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ㅣ 모중석 스릴러 클럽 33
할런 코벤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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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줄로만 알았던 동생, 그 사건과 관련된 숲, 사소한 거짓말.
매력적인 도입이었으나 전개되는 과정이 식상했다.
이것저것이 죄다 클리셰라 글쎄...싶은 마음.
무고하다기엔 조금씩 하자?가 있고, 그 사실을 간과하면 편하겠으나, 생각보다 그런 지점들이 신경쓰여 재미를 느끼기엔 장애가 된다.

- ˝내가 여기 앉아서 돈엔 아무 관심이 없다고 했다면 날 믿어줬겠어요? 당연히 아니겠죠. 돈엔 아무 관심이 없다고 어디 한번 말해보세요. 내가 믿을 것 같아요? 난 그들이 날 강간하기 전에도 돈에 관심이 있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난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그들은 날 강간했어요. 난 그들이 감옥에서 썩는 걸 보고 싶어요. 거기다 돈까지 받아낼 수 있다면 마다하지 않을 거고요. 그만큼 난 절박해요.˝
나는 뒤로 물러났다. 진실은 확실히 향기부터가 다르다.
˝이상입니다.˝ - 107

- 셜록의 격언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자료를 충분히 이해하기도 전에 이론을 제시하는 건 큰 실수다. 왜냐하면 이론을 사실에 끼워맞추기 보다 사실을 이론에 끼워 맞추게 되니까.‘ - 359

2019. s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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