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 앨리스 ㅣ 민음의 시 237
신현림 지음 / 민음사 / 2017년 7월
평점 :
품절


실존적인 타인의 고통이라는 생각이 자꾸.

얼마전 최영미 시인의 일화가 떠올라서 더 그랬을까.

힘겹게 싸워가는 동시대인에게 바치는 위로가 과연 되었을까?

서로의 마음에 등불이 환히 켜졌을까?

끔찍함 마저 끌어안았을까?

슬픔은 음미할 수 있는 것일까?

복잡했다.

2017. s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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