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 철원 ㅣ 창비청소년문학 44
이현 지음 / 창비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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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이야기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든 다 망할 것만 같은 불안함으로 읽었다.
근현대사가 늘 그래왔기에...

사실 지명으로만 알고 있지 생소하기만 한 철원이 기차역을 중심으로
쫓기는 사람들과 꿈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된 점은 매력적이다.


- 어디선가 총성이 울렸다. 어쩌면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들려오는 것인지도 몰랐다. 경애는 움찔했지만 곧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발걸음을 옮겼다. 총성은 이제 철새의 울음처럼 때가 되면 돌아오는 무언가였다. - 376

2019.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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