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
프레드 울만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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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화 된 옛 것들.

아름다운 우정을 축조하는 과정이 아름답게 서술되지만,

젊은이의 유치함과 오만함과 섣부름이 어딘지 모를 불편함도 준다.

그야말로 전쟁같은 시기를 겪어내는 청춘들의 서정시랄수 있겠다.

그러나 극찬하기엔 진부하다.

오래된 것들이 그러하듯.

나를 그런 두들겨 맞은 개 같은 눈으로 보지 마! 내가 우리 부모님 대신 책임을 져야 해? 그게 뭐 하나라도 내 잘못이야? 세상이 그렇게 돌아간다는 것 때문에 나를 비난하고 싶니? 이제는 우리 둘 모두 꿈꾸기를 그만두고 성장하면서 현실을 직시해야 할 때 아니니? - 120

2017.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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