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 되면 그녀는
가와무라 겐키 지음, 이영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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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설이다. 딱히 붙일 감상이랄 것은.

아마 음... 일본 소설이군. 정도.

소리도 없이 사라지는 인생의 한 자락을 크나큰 고난없이 흘려보내는 분위기.

돌려말했지만 좀 심심하다는 이야기다.

애정이면 뭐든 용서되는 게 싫어요. 사랑하는 두 사람은 무조건적으로 아름답고 멋진 존재라고 느끼는 감각이. 애정은 훨씬 볼품없고 고독하다고 생각하니까. - 97

2017.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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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대 - 2015년 제3회 제주 4.3 평화문학상 수상작
장강명 지음 / 은행나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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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명 작가.

현실 그대로여서? 허구랄게 없어서?

좋아한다고도 아니라고도 못하겠고.

그래서 인지 책을 책장에 한참이나 묵혀두었다.

어쨌든 미루다 이제야 읽은. 타이밍이라면 지금 딱 아닐까.

2017.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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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기쁨
금정연.정지돈 지음 / 루페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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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웃기는 책이고.

이 책을 읽기위해 안주를 준비하고 맥주를 마셨다.

뭐 이런 또라이들이.. ㅋㅋㅋㅋㅋ 하는 웃음이 절로 나지만 한번 읽는 것으로 충분하며.

다시 읽을 계획이 없는 책은 되파는데 고양이가 표지에 물을 토해서 그럴수는 없게 되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덧붙이는데, 나는 이 책이 매우 좋다.

특히 두 저자의 서간문을 몹시도 좋아했다.ㅋㅋㅋ

그러나 우리가 선택한 소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내내 이런 질문이 머릿속을 맴돌 수는 있다. 문학은 내 삶을 구할 수 있는가. 또는 새로운 문학은 내 삶을 더 잘 구할 것인가. 또는 문학이 삶을 구하는 도구이기라도 하단 말인가. 또는 도대체 문학이 삶과 무슨 관계란 말인가. 또는 문학이 삶과 따로 떨어져 있기라도 했단 말인가. 또는 문학이란 무엇인가. 또는 삶이란 무엇인가. 또는 블라블라...... - 18


2017.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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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한 잔 ㅣ 쏜살 문고
김승옥 지음 / 민음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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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럽고, 후졌어.

어쩔수 없이.

그래도 또 한 번 읽고 보는 나도 좀...

2017.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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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누스 시리즈 여덟번째.

보텐슈타인 반장과 피아의 멋진 합이 여기서 끝나게 되나 싶은 아쉬움도 있지만

다음 시리즈가 나와봐야 알 수 있겠지.

정이 많이 든 시리즈다.

글쓰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 작가의 남편.. 잘 헤어진 듯.

www.trekking-dogs.de/wanderungen/tagestouren/nele-neuhaus-tour

이런 관광 상품도 있다. ㅋㅋ

무관심해지거나 무감각해지지 않으면서 사건과 내적 거리를 유지하는 법을 배워야 되지. 나는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일정한 거리를 우려고 노력해. 그렇다고 세상의 악과 맞서 싸우는 것을 내 사명으로 생각하지는 않아. 무척 환멸스럽고 끔찍할 때가 많지만, 그래도 내가 이 일을 좋아하는 건 희생자들에게 죽음에 다다른 상황을 밝혀줌으로써 조금이라도 인간의 존엄을 되돌려줄 수 있기 때문이야. 물론 그게 다는 아냐. 또 다른 피해자일 수밖에 없는 유가족들에겐 범인의 유죄 판결이 큰 위안이 돼. 그 때문에 난 강력반에서 일해. 다른 곳으로 가고 싶은 마음은 없어. - 144

우린 다들 그렇게 시작했어. 그게 앞아로 나아질 거라고는 장담할 수 없지만 어쨌든 좀 더 잘 대처하고 받아들이는 법을 터득하게 되기는 할 거야. - 24

2017.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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