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만큼 슬프다는 것. 제목에 이끌려 읽었다.이끌린 만큼 좋다.절벽 끝에 서 있는 사람을 잠깐 뒤돌아보게 하는 것.다만 반걸음이라도 뒤로 물러서게 하는 것.그것이 시일 것이라고 오래 생각했다. - 시인의 말 중.역전과 추월이 불가능한 세계에서 우리는옴짝달싹도 하지 못하고 앞차의 꽁무니만 바라보고 있다 - 다리 위에서 중.2017. s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