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시
쓰시마 유코 지음, 김훈아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감당할 수 없는 슬픔 속, 고립된 상태의 노여움.

거대한 상실이 담겨 있어, 매우 기분이 가라앉는다.

장편 고전을 읽는 중에 환기를 위해 꺼냈다가 함정에 빠져버린 기분.

다시 장편으로 돌아가려면 좀 더 밝은게 필요할 것 같다.

2017.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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