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르와 아스마르의 이슬람 박물관 - Azur & Asmar, 초등용 정보책
미셸 오슬로.상드린느 미르자 지음, 조성천 옮김 / 웅진주니어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양장이라서 좋은 것이 아니라.. 창모양을 내 칼집을 낸것처럼 여러가지 6각형의 정교한 모양세를 살펴볼수 있다.

맨 처음 보았을 때는 세밀함과 정교함이 있지만 겉보기엔 얇아 보여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 딱 알맞다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이슬람에 관해서 자세히 나와있는 것이다. 또 초등 전학년이 읽을 수 있고 말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모르던 이슬람 이야기를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1. 이슬람 세계의 등장..

여기서는 이슬람 세계의 시작을 알린다. 이야기 시작과 같이 말이다.

또 실존 사진도 나타나 있어서 직접 내가 이슬람 세계에 와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한다.

2. 새로운 종교, 이슬람교...

이슬람교는 예언자 무함마드가 완성한 종교이며, 신성한 책 꾸란이 경전이다.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을 무슬림이라고 한다.

그들은 몇가지 계율과, 의식, 전통을 따라야한다. 그중에 이슬람교의 다섯기둥이랄 불리는 다섯가지 의무가 가장 중요하다. 라고 나와있다.

맨 처음 꾸란에 대해서 잘 몰랐다. 꾸란이란 신성한 책을 뜻하는데, 전설에 따르면 천사 가브리엘은 무함마드에게

20년 넘는 세월 동안 신의 말씀을 전했다고 나와 있다. 한마디로 꾸란(암송이라는 뜻)이란 이슬람교에서의 낱말은

이슬람 교의 경전이라는 뜻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그럼 이번 2번째 주제에서 가장 중요한 다섯기둥이라는 내용도 나와있다.

정말 자세하고 꼼꼼하며 뜻도 하나하나 나와 있어 한번더 감동받게 하는 책이다...

3. 이슬람 세계의 황금시대

이곳에서는 가운데에 커다란 지도가 있다... 대충 생각해 보면 전투를 해서 정복.. 땅을 넓혔다는 뜻으로 알아들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정답이라고 생각하면 될것이다.

최초의 정복이라는 하나의 문단이있다.

꼭 백과사전처럼 말이다.

아부 바크르.우말. 우스만, 알리가 최초의 칼리프 네명이다. 이들 종교 지도자들은 군대의 우두머리로 전쟁의 총사령관이기도 했다.

신앙 때문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정치적 이해관계와 부를 얻으려는 욕망 때문에, 그들은 사산 왕조

페르시아 제국을 점령하고 비잔티움 제국으로 부터 이집트와 시리아를 빼앗는다. 이런 대목이 있다.. 많은 예상이 갈것이다.

4. 도시의 중심부에서.

권력과 통치의 중심지,궁전이 있었는데 그곳은 도시의 중짐 지역을 '고귀한'지역이라고 여겼다고 한다

바로 그곳에 중앙 모스크(이슬람교 성원)와 궁전을 세웠다는데 그 궁전에는 도시에서 가장 부유하고 힘있는 사람들이 살았다고한다.

당연히 왕과 신하가 살았겟다는 느낌이 들것이다.

또 닫힌공간, 공동으로 이용하는 물, 알레포의 마리스탄, 쉬어가는 곳 등의 내용이 자세히 나와있다.

5. 모스크에서,..

주요 도시에는 커다란 중앙 모스크와 수많은 작은 모스크가 세워져 있었다. 이 예배 장소들은 대부분 예언자 무함마드의

집을 본떠서 만들었기 때문에 구조가 거의 같았다고 한다.

삶의 공간, 모스크..

각 지방마다 고유한 양식을 발전시겼지만, 모스크들은 거의 같은 설계도에 따라 세워졌다.

칼리얀 모스크 : 16세기 초에 부하라에 세워진 모스크로, 중앙아시아에서 아름답고 큰 모스크들중 하나이다.

이곳에는 1만명까지 들어갈수있다고 한다.

주마모스크 : 이스파한(이란)에 있는 모스크로 11세기에 세워졌는데 여러 번 확장하고 새롭게 장식했다고 하며

아름다운 푸른색 모자이크로 유명하다고 한다.

6. 화려함의 극치, 궁전

처음에 나는 왕만 궁전에 산다고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정 반대로 칼리프, 권력자, 부유한 상인들은 모두 화려한 궁전해서

살았다고 한다. 화려한 궁전은 성공의 상징이자 평온한 안식처였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보호 받는 구역이라는 글이 쓰여 있다.

4줄정도만 읽어본다면, "궁전은 외부인들의 눈길을 막는다. 궁전은 창문 없는 성벽으로 둘러 싸여 있었으며 안뜰을 감싸고 있고,

오로지 궁전 주인의 가족들에게만 개방되는 엄격한 사적공간" 이라고한다.

무샤라비에란 섬세하게 다듬고 구멍을 뚫은 나무판자들로 창문을 가려 안에서는 밖을 볼 수 있지만 밖에서는 안을 볼 수 없다.

제난의 집이란 아주르는 제난의 저택을 발견하는데 그곳에는 세비야의 알카사르나 그라나다의 알함브라와 같은 안달루시아의

궁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아름다운 건축물이라고 쓰여질 만큼 정교하고 아름다운 모습의 그림이 있다.

7. 여성에게 영광을..

보통 나라에서는 예전에는 여성이 자유를 누리지 못했다는 것을 알것이다.. 우리나라도 그렇다 싶이..

근데 이슬람이 황금시대에 여성들은 어느 정도의 자유를 누리고 많은 여성이 남성과 함께 일하고 동등한 대접을 받았다고 한다.

교육받은 여성들, 여성과 사회, 하렘에서의 생활, 장신구 예술이 나오는데 당연히 눈에 뛰는것은 장신구가 아닐까싶다..

그래서 장신구 예술의 내용에 들어가 본다..

살림이 넉넉한 여성들은 세심하게 신경을 써서 우아하고 세러ㅕㄴ되게 자신을 꾸몄다고 한다 수놓은 비싼옷,

보석으로 치장하며 향수를 뿌렸다고 하고, 분을 바르고 콜(안티몬의 검은 가루)로 눈 주위에 선을 그렸다.

오렌지 빛을 띤 식물성 염료인 헤나로 머리를 물드ㄹ이고 손발도 장식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옛날 모습도 이슬람처럼 여성들의 권한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다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이 든다.

8. 절정에 이른 상업

 도시들은 활기차고 개방된 상업의 교차로 였다. 행상인, 부유한 상인, 가게 주인과 장인들까지 모두 어깨를

나란히 하고 다닥다닥 붙어서 자신의 장사 솜씨를 발휘하며 살아갔다

이때에는 직물 수공업이 특히 발달해서 옷에서 양탄자까지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나왔다고 한다..

9. 화려한 음식 문화

이곳은 부유한 계층만이 고기를 먹을 수 있었지만 부유한 계층이 아니더라도, 맛있는 과일과 채소, 곡물로

맛있게 화려하게 음식문화를 즐겼다고 한다.

그런데 돼지고기는 엄격하게 금지하여 먹을 수 없다고 한다.

10. 사막의 문명


사막하면 오아시스가 떠오를 것이다. 오아시스는 쉬며 물을 억을 수 있는 역참 구실을 할 수 있다.

오아시스 - 오아시스에서 자라는 대추야자는 신이 내려준 나무라 할 수 있는데, 버릴 것이 없다.

열매는 먹고, 나무는 건축에 쓰고, 줄기로는 밧줄을 엮고, 나뭇가지로는 바구니를 만든다고 한다.

11. 사람과 사상의 자유로운 교류

세련된 취미. 여성 음악가들이 있는데 그림에서 보면 아름다움과 멋을 상징하는 느낌이 든다.

12. 과학적 정신의 발달

인도의 영향을 받았다는 수학은 고바르숫자라고 해서 인도식 숫자에서 유래한 '고바르' 숫자는 압바스왕조

시대에 마그레브 지방과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쓰였다.이 숫자가 현재 서양에서 사용하는 숫자의 기원이다.

13. 아름다운 글자들

아랍어에서 온 외래어,, 우리가 쓰는 외래어 중에는 아랍어에서 유래된것이 있다고 한다.

살펴본다면,, 나란즈.. 오렌지  레몬.. 레몬 슈카르.. 슈가  시럽.. 시럽  알칼리.. 알칼리  알코홀... 알코올

주라파 .. 지라프  카흐와.. 커피 코톤.. 코튼  키타라.. 기타   피자마... 파자마

이렇게 탐구하는 자세도 기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책 같다..

14. 신기하고 아르다운 환상의 세계

우리나라의 해치, 유니콘등처럼 환상의 동물들도 있었고. 날아다니는 양탄자, 요정진등 여러가지의 환상의 세계를 볼수있다.

 

이책은 꼭 백과사전처럼 분류에 맞춰 나눠져 있어서 정보도 쉽게 찾고 즐겁게 일을 수도 있다는 점이 너무나 좋다고 느꼈다.

아주르와 아스마르의 이슬람 박물관이런 책은 일단 속 안을 보기 전 부터 좋은 책이라고 말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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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있는 암자를 찾아서
이봉수 지음 / 자연과인문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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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에 있는  암자하면 난 고등학교때 졸업 여행을 가던 강화도가 생각이 난다.

지금은 강화도가 에전보다 교통편이 좋아져 그때 졸업 여행때보다 참 편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화하면 민족의 역사가 깃들어진 전등사와 석모도 보문사가 생각이 남다.

그리고 난 섬에 위치한 다른 절을 가보지 못했다.

이 책을 통해서 난 그 동안 듣고만 있었던  아름다은 섬에 있는 암자들을 여행 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다. 

시와 사진으로 곁들어져 정말 내가 그 곳으로 여행하고 있는듯 가슴이 뭉클할 정도로  좋은 여행이었다.

난 아직 아이들이 크지가 않아서 마음대로 여행은 하지 못하지만 작은 아이가 내년즘이면  배낭 메고

큰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 하기전에 해외는 못해도 우리의 아름다운  곳을 여행할때가 오지 않을까 하는

크나큰 포부를 하고 잇어서 이 책을 보면서  여행지를 선택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것도 기뻤다.

올 여름 방학이 길다 공사 관계로 기나긴 여름 방학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 중인데 좀 계획을 당겨서

큰 아이가 마침 문화재에 대한  자기주도학습을 해야 하는 과제가 있어서 가까운 곳 부터 떠나 볼까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방송에서 보면 섬에 있으면 사는데 어떨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답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혹시

물이 넘치면 어떻게 하지 라는 엉뚱한 생각도 많이 해 보았는데 작가분이  적으신것을 보면  섬은 고립이

아니라고 하셨다 섬은 내가 기댈 수 잇는 마지막 언덕이며 지루힌 일상을 잠시 버리고 섬으로 탈출하면

거기엔 대자유가 넘실댄다고 하셨다 정말 섬은 작가분의 생각대로 정말 이 복잡한  육지 생활보다

여유로움이  있을것라는 생각이 들었다.  섬에는 오염되지 않은 원시가 살아 숨쉬고 있기에  지금의 삶이

힘든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여유를 줄 수 잇는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는 평화로운곳....

낙원일것이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들이 잘 찾지 않은 외딴섬에는 어떠한 사람들이 살아갈까.. 그 분들은 우리와 얼굴 표정도 다르리라는

생각도 들었다.  순박한 분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정이야 말로  요즘 같이  힘들고 사람들을 믿지

못하는  세상에 엄마품처럼 아늑한 느낌이 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섬에 있는 암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 아니기에 스님들과 각별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다.

이곳 육지에 있는 절들은 사람들이 넘쳐나서 정말 혼자 조용히 예불을 드릴 수 잇는 기회가 쉽지 않기에

아이들과 여행을 하면 많은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되지 않을까 싶다.

 그 곳을 찾아가긴엔 쉽지 않은 여정일지 모른다  생각보다 쉽지는 않을것이라는 생각은 든다.

그러나 그렇게 힘든 섬 여행이야 말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잊을 수 없는 여행이 아닌가 싶다.

가는 길이  육지보다 힘이 들더라도 바다를 건너서 아름다운 섬에 들어가 새벽녁에 목탁 소리를 들은다면

이 세상 어떠한 소리보다 평온하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과 한 곳이라도 꼭 다녀오고 싶다  꼭 가게 된다면 이 책과 같이 더나는 여행이 될것이다.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 오른다.  많은것을 담아오고 우리나라 섬에 잇는 아름다운 암자와 주위에

모든 풍경을 마음속에  또는 사진속에 담아 올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작가님의 글 처럼 '낯설고 아득한 길 위에서 무소의 뿔처럼 홀로 찾아 가는길...

  낡은 베낭 하나 짊어지고 바다를 건너 암자를 찾아 나서는 길이며 섬에선 나도 섬이 되었다'라는

 글귀처럼 나 역시 한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 여름 무수한 별들이 쏟아지는 새벽 하늘을 아이들과  볼 수 잇는 날이 오길 빌면서  열심히 사진을

보면서 혼자  행복함에  젖어본다.

 멀리는 못가더라도 순수하게 느끼고 아름다웠던 졸업 여행지 강화도는 갔다 오리라

우리 아이들과 같이 추억을 더듬으면서  아름다움에 젖어 보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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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는 비둘기 똥구멍을 그리라굽쇼? - 디자인, 디자이닝, 디자이너의 보이지 않는 세계
홍동원 지음 / 동녘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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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살아가면서 모든 것에는 그림..디자인이 안된것이 없다.

그러다 보면 생존경쟁이라 할까?...에전에는 디자인을 하면 정말 폼잡고 우아하게 그림만

그리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러나 디자인 세계도 그리 편안하게 우아하게 그림만 그린다고 되는것도

아니기에  이 세계도 평탄치는 않은 세계라는것을 느끼게 되었다.

디자인 하나로 대박을 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아무리 열심히해도  제대로  뭐하나 건지지 못하는

이들도 있을것이다  요즘엔 광고를 보면 정말 이해가 되지 않은것들도 많이 보게 된다.

요즘 젊은이들에 맞추다 보면 중년 이상들은  저게 무슨얘기지..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광고가 많이있다

보면  자식들에게도 그것도 몰라?..라는  핀잔을 받을때도 많다.

지금 우리시대에는 하루만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디자인들이 홍수처럼 밀려나오기도 한다.

그 많은 디자인이나 광고들 보면 정말 유행가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불리어져  그 광고나 디자인은

그 만큼의 값어치를 하게 되는것이다 .

우리 아이들의 몇백원짜리에도 정말 그림에 따라  구매율이 달라지는것도 보게 된다.

그 만큼 광고 디자인들이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게를  가지고 있다는것이 아닌가 싶다.

이 수많은 디자인을 개발하는 디자인들은 좋은 디자인을 개발하기위해 온 힘을 다해 힘쓰는것을

느낄 수 있다. TV드라마에 나오는 디자인들 보면 우아하고 품위있게 옷도 모델 못지 않게 세련되게

입고 나오면서 별다른 일도 안하고  간혹 남의것을 살짝 베끼는  그런 직업,,별로 힘을 안쓰고도 돈을

버는 직업으로 나오는것을 보고 나도 저런 직업을 가졌으면 했지만... 사촌이 디자인이라 디자인 세계가

얼마나 험난하고 힘든지를 알게 되었다.  현장으로 뛰어 다니고 자료도 모으고 하면서 정말 중노동을

습관처럼 하기에 방송처럼 우아하지 않은다는 것이다.

우리의 생활과 문화와 정말 밀접한 관게에 있는 디자인은 우리와 절대 떨어질 수 없는 사이이기에

앞으로는 더욱더 디자인 경쟁 시대는 더욱더 심해질것이다

세계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노력이 뒤따라야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는 그 동안 우리가 몰랐던 디자인에 대해서 좀 이해가 되도록 쓰여졌다고나 할까...

디자인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정말 유익한 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론 우리의 디자인들이 세계를 주름 잡는 시대가 되리라 믿고 싶을뿐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디자인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이들이 있다는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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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의 일곱 가지 죄악
김선주 지음 / 삼인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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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는 그 동안 내가  생각을 해왔던 많은  기독교의  이면을 너무나 잘 이야기 해 놓은것 같다.

어릴적  마음적으로 믿어왔던 그러한 교회는 요즘에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것이 아닌가 싶다.

내가 직장 다닐때  원장님이 교회를 다니다 보니  교회 관계자 분들이 많이 찾아 오는 경우가 있었다.

그 중에는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오시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내가 보기에도 눈싸리 찌푸릴정도로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마음에 들지 않은 분들도 많았던 생각이 든다.

그 교회 위치가 서울에서도 알만한 곳에 위치하다보니 신도들도  능력이 있는 분들이 많으셨던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곳에도 빈부의 격차가 있다보니  같은 교인이면서도  서로 모른척하는 이면서이라고나 할까...

목사님의 사모님이라고해도 나이가 많으신분이 굽실굽실 거리는 모습에  정말 이래야 되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 교회의 목사님의 모습중 흐트러지지 않은 모습에 구두 바닥에 먼지하나 뭍히지 않았던 그 구두를 보고 이 분은

과연 어떠한 마음으로 목자가 되셨고 어떠한 생각으로 신도들을 대할까 하는 생각도  한적이있다.

난 예전에 정말 수수한 모습으로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한 모습으로 모든 사람들을 대할때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에

목사님들의 모습을 보다가 너무나 머리 끝에서부터 발끝까지 흐트러짐도 없이 신도들에게 말만 잘하는 것으로

입으로만 전도하는 목자의 길을 걷는것이 아닌가하는 실망감도 컸던적이 많았던것 같다.

그렇다고 모든분들이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요즘에는 이 책에서도 나온것처럼 한국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지체가

아니라 맘몬의 신전이 되어 버렸다는 것이 나 역시 느끼는 바이다. 한국 교회의 목사들은 하나님의 자녀를 섬기는

주의 종이 아니라 맘몬의 사제가 되어간다는 것이다. 십자가만 있는 곳이면  어디든다 하나님의 교회인 줄로

착각한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의 상징인 십자가를 내세워 자본주의적 용망을 좇고 있는 현실이

계속 된다면 언젠가는 한국 교회는 몰락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교회에선 예수그리스도의  거룩한 정신을 많은 분들에게 전하는 것이 주 목적이지만  요즘에는 종족의 우상을

섬기는 모습으로 변한다면 사리를 분별하는 지혜가 없을것이고 고로 종족의 편견에 갇히기 쉽지 않을까 싶다.

지금 현재의 우리 교회는 교회는 있지만 예수의 복음을 상실했기네 비본질적인  일에 몰두 하는 모습에서

빨리 빠져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를 버린 한국 교회의 일곱 자화상이란...

목사-영혼을 지배하는 권력자

교회-이념의 성전

설교-소비되는 권위

복음-유니폼 크리스천의 액세서리

전도-제국주의자의 타자화 전략

영성-싸구려 유행상품

헌금-윤리를 망각한 영혼의 환각...........

이것이 우리 한국 교회의 일곱가지 죄악이라한다.

이제라도 우리의 교회의 모습은  교회 본질의 기독교적 정신과 가치를 지켜 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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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잠수함, 책의 바다에 빠지다 - 책 읽고, 놀고, 대학도 가고, 일석삼조 독서토론기
조원진.김양우 지음 / 삼인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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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은 다섯 학생들이  독서 토론 모임에서 논술 공부 모임으로  책읽으면서 신나게 독서 토론도 하면서
대학을 들어간 이야기를 적어 놓은 책이다.

요즘 논술때문에 입시때만 되면 엄청난 돈을 들여서  노하우라 할까 잠깐의  포인트만 잡아서 일단 학교에만

들어가고자 하는 이들이 유명 논술학원에 몰리는 경우들을 보게된다.

논술이란 잠간 방법만 배워서 되는것은 아닌데 왜들 미리 준비를 못하는지 입시때면 생각하게 된다.

이것도 있는자들의 혜택이고 그 나마 가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이 책의 나오는 이들은 88만원이 없는 고등학생들의 소심한 반란으로 만들어진 노란잠수함......

사교육에 큰 돈을 들일 형편이 안되는 다섯 아이들이 자기끼리  논술 공부를 하고자 뭉쳐진 이들이다.

자기네들이 읽을 책들도 직접 고르고  어설프지만 모임 규칙을 만들어가면서  이들은 공부의 재미를

느끼게 된다. 만약 이들이 남들과 같이 학원을 다니면서 습관처럼 되버린 입시 경쟁에 뭍혔다면

이들도 다른 아이들과 별 다르지 않았을지 모른다.

요즘 아이들이나 엄마들은 무조건 암기하는 수준에 머물렸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우리 아이가 초등학생이면 불구하고 주위에 있는 많은 아이들이 문제집에 파 뭍혀 왜 이렇게 되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반복적으로 문제만 풀고 있기에 과연 이아이들이 공부란 무엇인지를 잘 모르고  살아가는

것이 아닌지 안타까울때가 너무나 많다.

 이 책의 나오는 다섯명의  이들은 토론을 통해서 정말 공부란 암기가 아닌 책읽고 생각을 나누는 데서부터

시작된다는것을 알게된 계기가 아닌가 싶다.

정말 우리의 학생들은 공부를 하게 되면 왜?그런지  이해를 못하고 무조건 긑내고 돌아서면 모르는 공부를

한다는 것이다. 일단 책읽기가 얼마나 중요하고 책을 통한 주제를 서로 토론을 해 간다면  어떠한 공부간에

어렵지는 않을것이다 . 요즘 초등3학년부터 배우는 사회 과목에 많은 아이들이  쩔쩔매는 경우가 많다는것이다

그러나 이 아이들은 책 읽기가 부족하다보니 이해력이 떨어져  사회를 무작정 외우려고 하다보니

전수가 좋지 않다는것이다 .

노란 잠수함에 나오는 다섯 친구들 원진..양우..종일..은호..준기가 많은 착오를 거쳐서 다섯명중 셋은 서울대로

하나는 연대로 그리고 나머지는 원하는 학교와 과를 위해 더욱더 노력을 한다는 것이다

부유한 사람들처럼  비싼 학원을 가지 못하기에 이들의 노력으로 일구어진 값진 공부였으리라 하는 생각이 든다.

공부는 마침표 보다는 물음표를 찍는것이 바른 생각이고 모든 공부의 기초는 책을 읽고 자기의 생각이나

느낌을 토론을 통한 교육으로 열심히 한다면 굳이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원하는 대학을 모두들 가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통해 난 지금은 그리 급하지는 않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더욱더 많이 읽으면서

공부의 재미를 느끼도록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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