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천연색 화면으로 감상하는 프릭 서커스 같은.언뜻 유아적이고 폭력적인.아무도 풀지 못한 수학 문제 두 개를 선물받았다깨질 수 있는 것들이 깨져 버렸고나는 머리와 몸이 나란해졌다입술을 오려 낸 방식으로 고요해지기 시작했다 - 눈 사람 중.2017. Jan.
시어라기 보다는 입말같은 느낌으로,그게 썩 좋지는 않았으나...2017. Jan.
계절을 바뀌게 한 새소리 놓쳤다한 계절을 놓쳤다 - 가을 즈음 중.
빨간 책방 인문교양 파트의 책들.이미 들은 방송이라 텍스트에 목소리가 실려나오는 현상 있음.소설편에 비해 재미가 덜하다 느끼는건 순전히 개인의 취향 탓.요즘 좀 드문드문 건너뛰고 듣고 있지만, 그래도 정말 오래오래 방송했으면 하는 프로그램.응원 열렬하게 보냄! 그쪽은 모르겠지만.:)2017. Jan.
아.... 참....아재여 아재여.....식모살이간 누이, 나를 보듬어주는 창녀, 남편과 바람난 마담, 지구가 멸망한다면 원껏 마누라를 패고싶다는 포장마차 주인......더 많다. 뭐랄까. 그런 류의 캐릭터들...이런 책들이 아직 책장에 수십권이 쌓여 있을 텐데. 읽고 있자니 참... 회의감 들고, 그렇다.반쯤 읽었을 때 ‘그만둘까‘싶었는데. 끝까지 읽어버렸어...아....슬퍼.인하대 교수 김만수씨는 한창훈 작가가 모성에 가까운 세계를 그리고 있다고 썼다.축축하고 윤기있는 여성의 몸이 남성들의 이념위에 군림하고 있다고...아....점입가경.기분이 매우 나빠져서, 뭔가 회복되는 글을 빨리 읽어야 겠다.뭘 읽어야 하나...2017. Jan.
공포를 매우 강조하였는데, 공포라기 보다는 그냥 범죄 스릴러.책 뒤의 ‘광고‘ 문구에 거듭 강조된 공포는 솔직히 못느끼겠다.능숙하고 노회한 형사가 신참내기 열정 가득 여성 형사를 깔보고 배제하는 클리셰가 아주 꼴값인데.‘광고‘에는 클리셰가 전혀 없어!라고 말하고 있어서.웃으라고 그러는 건가 싶기도.독일 사람도 허풍, 과장 많이 한다 싶은 광고, 추천사들.이렇게 써놔서 되게 별로 인것 같이 표현했지만,이야기는 생각보다 흡인력있고 스피디하게 흘러간다.다만 기대를 좀 했기에 실망했을 뿐.2017. J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