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실천

어린이를 위한 실천 - 생각을 실행하는 힘 ㅣ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26
한창욱 지음, 한수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6월

요즘 아이들 성격도 급하고 참을성이 부족한 탓에

무언가를 실천하는 게 더욱 어렵게 느껴지는 모양입니다.

 

어떤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것은

자신의 결심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자기 자신과의 약속인지라

자기 자신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열심히 노력해야 하지요..

 

저희 아들처럼 살이 좀 쪄서 약한 발목과 허리가 자꾸 아픈 아이들은

건강해지기 위해 살이 키로 갈 수 있도록 운동을 많이 해야 하는 실천이

필요하겠구요. 또 게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다가 게임의 노예가 되어

게임이란 올가미에 걸려 허우적대고 있는 것도 모른 채 성격까지

난폭하고 거칠어져서 엄마, 아빠 말은 듣지 않고

온종이 방에 틀어박혀 컴퓨터만 보고 있는 아이들이나

공부를 너무 싫어해서 밖으로 배회하며 돌아다니다 사고 치는 아이들과

이해와 배려하는 마음을 몰라 외톨이가 되어 버려 외로움 때문에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울부짖는 아이들도 많다고 합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필요한 자신을 바람직하고 좋게 바꾸는 실천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 번 빠지면 십게 벗어나기 힘든 여러가지 상황이나 상태를

평범한 친구인 다해를 통해

같이 공감하면서 실천하는 과정과 모습을 보며

실천하고 노력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게 하고 또한

실천하는 방법까지 알 수 있는 책이에요..

 

이 책을 보는 모든 아이들이 다해처럼 자기 자신 스스로 잘 컨트롤하며

착하고 배려하며 이해하고 친구들의 말에 귀기울여주고

친구들에게 서로에게 득이 되는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보여주는

친구를 돕고 사랑하는 마음과

친구를 진심으로 대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꿈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 ㅣ 드림박스 Dream Box 4
원시인 지음, 왕정인 그림 / 파란하늘 / 2011년 7월

자신의 꿈을 아직 찾지 못했다면 꿈에 관한 좋은 책을 읽어보세요~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좋은 책을 소개해 드리려구요^^

< 꿈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 >라는 파란 하늘에서 나온 책이지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보다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훨씬 더 어려울 정도로 국내 선수들의 실력이 비등하다고 합니다..

헌데 이런 상황에 이승훈선수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넘어져

올림픽에 나갈 수 없게 되었답니다..

0.몇 초의 실수로 말이지요..

그런데 쇼트트랙 선수였던 그가 전명훈 교수님의 제안으로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목표를 바꾸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단 7개월 만에 올림픽에서 세계 정상이 된겁니다..

 

2010년 캐나다 벤쿠버 올림픽때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만 미터 금메달 리스트의 주인공이 된 거죠..

한국의 이승훈 선수가 말이지요

서양 선수들 사이에서 동양선수가 금메달을 땄으니

이 모든 게 그 극한의 훈련을 이겨낸 결과로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세계 언론 또한 이변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구요..

하지만 어쩌면 이런 결과는 이승훈 선수에겐 올림픽 메달이라는 꿈과 함께

뚜렷한 목표를 만들어 그 목표를 위해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한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릅니다.

 

도전정신과 목표, 그리고 멘토가 중요합니다.

목표를 어떻게 세우는 지 보여주고

행동과 성취를 제대로 이행하는 방법들을 보여주는

우리에게 멘토가 되어주는 책이에요..

 



 

'목표는 믿음의 크기에 좌우되며 행동이 결과를 낳는다'는

잊지못할 교훈이 남습니다..

 

목표를 하나씩 이루는 사람만이 꿈을 현실로 만날 수 있습니다^^

허영생.. 허영생의 광팬이 될 것 같은 예감 팍 팍~

허영생 - Let It Go [Mini Album]
허영생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11년 5월

잘 생긴 가수가 노래까지 잘 할 줄이야~

노래가 마치 이야기가 움직이는 듯..

뮤직비디오가 보이는 듯 드라마틱 하게 느껴집니다^^

허영생이란 가수의 젊은 시도와 열정에 빠져

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매일 매일 입니다^^

자유롭게 작업한 듯한 느낌으로

무언가 메시지를 주는 듯한 노래가

세련된 이미지를 떠오르게 합니다~

듣고 있다보면 신이나서 몸이 저절로 흔들 흔들 리듬을 타게

되는 신기한 마법 같은  빨려드는 신나는 곡부터

듣기 좋은 발라드 역시 최고~!!! 입니다^^  ㅎㅎ

아주 좋아요~~~ 굿~!!!

허영생 가수의 광팬이 될 것 같은 예감이..

아니 이미 광팬이 되었답니다 ㅎㅎ

 

CD 디자인에서도 남다른 귀족적인 (?!) 센스가 느껴진답니다^^

빨간 모자 3는 언제 나오냐며 묻는 성질 급한 우리 아들들^^

빨간모자의 진실 2 - Hoodwinked 2: Hood vs. Evil
영화

애니메이션 빨간 모자의 진실 2

아이들이 빨간모자의 진실 2를 개봉하는 날 만 학수고대했었는 데   

이제서야 보러 갔습니다^^
느긋하게 좀 더 있다 보려고 했더니 
도대체 언제 볼꺼냐며 호통을 치는 녀석들 땜에^^; ㅋㅋ
3D를 보려고 했었는 데 
 

우리집에서 가까운 곳들은 어느 새 내렸는 지
2D 밖에 예매할 수가 없었습니다..
 좀 더 서두를 껄 그랬습니다 ^^ 

새로나온 뽑기가 있다면서 하고 싶다고 하는 통에^^;
 총 시리즈 뽑기 하나씩 선물 받고 행복했지요^^
뽑기는 이제 그만 해도 될 나이 같은 데 -.-


 

엄마는 예매한 표를 찾고있는 데
아이들은 영화 내용이 궁금하다면서
< 빨간모자의 진실 2 > 영화 포스터를 찾고 있어요..
"2D도 재밌게 보면 그만이지 뭐~"는 마음으로
즐겁게 영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빨간 모자가 훈련을 받으러 간 사이 주인공들 모두
동화 속 해피 앤딩을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악한 마녀에 의해 헨젤과 그래텔이 납치되고
연이어 할머니까지 납치 당하게 되죠..
이어 구출 작전이 시작되고..

딱 어울리는 목소리가 합세하니 영화가 더욱 재미있어집니다 ㅎㅎ

아이들도 집중해서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당돌하고 카리스마 있는 눈이 커서 귀여운 빨간모자는
이시영씨의 목소리 열연이 있었고..
걸걸하지만 귀여운 김수미씨의 감칠 맛 나는 목소리가 압권이었습니다..
거기다 콧수염 하나로 변장을 끝내곤 하는 늑대..
수다쟁이 스파이 날 다람쥐의 노홍철은
정말 제대로 된 목소리 캐스팅이 따로 없었구요.. ㅎㅎ
폴짝 대장 박영진은 정말 잘 어울리는 역이었습니다 ㅎㅎ
다리가 어찌나 긴 롱다리이던지..

모든 성우들의 목소리가 영화의 흥미를 더 해주더라구요^^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 데 저희 아들들..
"엄마~ 빨간모자 3도 나올까?" 하고 물어봅니다.. 

오늘 예보 - 불안하고 불편한 먹구름이 잔뜩 낀 그들의 삶이 코 끝 찡해지는

오늘예보
차인표 지음 / 해냄 / 2011년 6월

장마가 끝났다 싶었을 때

그동안 한참을 갖고 있으면서도 흐뭇 해 했던

아끼고 아껴 두었던 책을 드디어 열었습니다.

차인표작가님을 출간기념 싸인회에서 만난

그 설레임은 아직도 채 가시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더욱 기대되었던 오늘 예보..

마치 영화 한 편을 본 듯 하였습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여러 장면들 중..

죽음의 시간이 점 점 다가오는 딸과

남은 시간을 조금이라도 함께 보내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아빠가

병원 무균실에 누워 아빠를 기다리는 딸에게 가지 못하고

자신의 돈을 날려버린 고향 후배의 아들을 볼모로 잡아두고

공원에서 그를 기다리는 현실은

그저 씁쓸하기만 하여

책을 읽다 고개를 돌려버릴 정도였습니다..

 

불안하고 불편한 먹구름이 잔뜩 낀 그들의 삶이 우리에게

고민을 하게 만드는 책이랍니다..

 

각기 다른 세 사람의 삶을 보면서

어떤 상황이 됐건 행복한 시간과 행복한 마음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일에서 열정을 가지고 빠져 있을 땐

그 모습이 참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꼭 우리들의 자화상을 보는 듯 닮아있었습니다.

 

인생의 큰 것만 쫒으며 살아온 인생이 벼랑 끝에 섰을 때

독자적으로 놀라운 능력이 생기고

사랑으로 가득 차 진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코 끝이 찡한 우리에게 위로가 되는

우리가 기꺼이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들려줍니다..

 

삶이 소중하다는 사소한 진리를..

또한 자신의 목숨이라고 함부로 생과 연을 끊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으로

알고 행동하는 몹쓸.. 정말 이기적인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동안 반복된 생활이 저의 일상이었습니다..

이 책으로 하여금 열정을 가지고 하루를 만끽하는 행복을

스스로 찾아보고 싶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