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르와 아스마르의 이슬람 박물관 - Azur & Asmar, 초등용 정보책
미셸 오슬로.상드린느 미르자 지음, 조성천 옮김 / 웅진주니어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양장이라서 좋은 것이 아니라.. 창모양을 내 칼집을 낸것처럼 여러가지 6각형의 정교한 모양세를 살펴볼수 있다.

맨 처음 보았을 때는 세밀함과 정교함이 있지만 겉보기엔 얇아 보여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 딱 알맞다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이슬람에 관해서 자세히 나와있는 것이다. 또 초등 전학년이 읽을 수 있고 말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모르던 이슬람 이야기를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1. 이슬람 세계의 등장..

여기서는 이슬람 세계의 시작을 알린다. 이야기 시작과 같이 말이다.

또 실존 사진도 나타나 있어서 직접 내가 이슬람 세계에 와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한다.

2. 새로운 종교, 이슬람교...

이슬람교는 예언자 무함마드가 완성한 종교이며, 신성한 책 꾸란이 경전이다.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을 무슬림이라고 한다.

그들은 몇가지 계율과, 의식, 전통을 따라야한다. 그중에 이슬람교의 다섯기둥이랄 불리는 다섯가지 의무가 가장 중요하다. 라고 나와있다.

맨 처음 꾸란에 대해서 잘 몰랐다. 꾸란이란 신성한 책을 뜻하는데, 전설에 따르면 천사 가브리엘은 무함마드에게

20년 넘는 세월 동안 신의 말씀을 전했다고 나와 있다. 한마디로 꾸란(암송이라는 뜻)이란 이슬람교에서의 낱말은

이슬람 교의 경전이라는 뜻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그럼 이번 2번째 주제에서 가장 중요한 다섯기둥이라는 내용도 나와있다.

정말 자세하고 꼼꼼하며 뜻도 하나하나 나와 있어 한번더 감동받게 하는 책이다...

3. 이슬람 세계의 황금시대

이곳에서는 가운데에 커다란 지도가 있다... 대충 생각해 보면 전투를 해서 정복.. 땅을 넓혔다는 뜻으로 알아들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정답이라고 생각하면 될것이다.

최초의 정복이라는 하나의 문단이있다.

꼭 백과사전처럼 말이다.

아부 바크르.우말. 우스만, 알리가 최초의 칼리프 네명이다. 이들 종교 지도자들은 군대의 우두머리로 전쟁의 총사령관이기도 했다.

신앙 때문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정치적 이해관계와 부를 얻으려는 욕망 때문에, 그들은 사산 왕조

페르시아 제국을 점령하고 비잔티움 제국으로 부터 이집트와 시리아를 빼앗는다. 이런 대목이 있다.. 많은 예상이 갈것이다.

4. 도시의 중심부에서.

권력과 통치의 중심지,궁전이 있었는데 그곳은 도시의 중짐 지역을 '고귀한'지역이라고 여겼다고 한다

바로 그곳에 중앙 모스크(이슬람교 성원)와 궁전을 세웠다는데 그 궁전에는 도시에서 가장 부유하고 힘있는 사람들이 살았다고한다.

당연히 왕과 신하가 살았겟다는 느낌이 들것이다.

또 닫힌공간, 공동으로 이용하는 물, 알레포의 마리스탄, 쉬어가는 곳 등의 내용이 자세히 나와있다.

5. 모스크에서,..

주요 도시에는 커다란 중앙 모스크와 수많은 작은 모스크가 세워져 있었다. 이 예배 장소들은 대부분 예언자 무함마드의

집을 본떠서 만들었기 때문에 구조가 거의 같았다고 한다.

삶의 공간, 모스크..

각 지방마다 고유한 양식을 발전시겼지만, 모스크들은 거의 같은 설계도에 따라 세워졌다.

칼리얀 모스크 : 16세기 초에 부하라에 세워진 모스크로, 중앙아시아에서 아름답고 큰 모스크들중 하나이다.

이곳에는 1만명까지 들어갈수있다고 한다.

주마모스크 : 이스파한(이란)에 있는 모스크로 11세기에 세워졌는데 여러 번 확장하고 새롭게 장식했다고 하며

아름다운 푸른색 모자이크로 유명하다고 한다.

6. 화려함의 극치, 궁전

처음에 나는 왕만 궁전에 산다고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정 반대로 칼리프, 권력자, 부유한 상인들은 모두 화려한 궁전해서

살았다고 한다. 화려한 궁전은 성공의 상징이자 평온한 안식처였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보호 받는 구역이라는 글이 쓰여 있다.

4줄정도만 읽어본다면, "궁전은 외부인들의 눈길을 막는다. 궁전은 창문 없는 성벽으로 둘러 싸여 있었으며 안뜰을 감싸고 있고,

오로지 궁전 주인의 가족들에게만 개방되는 엄격한 사적공간" 이라고한다.

무샤라비에란 섬세하게 다듬고 구멍을 뚫은 나무판자들로 창문을 가려 안에서는 밖을 볼 수 있지만 밖에서는 안을 볼 수 없다.

제난의 집이란 아주르는 제난의 저택을 발견하는데 그곳에는 세비야의 알카사르나 그라나다의 알함브라와 같은 안달루시아의

궁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아름다운 건축물이라고 쓰여질 만큼 정교하고 아름다운 모습의 그림이 있다.

7. 여성에게 영광을..

보통 나라에서는 예전에는 여성이 자유를 누리지 못했다는 것을 알것이다.. 우리나라도 그렇다 싶이..

근데 이슬람이 황금시대에 여성들은 어느 정도의 자유를 누리고 많은 여성이 남성과 함께 일하고 동등한 대접을 받았다고 한다.

교육받은 여성들, 여성과 사회, 하렘에서의 생활, 장신구 예술이 나오는데 당연히 눈에 뛰는것은 장신구가 아닐까싶다..

그래서 장신구 예술의 내용에 들어가 본다..

살림이 넉넉한 여성들은 세심하게 신경을 써서 우아하고 세러ㅕㄴ되게 자신을 꾸몄다고 한다 수놓은 비싼옷,

보석으로 치장하며 향수를 뿌렸다고 하고, 분을 바르고 콜(안티몬의 검은 가루)로 눈 주위에 선을 그렸다.

오렌지 빛을 띤 식물성 염료인 헤나로 머리를 물드ㄹ이고 손발도 장식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옛날 모습도 이슬람처럼 여성들의 권한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다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이 든다.

8. 절정에 이른 상업

 도시들은 활기차고 개방된 상업의 교차로 였다. 행상인, 부유한 상인, 가게 주인과 장인들까지 모두 어깨를

나란히 하고 다닥다닥 붙어서 자신의 장사 솜씨를 발휘하며 살아갔다

이때에는 직물 수공업이 특히 발달해서 옷에서 양탄자까지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나왔다고 한다..

9. 화려한 음식 문화

이곳은 부유한 계층만이 고기를 먹을 수 있었지만 부유한 계층이 아니더라도, 맛있는 과일과 채소, 곡물로

맛있게 화려하게 음식문화를 즐겼다고 한다.

그런데 돼지고기는 엄격하게 금지하여 먹을 수 없다고 한다.

10. 사막의 문명


사막하면 오아시스가 떠오를 것이다. 오아시스는 쉬며 물을 억을 수 있는 역참 구실을 할 수 있다.

오아시스 - 오아시스에서 자라는 대추야자는 신이 내려준 나무라 할 수 있는데, 버릴 것이 없다.

열매는 먹고, 나무는 건축에 쓰고, 줄기로는 밧줄을 엮고, 나뭇가지로는 바구니를 만든다고 한다.

11. 사람과 사상의 자유로운 교류

세련된 취미. 여성 음악가들이 있는데 그림에서 보면 아름다움과 멋을 상징하는 느낌이 든다.

12. 과학적 정신의 발달

인도의 영향을 받았다는 수학은 고바르숫자라고 해서 인도식 숫자에서 유래한 '고바르' 숫자는 압바스왕조

시대에 마그레브 지방과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쓰였다.이 숫자가 현재 서양에서 사용하는 숫자의 기원이다.

13. 아름다운 글자들

아랍어에서 온 외래어,, 우리가 쓰는 외래어 중에는 아랍어에서 유래된것이 있다고 한다.

살펴본다면,, 나란즈.. 오렌지  레몬.. 레몬 슈카르.. 슈가  시럽.. 시럽  알칼리.. 알칼리  알코홀... 알코올

주라파 .. 지라프  카흐와.. 커피 코톤.. 코튼  키타라.. 기타   피자마... 파자마

이렇게 탐구하는 자세도 기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책 같다..

14. 신기하고 아르다운 환상의 세계

우리나라의 해치, 유니콘등처럼 환상의 동물들도 있었고. 날아다니는 양탄자, 요정진등 여러가지의 환상의 세계를 볼수있다.

 

이책은 꼭 백과사전처럼 분류에 맞춰 나눠져 있어서 정보도 쉽게 찾고 즐겁게 일을 수도 있다는 점이 너무나 좋다고 느꼈다.

아주르와 아스마르의 이슬람 박물관이런 책은 일단 속 안을 보기 전 부터 좋은 책이라고 말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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