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물을 좋아하는 사람, 그 장르의 끝이 범죄와 맞닿아 있는 사람으로서 읽을 수밖에 없었다.독자를 단지 구경꾼에 머무르게 하지 않는 이야기라고 하면 아무래도 스릴러.어쩐지 근본 없는 피해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인생의 불예측성이 이 장르를 좋아하게 만드는건 아닐까 생각한다. 여러 작품에 대해 말하고 있고, 대체로 접해 본 책들이라 반가운 마음이 든다.아무튼, 스릴러에 대한 이야기다.우리가 아무리 서로의 안녕을 있는 힘껏 빌어주어도, 일간지 사회면에는 범죄가 넘쳐나리라. 잊지 말아야 하는 한 가지. 사건 뒤에 사람 있어요. - 1172018. m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