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하게 가득찬 허기를 이야기해도 공허하지는 않았다.텅 빈 터를 바라보지만 쓸쓸하지도 않았다.비너스의 정숙한 자세라곤 하지만 매혹의 이미지라는 것도 부정할 수 없다.버티어야 할 것은 버틸 수 없는 것들의 등에 기대어살기도 한다 - 고요한 싸움 중.행복은 흘러다니다 더 큰 이름에 부딪쳐 죽어요대체로 잘 죽습니다 - 하층민 중.나는 고인채로 찰랑이다,온 세상으로 흘러다녔다 - 베누스 푸디카3 기억의 탄생 중.2017. s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