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 RHK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11
마이클 코넬리 지음, 한정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생타이어 마냥 은퇴했다가 복귀한 해리. 그렇다 해도 재생 타이어 취급을 받을 인물은 아니다. 주인공인데 ㅋ

상당히 마초적 캐릭터의 해리 보슈를 계속 읽는 건 아무래도 그가 공감하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런 캐릭터에게 장기 미제 사건은 제대로 입은 옷이다.

- 보슈는 고개를 절레절레 했다. 세월과 무관심과 무능함에 덮여버린 사건들의 피해자 유족들이 느꼈을 좌절감이 벌써부터 그의 가슴을 답답하게 했다. - 29

- 세상에는 시련을 극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넘쳐났다. 종결이란것도 없었고 평화도 없었다. 진실이 우리를 자유롭게 해주지 않았다. 그러나 그 힘든 시련을 견뎌낼 수는 있었다. 보슈는 벌로런에게 그 말을 해주고 싶었다. 빛을 향해 걸어와 기를 쓰고 기어올라가면 구멍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거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 489

2021. au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