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선 Oslo 1970 Series 2
요 네스뵈 지음, 노진선 옮김 / 비채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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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으로 상정하기엔 낯선 루저가 주인공인 오슬로 시리즈.
너무 처량맞고 신파적 로맨스라 당혹스러웠다.
그래서 그 촌스러움을 좀 부끄러워하며 읽었다.

- 나는 길이 뻗어 있는 쪽을 바라봤다. 솟아올랐다가 구름 속으로 사라지는 듯한 풍경을 바라봤다. 사라진다. 멈춘다. 저기 어딘가에서 긴 밤이 시작되었다. - 120

2019.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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