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의 심령술사? 탐정? 뭐 그런 주인공.의도치 않게 초현실적인 것들을 본다는 것도 흥미롭지만, 두려움 없이 그 사연의 뒷 이야기를 따라가는 시선이 재밌다. 공정했을지는 모르지만 평등하지는 않던 시대의 이야기지만그 와중에도 더욱 인간 답기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미미여사의 에도물은 너무 취향이다.사건들도 재밌지만 시대의 흔적들을 놓치지 않고 보여주는 재미가 있다. 미아를 찾기위한 교호시대 만들어진 게시판과 미아석 같은 것들 흥미롭다.- 재미있는 이야기는 설령 거짓이라 해도 유포되기 쉬운 법입니다. 거짓은 때로 진실보다 알기 쉽고 아름다운 형태를 갖고 있는 법이지요. 잔혹하기는 하지만 세상의 진리 중 하나입니다. - 235- 물음에 대답하는 목소리는 없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다만 단호하게 이쪽을 향하고 있는 등을 바라보며 본디 영광스러워야 할 출정의 그림에 등을 돌린 모습으로 그려지기를 바랐던 아코 무사가 있었다는 사실을 아련하게 생각해 볼 뿐이다. - 3622019. 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