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지음 / 난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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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해서 어떤 댓가를 치르더라도 지구에 와야만 했다는 외계인.... 을 누가 말림, 그런 사랑을...ㅋ

개정 출간되어 기쁘게 사 읽는다.

달달한 우주적 로맨스.

다만 이전에는 혐오스럽다고 여겼던 인간 남친 경민에 대한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불확실하고 불성실한 경민은 타고나길 자신의 쾌락에 몰두하는 사람, 그런 점은 딱히 나쁘다고 할 수 없지 않나... 하는 나의 변심.

이 소설이 구글에선가 여튼 어디엔가에서 외설 소설 카테고리에 있었다는 해프닝을 들었고 ㅋㅋㅋㅋ 그에 대해 ‘외계설화’의 준말일 것이라 주장했다. :)

- 상호간에 신뢰가 없는 사회였다. 윗세대가 완전히 망쳐버린 것을 우리 세대가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 일단 한 사람의 신뢰를 얻자. - 98

- 그거 알아? 내가 너한테 반하는 바람에, 우리 별 전체가 네 꿈을 꿨던 거? - 101


2019.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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