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의 밤 ㅣ 아르테 한국 소설선 작은책 시리즈
박솔뫼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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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의외의 사람들과 공유하는 감정들.

배제를 이해하라는, 혼자 서 있는 사람이라는 말들이 쓸쓸하게 와 닿았다.

나의 리추얼은 무엇일까...

- 당신은 보편 시민이 아닙니다. 일반 시민이 아니네요. 당신은 배제라는 말을 배웠습니까? 배제라는 말을 기억하세요. - 54

- 배제를 이해하고 검문과 질문과 통과와 자격을 이해한다. 그것을 이해해야 한다. 결국에 완전히 깨닫지는 못하고 얼떨떨한 기분으로 모든 것을 마치게 될 것 같지만. - 79

- 나는 내가 혼자 서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혼자 서 있을 때가 있지만.(...) 나는 혼자 서 있는 사람이 아니야 하지만 혼자 서 있는 사람이야. - 87

- 나에게는 어떤 리추얼이 있는가, 있다면 그것은 나에게 어떤 기쁨 혹은 엄격함과 규칙에 대한 이해를 주었는가. - 96

2018.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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