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곰탕 1~2 세트 - 전2권 - 김영탁 장편소설
김영탁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클라이막스로 달리고 달리는 이야기.

멀지 않은 어두운 미래에서 온 시간 여행자 ‘우환’은 이름대로 미래도 현재도 그 과정도 우환투성이다.
초반에는 좀 밝은 결말을 기대해 볼 여지는 있었지만, 2권에 들어서면 기대는 꺽이고 예정된 불행만 다가온다.

불행한 인생을 바꿔보려 하지만, 아주 조금 나아졌다고 할 수 있을까 싶을 만큼만 나아지는 이야기다.
그래서 1권에서 종인이 하는 말을 2권에서는 순희가 하게 되는 것인가 보다.

영화감독의 소설이라 시각화하기 어렵지 않았다. 다만 간략하게 서술하는 방식에 조금 적응이 필요했다. 영화로 만들어지면 돈이 많이 들겠구나 싶었다. 무척 재밌다.
그러나 나는 1권과 2권 사이 거의 한달여의 틈을 두고 읽었다. 우선순위의 책을 볼 여지는 있었다는 뜻이다.

인생 하나가, 지 혼자 망쳐지나 - 237 / 362

2018. 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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