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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귓속의 장대나무 숲 - 개정판 ㅣ 민음의 시 66
최정례 지음 / 민음사 / 2007년 4월
평점 :
잠시 옆에 와 앉아있다가 멀어져가버린 시. 언제부터 멀어진건지는 모르겠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가 다른 생각에 빠져 버린 것 같다.
먼 것, 멀어져 간 것, 그래 도저히 닿을 수 없는 것, 그건 없는 것이다. 없는 것인 줄 알면서 그걸 믿지 못하는 날들. - 작가의 말.
2017. Feb.
붉은 하늘은 별로 내게 마음이 없다 새들이 시끄럽게 저녁 둥지에 깃들고 그들도 내게는 마음이 없다 누군가 지금 나를 오라고 한다면, 마음을 준다면? 나는 그에게 갈까? 뜨거운 마음의 끝은 차가워 나는 그냥 간다 - 서천으로 3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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