의 괴팍성과 구두쇠 스러움을 묘사한 장면은 눈에 그려질 듯 대단한 느낌입니다. 아..이렇게 꼰대스럽고 지독한 영감...은 역시 언제나 있어왔나 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역시 팍팍하게 조카와 직원에게 인색함을 표현하신 스크루지 영감님은 동업자였던 말리의 유령을 만나게 됩니다. 살아생전 지은 업보의 쇠사슬에 묶인 말리는 오늘밤 너에게 3명의 유령이 찾아올 것이니 구원의 기회를 잡으라고 하죠.

첫번째 유령은 과거의 크리스마스 유령, 스크루지에게도 어린날 행복했던 크리스마스가 있었고 가난했고 왕따 당했으며 사랑에 실패한 경험도 있습니다. 그 아픔 속에서 그는 점점 더 돈에 집착하게 된 것이죠.


두번째 유령은 현재의 크리스마스 유령, 조카와 부하직원의 가족이 보내는 크리스마스를 보여주고 또 온 세상에 가득찬 기쁨의 크리스마스에 축복을 내려줍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힘이 빠지는 수명이 하루밖에 안되는 유령이죠.

세번째 유령은 이야기 하지도 않고 더욱 더 스산하고 무서운 느낌의 유령입니다. 바로 미래의 유령이죠. 스크루지가 죽은 뒤 세탁부와 청소부, 장의사가 그의 물건들을 훔쳐다 파는 모습, 채무자 가족들이 안심하는 모습,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이 그에 대해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잠에서 깨어난 스쿠루지는 개심해서 주변에 덕을 베풀며 살았다는 그런 이야기였다는 것은 다들 아시고 계실테지만 정말 몰입해서 한번에 읽었습니다.


책 뒷부분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도 많은 정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작가의 가난과 학교 생활 등이 스크루지의 어린시절로 투영되어 묘사된 것이었네요.

또 이 작품이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빅토리아 시대, 크리스마스의 의미가 지금처럼 가족과 함께 보내는 따뜻한 사랑의 날로 인식되기 시작했다고 해요. 정말 문학의 힘이란 대단하네요.^^

#협찬 #찰스디킨스 #더스토리 #크리스마스캐럴 #리뷰어스클럽 #서평이벤트 #영미장편소설 #초판본크리스마스캐럴 #초판본크리스마스캐롤

*네이버 리뷰어스클럽의 서평이벤트로 출판사에서 보내주신 책을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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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먹는 여우의 겨울 이야기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 비어만 지음, 송순섭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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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먹는 여우 아저씨 신간이 나왔어요.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책 먹는 여우'는 영어판도 한글판도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책입니다. 이번에 이 시리즈의 신간 '책 먹는 여우의 겨울 이야기'가 나왔어요.


어떤 이야기 일지 궁금해 하면서 표지부터 살펴보았는데요. 반짝 반짝 눈 내리는 모습이 은박으로 입혀져 있어요. 표지부터 엄청 신경썼다는 느낌이 팍 듭니다.

선물로 받은 맛있는 마카롱을 먹으며, 저희 아이도 이야기 속으로 푹~빠져 들어갑니다.


잘못 온 택배 그리고 산타할아버지

줄거리를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면요, 책 먹는 여우 아저씨에게 어느날 따끈 따끈 신간이 배달 되어 옵니다. 그런데 뭐가 이상해요. 어 이름이 비슷한 또 다른 여우작가, 여우 피에니가 있었던 거예요.

이야기는 여우 아저씨 소설과는 다르게 따스하고 말랑말랑 가슴이 촉촉해져요. 여우 아저씨는 작가에게 잘못 온 택배를 제대로 챙겨다 주기로 하고 핀란드로 갑니다.(여우 아저씨는 독일에 살아요.)

아주 아주 외딴곳에 자리한 또다른 여우 작가의 집, 그곳에는 놀라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산타할아버지 집 근처였던 거예요.

산타할아버지에게 온 전세계 어린이들의 편지를 읽고 답장하는 일을 하는 또 다른 여우 피에니는 때때로 그 편지를 먹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첫 소설을 쓴 것이죠.


하지만 크리스마스 직전 피에니는 아파서 들어눕게 되고 이 답장하는 일을 여우아저씨가 대신하게 됩니다. 과연 아저씨는 이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전세계의 어린이들은 자기가 원하는 선물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요?


당연히 책속에 답이 있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네이버 컬처블룸 카페의 서평이벤트로 출판사에서 보내주신 책을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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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의 문법 - 2020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소준철 지음 / 푸른숲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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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추운 겨울, 재활용품 산업과 노인들

'폐지줍는 노인들'에 대해서 사회학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가난의 문법'은 논문을 쓰기 위한 자료 조사과정에서 알게 된 사실들을 담담하게 담아낸 책입니다. 모든 것이 사회 탓도 아니고, 개인의 탓도 아니며 어디서 부터 잘못 되었는지 분석하지도 않고 대안을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의 삶의 궤적이 어떠하였는지를 북아현동에 살고 있는 1945년생 윤영자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풀어쓴 글이예요.


너무나도 다른 그들의 생애주기

한국 현대사회는 너무나도 빠르게 변해왔기에 세대간에는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강이 흐르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노인이라고 한 묶음으로 묶어버리기에는 그 사이에도 너무나도 큰 차이가 있어요. 1945년생, 1950년생, 1955년생 등 해방과 한국전쟁 전후의 그 몇년간의 간극도 너무나 크죠.

어린시절 국민학교에 미 구호물자인 빵과 가루우유를 받아서 적어도 아주 배고픈 적은 없었던거 같다는 전후 세대도 있고 전쟁 자체의 트라우마 및 기초적인 교육을 받지 못해서 사회성 발달(솔직히 이기적인 면이라고 쓰고 싶습니다.)에 문제가 생긴 해방 이후 세대도 있습니다.


1945년생 윤영자는 그 시절 가장 많은 여자의 이름에서 따온 가상의 인물입니다.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에서 가게일을 돕다가 결혼 후 남편과 함께 상경합니다.

북아현동 일대에 자리를 잡은 후 3남 3녀를 낳고 화장품 외판원, 장사 등 생활력 강한 젊은 시절을 보낸 후 단독 주택도 마련하게 되죠.

그러나 IMF로 아이들은 실직하고, 또 3남 3녀나 되기에 지원을 받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깁니다.

왜 그 시절은 그리도 차별을 당연시 하였을까요? 그리고 그녀의 삶 역시도 욕심이 먼저 앞서서 살았구나. 치맛바람 일으키기 등 한 때는 하고 싶은건 다 하시고 사셨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결국 병든 남편은 이혼한 막내딸이 모시고 있고, 본인은 반지하 셋방에서 폐지를 주으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부양의무자가 무려 6명이나 되니 표지에서 체크된 그대로 기초생활 수급자도 될 수가 없데요.


일용할 양식, 그리고 묫자리

이 이야기는 각장의 앞부분에 시간대에 따른 하루동안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재활용품을 관리실에서 알아서 처리해주는 아파트와는 달리 주택가에서는 정해진 날짜에 밖에 내 놓게 되고, 이렇게 길가에 나와있는 재활용품을 둘러싼 쟁탈전도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어요. 낮 뿐만 아니라 모두가 잠든 밤에도 새벽에 청소차가 오기전에 재활용품을 챙겨가기 위해 돌아다니는 노인들의 이야기에 숨이 막힙니다.

자기 건물을 청소하게 하고, 대신 폐지를 가져가게 해준다는 노인네들의 이야기도 기가 막힙니다. 역시 대단하다 싶어요.

코로나 사태임에도 불구하고 왜 어르신들이 교회에 집착하는지도 알게 되었어요. 모두가 모여서 밥을 먹는 그곳에 너무나도 소중한 겁니다.


경로당 역시 모두 모여서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고, 모자란 경비는 다들 힘든 와중에서 또 폐지를 주워 팔아 충당하는 모습에서 왜 그리 노인회장님이 동네 가게들에 후원을 강요하고 다니시는지 이해는 갑니다.

생각 외로 국가에서 노인들에게 해 주는 지원도 물질적, 정신적 양면으로 적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경로당에서 밥해주는 할머니들 인건비도 한달 이삼십만원 정도지만 지원이 된다고 해요. 사회복지사들이 중간 중간 도시락은 잘 배달 되는지 체크도 하고 전화도 해주구요.


성당은 신자들에게 공동묘지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 주기 때문에 교회에서 성당으로 옮겨야 하나 고민하는 모습에서 아이고야 싶기도 합니다.

그들 나름대로는 너무나도 열심히 살고 있는 삶이지만 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제 삶이 팍팍해서인지 여기까지만 생각하고 싶네요.

추운 겨울밤, 모두들 평안히 건강하게 보내시길 빕니다.

#협찬 #리뷰어스클럽 #가난의문법 #사회비평 #소준철 #푸른숲


 *네이버 리뷰어스 클럽 카페의 서평 이벤트로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보내주신 책을 읽고 솔직한 감상을 기록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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