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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 않을까, 우리가 함께라면 - 완전하지 않아도 분명히 존재하는 행복의 가능성들
성진환.오지은 지음 / 수카 / 2020년 11월
평점 :
품절
흑당이가 함께 할 가족을 만나는 순간부터 어쩌다 보니 목격?하게 된 터라, 이미 마음은 랜선 이모인 독자.
꼬마까지 합류한 가족 넷이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느느 마음으로 읽었다.
이미 죽은 형제들을 가만히 핥아주고 있던 까만 멈무.
적극적으로 가족이 되기 좋은 사람입니다를 어필하며 매일 병원 방문을 하던 흑당이 엄마, 아빠.
인생에 일어난 ‘꿀‘같은 일에 괜히 같이 행복해 하며,
괜히 옆에 앉아 자고 있는 봄이를 열번 더 쓰담쓰담하게 되는 에세이.
- 인연은 신기하다. 도무지 이성적이거나 과학적인 부분이 없다. 왜 마음을 뺏기게 되는지, 어떤 인연은 길게 이어지고 왜 어떤 인연은 짧게 끊기는지 우리는 쉽게 설명할 수 없다. 내가 흑당이를 처음 만났을 때의 기분이 그랬다. - 136
2020. n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