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당할 수 없는 슬픔 속, 고립된 상태의 노여움.거대한 상실이 담겨 있어, 매우 기분이 가라앉는다.장편 고전을 읽는 중에 환기를 위해 꺼냈다가 함정에 빠져버린 기분.다시 장편으로 돌아가려면 좀 더 밝은게 필요할 것 같다.2017. n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