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소리가 큰아이들

발소리가 큰 아이들
윤병훈 지음 / 다밋 / 2010년 5월

몇년전만해도 대안학교라하면 일반학교생활을 적응하지 못해 결국

자퇴한 아이들이 다닌곳이라는 선입견이 안좋았다.

나 역시 왜 적응을 못할까하는 별로 안좋은 눈으로 보아 온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책은 문제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깨고 이제는

모든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교 우리 아이들을 보내고 싶은 학교로 변한 양업고등학교

학생들의 감동이야기이다.

요즘처럼 아이들을 성적하나만으로 평가하는 세대를 살면서

열심히 잘 따라가는 아이들도 있지만 그렇지도 못하는 아이들도 많다.

구러다 보니 보통 아이들보다 좀 겉으로 표현방법을 거칠게하다보니 일반 학교에서

결국운 대안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이점점 많아지는 요즘이다.

양업고등학교 대안학교 학생들과 이 학교를 설립한 윤병훈 교장 신부님과의

가슴 뭉클하고 감동적인 성공 스토리이다.

윤병훈 교장 신부님은 어려운 학생들을 자신의 삶의 동반자로 여기고

그들을 사랑하면서 숱한 어려움과 고통을 참아가면서 인내하셨다.

오직 사랑으로 이끌면서 문제아는 없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문제 부모를 교육하고 사랑이 부족하고 삶이 행복하지 못한 교사들을

더 열심히 교육을 하니 어른들이 행복해지면서 아이들 역시 행복하개 변하기 시작 하였다.

서로를 받아들이고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를 성정 시키는데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 걸렸지만 어둡고 고통스럽고 캄캄한 터널을 빠져 나온 

지금은 양업이라는 학교는 모든이들이 보내고 싶고 

모든이들이 가고 싶은 학교  그것이 양업이다.

무엇보다 학생들을 사랑하고 모든것은 사랑으로 하는것임을 알려주는곳..

요즘처럼  울 아이들의 목표가 최고의 점수를 따서 명문대를 가고 좋은 직장을 구하는것으로 

인생의 최고 목표가 되어가는 우리 교육 현실이  안타깝기만하다.

그러한 우리 교육의 현살을 일깨워 주는듯  주도적이면서 공동체적이고

남을 배려할줄아는 아이들로 성장하게 만든 양업의 우수성이 아닌가 싶다.

삶이 있고 행복이있고 그리고 사랑이 있는

행복한 학교 양업...

나 역시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이 자라면서

현재의 교귱기 너무나 답답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고있다

그러나 아직 나 역시 용기가 적어서  현실적으로 받아 들이지 못하고있다.

그러나 기회가 된다면 우리 아이들도

공부나 성적순이 아닌 남을 배려하고

사랑해주고 다독거려줄수있는 따뜻한 학교로 우리아이들을 보내고 싶은맘이

가득하지만 ..난 지금도 이렇게 성적에 매달려서 힘들게 아이들을 키우고잇다는것이다.

앞으로 우리 교육도 성적만 내세우는 이런 교육이 아닌

창의력이 풍부한  한 인간으로 자라나는 그 날을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