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너밖에 없구나, 와인 - 맛과 향으로 남겨지는 날들의 기록 일하는 사람 15
앤디 킴 지음 / 문학수첩 / 2024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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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MAN의 공식 북 리뷰 시리즈 shorts 101-24-25 결국 너 밖에 없구나, 와인, 앤디 킴 저, 2024 ★★★★?

오호라! 좋아하는 와인 책이 나왔음. 요리를 사랑하는 나로서 반가운 책임! 읽어보세요..흥미로워요! (여기 요리는 전부 내가 한거임 ㅋ)

(자세한 리뷰는 프로필 링크나 아래의 링크 참조 바람.
https://m.blog.naver.com/fatman78/223414473008)

2. 저자의 의도.
이번 신간, “결국 너밖에 없구나, 와인”은 다소 특이한 책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저자라고 밝힌 앤디 킴은 여느 직장인과 다름없는 삶을 살아가던 일반 사람이 와이너리에 빠져 자신이 하고자하는 분야에 도전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언더 독 Under-Dog”의 사연을 가진 이력을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멀쩡히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오로지 와인을 공부하기 위해 프랑스 국립 와인 대학교에 입학하여 좌충우돌하는 에피소를 가감없이 에세이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끝내 와인 기사 훈장 (2022년)을 받기까지의 에피소드는 현대인의 삶에서 일과 삶의 영역에서 고민하는 수많은 독자들에게 또 하나의 영감을 주고 있다.

이번 신간에서 저자는 거창하게 자신의 성공을 읖조리지 않는다. 다만 자기가 겪은 짧은 경험들에서 과연 와인이라는, 어쩌면 우리에게 거창하게도 들릴지도 모르는 낯선 문화에서 삶의 면모를 느끼는 과정을 간간히 들려준다. 그럼으로써 삶의 궤적에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지점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지는 서구 문화에 대한 열등감 내지는 상대적 왜소함의 지점을 극복하고 보다 친숙한 일상의 한 부분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 자신이 밝히는 이력은 상당수 거창하기는 하나, 그 어떤 프로필 사진도 관련 기사도 없이 다소 신비주의적 모습을 보여준다. -

* 세 중 요약평.
1. 와인은 생활 필수품이지 사치품이 아니다.
2. 이 책에서의 저자는 와인에 대한 사랑과 열정의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3. 요리와 더불어 페어링되는 와인은 삶의 즐거움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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