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 - 17번의 지리산 종주와 2번의 히말라야, 그 장대한 기록
김재농 지음 / 미다스북스 / 2021년 9월

뒷산 언덕 하나 올라가는 것도 헥헥대는 저질체력인데요.

17번의 지리산 종주와 2번의 히말라야라니, 부제부터 깜짝 놀라면서 책을 집어듭니다. 게다가 저자분은 이미 80이 가까워진 나이시라는데 다시 히말라야를 꿈꾸신다니 그 열정이 놀라워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1960년대 시작된 저자의 지리산 종주는 저자분이 직접 그리신 각종 루트라던가 정보도 신기하지만, 세월의 흐름에 따른 지리산의 변화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1960년대 이야기에는 화전민이 쓰다가 떠난 폐가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니까요. 같이 산행을 떠나신 분들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 아..그때는 이런것들이 유행이었구나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사계절 언제나 아름다운 지리산의 모습

아파트앞 화단도 매일 매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자연입니다. 그런데 지리산이라면 더 그 변화가 굉장하겠죠?

17회에 걸친 종주, 그 감상을 남긴 글과 시, 사진으로 우리는 세월에 담긴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집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작가분의 감동에는 미치지 못하겠으나, 아 이래서 산을 좋아하게 되는구나를 이해하게 됩니다. ​

연말입니다. 매년 1월 1일 뉴스에 늘 나오는 장면이 있습니다. 유명한 산에서 새해 일출을 맞는 모습 말입니다. ​

생각해보니 바다에서는 일출을 본 적이 있어도, 산에서 본 적은 없습니다. 새로운 해가 세상을 밝히는 그 순간을 산 높은 곳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정말 부지런한 분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이벤트네요.

지리산 식생에 대해서 읽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산은 고도가 올라감에 따라서 확확 식생이 바뀝니다. 게다가 워낙 큰 산이니 각종 희귀식물도 많고 약용식물도 많습니다.

​수수하지만 예쁜 꽃 사진을 보며 마음의 평화도 얻습니다.

알프스에 있는 호텔에서 휴양을 즐기는 것이 버킷 리스트에 있습니다.

20살, 예뻤던 그 나이에 배낭여행으로 유럽을 갔습니다. 중간에 알프스에 있는 마을에서 쉬어가는 하루가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그 코스는 참 잘 짜여진 코스였네요.)

다시한번 더 알프스에 가서 이번에는 좀 더 길게 있어보는 것이 꿈인데요.

주변에 친한 동생네 남편이 뭔가 힘들때면 그렇게 히말라야를 가고 싶어하더라구요. 왜!!!!!! 회사도 다니고, 애도 둘이나 키우는 와이프 생각은 안하고 40살 기념 히말라야 등반을 끝끝내 가나 싶었는데..

어후 책을 보니 히말라야 좋네요. 가끔씩 남자들은 야수의 심장을 식혀줘야 할 필요가 있나봅니다. (왜 갑자기 그 옛날 상남자의 주식들이 생각나죠? 한때 셀트리온이 대표주자였는데..)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보내 주신 책을 읽고 솔직한 감상을 기록한 후기입니다.

초등국어문제집 : NEW 똑똑한 하루 독해 3A 로 기초 학습 능력을 다져요~

NEW 똑똑한 하루 독해 3A : 2~3학년 - 기초 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 ㅣ 똑똑한 하루 독해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21년 11월

4주 동안 공부하는 국어 독해 : 겨울방학 교재로 너무 좋아요

저번주에 수능시험이 있었습니다. 초2에게는 너무나 멀어보이는 수능이지만 아닙니다!!!! 지금부터 차곡차곡 독해 능력을 배양해 두어야 해요.

국어 독해란 그냥 글을 쓱 읽는 것이 아닌, 진짜 이해하고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어서 정확하게 문제를 풀어내는 겁니다. 눼눼눼눼 넵무새들!!!!!!!!! 제대로 이해하고 있던가요?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읽으면서 재미있게 공부해요.

똑똑한 하루 독해는 교과서와 다양한 모든 과목의 라인업 참고서를 만드는 천재교육이라서 가능한 구성이다 싶은 좋은 책이예요.

수학, 사회, 과학, 역사, 예술 분야의 글을 다양하게 소개하면서 아이들의 기초 실력을 배양해주는데요.

우선 주 도입부분에서 이번 주에 배워야 할 개념이 만화로 소개되요. 올해 천재교육 신간들에는 이렇게 만화가 많아서 아이가 참 좋아합니다.

단계적으로 차곡차곡 공부하게 합니다.

독해 문제집이라면 바로! 문제 지문이 나오는 구성은 옛날방식인가봅니다. 좀 느낌이 영어 독해 문제집 같은 기분도 들어요. ESL 스타일의 영어 독해 문제집들은 앞부분에 꼭 주제를 다루면서 가볍게 워밍업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독해 책도 미리 보기란 코너를 통해서 중심 단어도 알아보고, 이야기의 교훈에 대해서도 미리 생각하고 이야기해 볼 수 있어요.

(1) 어휘공부부터 시작합시다.

엄마 이게 뭐예요?? 에 휘말리다 보면 제대로 공부가 안됩니다. 단어 공부부터 하는데요. 3학년이 되면 이제 사회랑 과학이 따로 분리된 과목이죠? 배경지식을 채우기에도 좋습니다.

(2) 점선을 따라 읽으면서 이 이야기의 교훈을 생각해봅니다.

의외로 아이들이 중심 문장을 못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라도 뭐 달랐을까? 겸손하게 생각하며 점선으로 밑줄 친 중심문장을 읽어보게 합니다. 엄마의 일을 많이 많이 덜어줘서 참 고맙습니다.

(3) 독해와 어휘를 한꺼번에 공부하는 책

이 단원에서는 읽어버리다와 잊어버리다를 정확하게 쓰는 법과 쟁이와 장이의 차이점을 공부합니다.

많은 글을 읽어서 자연스럽게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늘 알고 있는지 한번씩 이렇게 체크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4) 마무리 정리는 게임으로 합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으로 하루치 공부를 마무리 합니다. 오늘것은 암호풀기네요. 원래 탐정물을 몹시도 좋아하는 아이라서 굉장히 즐거워했습니다.

QR코드를 이용해서 좀 더 배경지식을 넓혀봅니다.

본문 지문 옆의 QR 코드를 사용하면 관계있는 배경지식을 알려주는 천재학습백과로 연결이 됩니다. 좀 더 깊이 있는 공부를 하기에 좋은 링크입니다.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우등생 해법 국어 3-1 : 복습, 예습, 그리고 홈스쿨링 교재로 완벽한 초등국어문제집

우등생 해법 국어 3-1 (2022년) - 어떤 교과서를 쓰더라도 언제나 ㅣ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22년)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21년 10월

공부량이 많아지는 3학년은 우등생 시리즈로 공부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통합교과의 시간이 끝나고 드디어 과목명이 쫘르르르 나오는 3,4학년군을 만납니다. 진정한 공부가 무엇인지 아이와 함꼐 해야 할 시간이네요.

그런데 문제는 과목이 많아지다보니, 상당히 아이도 산만해지고 있다는 겁니다. 문제집을 풀다보면 한 두문제씩 빼 놓는 일이 생겨요. 걱정입니다.

이럴때는 기존의 익숙한 문제집 형태가 아닌 새로운 타입의 문제집으로 아이에게 공부습관을 잡아주는게 좋겠다 싶어서 선택한 교과 문제집 천재교육의 우등생 시리즈입니다.

교과서 진도북으로 공부하고 온라인 학습북으로 복습하고

2022학년도부터는 3학년, 4학년부터 수학, 사회, 과학이 검정 교과서로 바뀝니다. 그래서 어떤 교과서를 쓰더라도 언제나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거 같아요.

올해 우등생 국어는 교과서 진도북 + 온라인 학습북+답안지 이렇게 3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과서 진도북으로 개념을 학습하고 국어, 국어 활동 교과서를 복습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학교에 책을 두고 다니죠? 그래서 교과서와 똑같은 내용의 교과학습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단원평가로 내용을 정리합니다.

온라인 학습북은 요즘 아이들 학습형태에 딱 맞춘 강의가 제공됩니다.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수업이 다들 익숙해졌을겁니다.

온라인 학습북의 개념 학습을 하고 아이들이 가장 괴로워 하는 서술형과 논술형 공부를 합니다.

이게 얼마나 힘들면 세상에 따로 학원이 다 있겠습니까. 그런데 글을 좀 쓰는 입장에서 조언해드린다면 처음 한줄부터 계속 쓰면 됩니다. 그러다 보면 학과 수준의 글쓰기는 되요. 걱정하지 마세요.

단원평가를 하고, QR 로 접속해서 답안지를 제출하면 채점도 된답니다. 정말 신기하네요.

개념 웹툰부터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정말 만화를 좋아하죠? 그런데 엄마 입장에서는 만화가 있으면 책이 굉장히 두꺼워보이고 무겁고 그래요.

이런 엄마의 마음을 잘 반영하셨는지, 개념 잡기 만화가 웹툰입니다. 대박! 이네요.(국어 참고서 소개하면서 이런 단어를 쓰다니....)

자 그럼 책을 제대로 한번 봅시다. 지금은 2021년 11월 이지만 이 내용은 내년 2022년 문제집입니다. 포스팅 날짜를 보시고 놀라지 않으셔도 됩니다.

(1) 단원을 시작하면서 우선 개념 설명이 있습니다.

수학에서 정의가 가장 중요하듯이 국어도 이 단원의 학습 목표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는 아...알아 알아 하면서 대~~~강 넘어가고 문제부터 풀려고 하겠지만 잡으세요.

여기를 이해해야 문제를 풀고 공부가 끝나는거지, 문제만 스윽 스윽 푸는 것은 수박 겉핥기와 같다는걸 체득시켜야 하는데 힘드네요.

(2) 교과서에 나오는 지문들을 분석하고 공부해 봅시다.

3학년 지문들도 참 재미있습니다. 1단원이 감각적 표현을 공부하는 단원입니다. 시와 동화에서 여러가지 느낌을 의성어나 의태어를 사용해서 맛깔나게 표현하는 것을 이해해야해요.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이 글의 특징"이죠? 지문 옆에 보면 글쓴이, 그리고 글의 특징이나 중심 글감에 대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공 튀는 소리 글을 보고 "밖에 나가서 공놀이를 하고 싶다"는 글쓴이의 마음을 모르더라구요. 하하하 피곤하면 쉬어야 된답니다.

웃고 지나갈 일이 아니라서, 그것은 니 마음이고 이제는 한정된 지문에서 정보 찾아내기 연습이 중요함을 알려주었습니다.

바삭바삭 갈매기, 이 책은 동화책으로도 많이 읽어주셨을 겁니다.

본문을 하나씩 분석해 준 점이 너무 좋습니다. 아직 단어를 많이 모르는 어린이들은 "엄마 **가 뭐예요?"하면서 묻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대답해주다 보면 엄마는 기빨리고 이야기하다보면 딴데로 분명히 샙니다.

아이들이 잘 모르는 단어는 알아서 밑줄치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주요 문단마다 중심내용이 정리되어 있어요. 이 내용을 다 이해하면 정말 완벽학습이 되겠네요.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제주 여행전 읽으면 좋아요

영등할망 제주에 오다
이승원 지음 / 한림출판사 / 2021년 11월

위드 코로나라 해서 내년 2월에는 제주 여행을 꼭 가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주에 오랫동안 살았던 친구가 왜 하필 2월이냐고 합니다.

동백꽃과 유채꽃이 피는 초봄 아니냐고 했더니 그때가 바람이 제일 많이 분다고 합니다.

역시 도민의 지혜는 꼭 들어봐야합니다. 애 데리고 덜덜덜 떠는 육지사람 될 뻔했습니다.

2월에 제주에는 왜 바람이 많이 불까요?

제주도 설화에 의하면 음력 2월 초하루날 영등할망이 제주에 나타나서 보름동안 제주의 꽃밭, 땅밭, 물밭을 돌아다니면서 새봄을 선물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주라면 설문대 할망만 계시는 줄 알았는데 영등할망도 계셨군요.

이렇게 아이책에서 엄마는 또 교양을 쌓아갑니다.

이승원 작가님의 신작 '영등 할망 제주에 오다'는 제주도 영등 할망 설화와 2월 제주의 아름다움을 어여쁜 그림으로 녹여낸 작품입니다.

한장 한장 제주도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책이예요. 봄이 주제여서 색감도 너무나도 화사합니다.

음력 2월 초하루날 먼 바다에서 영등할망이 깨어납니다. 매서운 바람을 이끌고 제주 서쪽 마을 앞바다에 발을 디딘 할망은 한라산을 오르고, 섬을 한바퀴 돌면서 동백꽃도 토톡토톡 떨어뜨려요.

참 동백꽃이 필 무렵에는 벌과 나비가 없지만, 귀여운 동박새가 날아와 꿀을 먹으면서 꽃가루를 옮겨준데요.

귤밭도 가고 오름에도 올라갑니다. 이렇게 영등할망이 방문하는 곳들에 대한 설명이 너무나도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이 책 한권 읽으면 엄마도 나름 제주도 여행을 할 때 마다 아는 척 좀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40대라..-- )

제주도에만 자생하는 여러 식물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나도 흥미롭네요. 제주도 식물들은 이름도 뭔가 귀여워요. 순비기 나무. 까마귀쪽나무, 구럼비, 구럼비낭 예쁜 옛날말들이 그대로 남아있는 느낌입니다.

제주도를 한바퀴 돌면서 봄의 씨앗을 뿌린 할망은 보름날 우도로 떠납니다. 그리고 할망이 뿌려준 씨앗 덕에 제주사람들은 또 풍요로운 한해를 보내게 되겠지요?

*네이버 우리아이 책카페 서평이벤트로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보내주신 책을 읽은 뒤 쓴 후기입니다.

#영등할망제주에오다 #이승원 #한림출판사 #우리아이책카페 #우아페

초등학교 3학년 수학 준비 필수서

수학리더 기본 초등 수학 3-1 (2024년용) - 한 권으로 꽉 잡는 초등수학 기본서 ㅣ 초등 수학리더 (2024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1년 9월

2022년, 초등 3,4학년부터 수학, 과학, 사회가 검정 교과서로 바뀝니다.

아시다시피 내년부터는 초등학교 3,4학년부터 수학 교과서가 검정 교과서로 바뀝니다. 여러 개의 출판사에서 다양한 버전의 수학 교과서가 나오는데요.

​1학기 때 많은 학교에서 다양한 교재를 실제 부모님들께 보여드리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과서 만드는 회사 홈페이지에도 PDF 파일 형식으로 오픈이 되어 있고요.

기본 교육 목표는 같지만, 풀어내는 방식은 다들 다릅니다. 그림이 많은 곳도 있고 회사마다 이렇게 차이가 클지는 몰랐어요.

저희 아이 학교가 선택한 출판사는 천재교육입니다. (천재교육에서는 수학 교과서가 2종이나 나옵니다.) 그래서 3학년 1학기는 천재교육 수학 교재로 준비해 봅니다.

한 권으로 꽉 잡는 초등수학 기본서 : 수학 리더 기본

수학 리더는 개념, 기본, 기본+응용, 응용+심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는 시리즈입니다. 개념 교재는 선행용으로 적합하고요. 기본은 예습용으로 좋습니다.

​응용+심화 과정은 학기 중에 진행하시면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여요.

이외에도 천재교육에서는 수학의 힘, 닥터 유형, 수학 리더 연산 교재가 나옵니다. 수학의 힘 감마가 가장 어려운 책입니다.

수학 리더는 총 3개 권의 책으로 분책됩니다.

Book 1 은 지피지기라고 하여 교과서 개념과 서술형 학습 시스템을 배우고 Book 2는 익힘책 유형, 서술형, 단원평가를 공부합니다. Book3는 해법 전략으로 답안지입니다.

​구성을 살펴보시면 우선 도입부에 학습만화가 있습니다. 아이는 책을 받자마자 우선 각 단원의 만화부터 살펴봅니다. 이렇게 책이랑 친해져야죠~~~

1단계인 교과서 바로 알기 단계를 통해 개념을 학습하고 2단계 익힘책을 풀어봅니다.

3학년쯤 되니까 익힘책 문제도 이제 슬슬 어려워지네요. 하지만 이 정도는 잘해야겠죠?

문제와 문제 사이의 공간이 넉넉해서 풀이 과정을 적는데도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벌써 복작복작한 문제집도 있습니다.)

QR코드를 활용해서 핵심 개념도 살펴봅니다.

아이마다 최적의 학습 방법은 다릅니다. 또 아이를 서포트해 줄 수 있는 가정환경도 다 다르죠.

학원이나 개인 교습도 한 방법이고 엄마표와 자기주도 학습도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뭐가 잴 좋은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문제입니다. 오늘을 열심히 살아야 할 뿐....

3학년 1학기는 드디어 평면 도형을 만납니다. 고학년 때 입체 도형까지 갈 생각을 하니 엄마는 정신이 좀 아득해집니다. 뭐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공간좌표도 만나고 적분도 하고 미분도 하고 그러다 보면 대학 갈 겁니다.

도형은 정의가 참 중요합니다. 선분, 직선, 각, 변과 꼭짓점..

앞으로 계속해서 만날 이 단어들의 기본 개념이 3학년 1학기 때 나오네요.

또박또박 열심히 풀어봅니다. 개념에 충실한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가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네요.

맛보기는 이 정도로 하고, 12월 학기가 마무리되면 신나게 달려보겠습니다.

연산은 자기 학년을 뛰어넘어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그래서 수에 대한 부분을 실제 학교 수업에서 만나면 크게 어렵지는 않는데 도형이 복병입니다.

그 헉.. 하고 당하게 되더라고요. 기하, 시간과 측정, 통계 모두 미리미리 조금씩은 공부해두어야겠어요.

아!!!!! 그리고 3학년 1학기 때 드디어 분수와 소수 나옵니다.

어머님들~~~~~~~~~~~ 우리 어금니 꽉 깨물고 진지하게 만나도록 해요.

*천재교육 서포터즈로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책을 활용 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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