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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조지 손더스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인상적인 단편집.
독창적인 형식미도 있지만 그보다는 내용이 좋다.
그나저나 이북으로 봤는데, 정말 불편하고 되찾아보기 힘들어 좋은 책은 종이책이라는 생각이 확고해짐.
<거미머리 탈출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 끝까지 그렇게 살란 법은 없어. 네 인생도 어느날 갑자기 멋지게 피어날 수 있단다. 정말이야. 내가 그랬거든.
그러나 숨겨진 표정들이 있었다. 그 표정들이 아주 미세한 속삭임으로 수 많은 의미를 전하고 있었다. 그런 건 다 헛소리라고.
2019. 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