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자꾸 시시하다고 말하는 시.머물러 있는 것이 안타깝기도 한 시.아포리즘이 딱히 좋다, 싫다 하는 것은 아닌데요즘 읽은 시집들에는 무척 없는 편이다. 고른 시집 마다 그렇다.- 참, 시시하기도 하지이 모든 뒤척임 - 시인의 말 중- 너무 애태우지 말고그렇다고 잊어버리지도 마아무렴 어때 ? - 모자 중- <북극성>옛날에 우리는 때때로 할 말을 잃고까마득히 깊어져서더할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서로의 가슴에시퍼런 멍으로 빛나며여기까지 흘러왔으니잘 가라, 아주 잘 가거라 떠나보내도 제자리인 빛이저토록 서러운 것은지금도 옛날이기 때문이다2019. 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