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명절과 세계 다른 나라의 명절에 대한 이야기들

얼쑤 우리 명절, 별별 세계 명절
차태란 지음, 홍수진 그림 / 해와나무 / 2011년 9월

얼마전에도 추석을 보냈지만

아이들과 추석을 비롯한 명절에 대한 이야기는 제대로 나눠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마냥 즐겁고 재밌고 맛있는 음식도 많고 오랜만에 친척이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좋은 날입니다만 그동안 명절에 대해 잘 설명해주고

이야기를 나눠 볼 기회를 갖을 생각을 못했었습니다..

그러다 < 얼쑤 우리 명절 별별 세계 명절 >을 보고는 반해 버렸습니다..

< 얼쑤 우리 명절 별별 세계 명절 >은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세계 다른 나라들의 온갖 명절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명절마다 어떤 의미를 갖는 지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 지

비교해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우리가 궁금할 만한 질문이나 호기심을 풀어주고

또한 다른 나라의 명절의 이름을 알 수 있고

또한 명절마다 즐겨 먹는 음식이라든가

그 나라의 풍습까지 알 수 있어 재밌더라구요^^

설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이를 테면

중국의 빨강 팬티는 어떤 명절에 입는 지,

이란의 수의를 닮은 설빔을 입는 설이라든가,

멕시코의 행운의 속옷에 관한 풍습, 인도사람들의 알록달록 온 몸에 색칠 단장을 하며

설을 맞이하는 풍습, 새해가 되면 수영복을 입고 바다에 뛰어드는 행사가 열리는

네덜란의 이야기, 또한 설 뿐만 아니라 명절마다 먹는 음식과

즐기는 놀이문화도 알 수 있고 설에 관한 재밌는 이야기로

'야광귀는 숫자 바보 '는 정말 재밌었어요^^

또한 설과 닮은 세계 명절들로 이란은 노루즈라 부르고

중국은 춘절이라하고 일본은 오쇼가츠, 등등 부르는 명절 이름과 함께 명절 풍습,

음식까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여러가지 비슷한 명절들과 다른 명절들을 비교해 볼 수 있었습니다.

기탄 생명시리즈 초등 참고서로 참 좋아요~

기탄초등 생명 시리즈 세트 3-2 - 전6권 - (국어,사회,과학, 수학(뿌리,새싹,줄기편), 2011 ㅣ 기탄 초등 수학의 생명 2014년
기탄교육 편집부 엮음 / 기탄교육 / 2011년 7월

저희 아들은 학원이나 공부방에 다니지 않습니다. 학습지도 하지도 않구요..

저와 함께 과목별로 한 학기에 한 권씩 문제집을 풀고 있지요..



저희 아들이 1~2학년 때는 학교 교과서가 쉬웠는 데 3학년이 되니 국어, 수학 뿐만아니라

사회와 과학까지 공부할 것이 많아졌다며 갑자기 전과를 사달라는 거예요..



여러가지 문제집을 직접 체험해 보고 결정하는 스타일이라서

친구가 좋다면서 권한 기탄 생명시리즈를 요번 기회에 만나봤습니다..







기탄 생명시리즈는 처음 경험하는 것입니다..



참고서 노릇을 톡톡히 하면서도 어렵지 않아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고

그래서 그런지 아이도 편안하게 느끼는 게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단원에 나와 있는 진도에 맞춰 개념도 알기 쉽게 되어 있고

수학 같은 경우 뿌리편(기본 개념), 새싹편(기초연습), 줄기(실력향상)편으로

되어 있어서 기초부터 실력까지 탄탄히 잡아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중요한 것들도 놓치지 않게 따로 잘 정리되어 있어 좋았구요..

여러가지 다양한 문제들로 실력을 다질 수 있고

서술, 논술까지 꼼꼼하게 잡아주어

따로 문제집을 구입하지 않아도 시험대비까지 충분할 것 같습니다..



지금 아이가 <기탄 생명시리즈>로 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예감이 아주 좋아요^^



책 속 스타일이나 구성도 아이가 만족하구요..



어떤 문제집은 싫다면서 안 푼적도 있거든요^^;



사실 기탄 생명시리즈 구성을 보고는 선물로 주는 학습만화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이게 웬 횡재인가 싶었습니다..

아이들 또한 삼국사기, 삼국유사를 받자 마자 환호성을 지르면서 좋아하더니 단숨에 읽어버렸고

지금도 계속 잘 보고 있거든요.. 그렇지만 기탄 생명시리즈 또한 아주 만족합니다^^
 

 

김충원의 머리가 좋아지는 디자인 백과

머리가 좋아지는 디자인 백과 ㅣ 머리가 좋아지는 백과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11년 8월

머리가 좋아지는 디자인 백과

글 그림 김충원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온통 디자인의 세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아요..

주위를 둘러보며 시선을 옮길 때 마다 보이는 모든 것들이

다 저마다 나름의 디자인으로 예쁘게 때론 감각적이게 때론 실용적이고

편리하게 디자인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좀 더 독특하고 나만의 창의적인 생각 표현으로 멋진 디자인을 만드는 즐거움을

김충원님의 <머리가 좋아지는 디자인 백과>와 함께

아이들이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좀 더 즐겁게 그림을 즐길 수 있도록 그림 그리는 방법을 기초부터

책과 함께 혼자서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고

또 여러가지 다양한 디자인들을 접하며 많은 그림들과 접할 수 있어서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좀 더 쉽게 재밌게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입니다..

아이에게 좋은 자극이 되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가 행복한 미소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니

보고 있는 저까지 행복해집니다..

잘 보이는 곳에 놓아두니 스스로 가져다가 그림을 그리곤합니다..

저희 아이들이 그린 그림 몇 가지 올려봅니다..

따라 그리기 부터 창의적인 자기만의 생각으로 자기만의 디자인을 만드는 페이지까지 있어서

아이들이 자기 생각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방귀 금지 구역을 그린 녀석.. 그릴 때 부터 재밌는 주제 때문인지 키득키득 웃기 시작하더니

이내 깔깔 대고 웃다 쓰러지네요 ㅎㅎ

오른쪽 그림은 믹서기를 디자인 한 그림이라고 합니다..

이런 우스꽝 스런 믹서기가 세상에 있을까요? ^^

재밌는 아이디어지요^^

아래 그림들도 표정이 정말 웃깁니다 ㅋㅋ~

로보트를 그린 녀석들..

형제가 서로 하나 씩 그림을 그리고는 비교해 보고 재밌어하네요^^

자기만의 운동화 디자인 하기~!
색깔을 칠했더라면 더 괜찮은 작품이 되었을 것을..

신비한 바다 어드벤처

신비한 바다 어드벤처 : 해양 산업.경제편 ㅣ 만화로 배우는 바다 교과서 시리즈 1
남춘자 지음, 김남해.연두스튜디오 그림 / 스코프 / 2011년 8월

신비한 바다 어드벤처 해양 산업 경제편

(재) 해양 문화재단









태초부터 지금까지 지구를 감싸 안고 있는 바다는

무한한 보고였으며 앞으로의 미래에 개척해야 할 보물인 것 같습니다.

식량자원뿐만아니라 여러가지 자원들이 많으니까요..

<신비한 바다 어드벤처>의 주인공인 9살 천재소년 호기는

나이는 9살이지만 아는 게 많아 5학년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라와 해실이, 시쿤둥이가 해양산업과 경제 이야기를

해줍니다..

아이들에게 바다와 해양산업을 비롯하여 경제이야기까지

다양한 정보와 폭넓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46억년 전 지구는 우주에 있던 가스와 먼지가 뭉쳐져서 만들어졌는 데

당시 지구 속은 엄청난 열과 압력을 받고 있다가 곳곳에서 폭발이 일어났고

가스와 수증기가 식어 비가 되어 내려 바닷물이 되는 데

수천동안 계속 비가 내려 지금의 바다가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지구의 대양은 모두 다섯개로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 북극해, 남극해가 있고

이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해줍니다.

또한 대륙붕, 대륙사면, 대양저, 해저선상지와 해구까지 어떤 곳을 말하는 지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바다에서 최초의 생명체와 바다는 왜 파란지도 알 수 있었구요..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는 어디인지..

세계의 해류의 이름과 흐름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다의 거리를 재는 단위인 해리, 잠수종과 잠수정의 차이점과 좋은 점을

비교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소금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바다의 자원 중 한 가지인 망간과 단괴는 어떤 것이며 어떻게 쓰이는 지

도 알 수 있었구요.. 우리나라 옛 조상들의 해상무역을 포함한 외침과

역사를 배우는 시간도 있었습니다..대형 여객선, 배 만드는 과정도 볼 수 있었고

수출과 수입에 관한 여러가지들 해상 운송 산업과 해양 산업까지

정말 바다에 관한 한 이만한 책이 없을 듯 합니다..

바다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다 담겨져 있는 것 같아요..

만화와 함께 여서 아이들이 잘 읽고 설명도 자세하면서도 쉽게 친구들이

설명해주니 아이들이 재밌게 이야기에 빠집니다..

거기다 국토 해양부 추천도서라고 합니다..

만화로 배우는 바다 교과서 시리즈 신비한 바다 어드벤처 였습니다^^

과학 두뇌 만들기

과학 두뇌 만들기 1 - 내 안에 숨은 과학의 씨앗을 깨워라 ㅣ 아이세움 열린꿈터 8
다이앤 스완슨 지음, 윤소영 옮김, 박성은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7월

과학 두뇌 만들기..



과학은 특별한 것이 아니고 아주 쉽고 재밌는

자기가 하고 있고 하고 싶은 일들이 바로 과학이라는 것을 끊임없이

이야기 합니다. 바로 자기가 바로 과학자라고!

과학자는 훈련받은 전문가가 아니라 태어나면 누구나 안에 과학자가 있대요.

호기심이나 궁금증을 가지고 무언가 관찰하거나 느끼거나 생각을 하거나

관심을 갖게 되면서 과학자의 길이 열린다고

의심하고, 질문하고, 상상하고, 조사하고, 관찰하고, 비교하고, 추측하고,

실험하고,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하나씩 알아갈려고 시도하다보면

안에 있던 과학자가 깨어난답니다..

모두 과학자가 되고 싶어하는 건 아니지만 사람들은 저마다 모두

과학과 연관되어 있답니다.









음악을 연주하고 운동 선수가 되고 미술가가 되고 자동차를 만들고 애완동물을

기르고 게임을 잘 하고 저마다 모두 특별히 열심히 하고 연습하고

계산하고 관찰하면서 비교 노력해서 더 잘하게 되는 것도 과학자가

안에 있어서 그렇답니다..

과학자 처럼 생각한다는 건 지성을 발달시키고, 논리적으로 판단하는 방법을 배우고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과학자로서 자아가 사라지도록 내버려 두지 말라고 말합니다.

사용하지 않으면 사라진다고..

상상력에 날개를 달고, 관찰을 하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기록하고

끊임없이 질문하고 패턴을 발견하고 끈질기게 계속하고 정확하게 측정하고

수집하고 분류하고 스스로 실험해서 확인하고 답을 구하고 과학적인 방법을

사용하고 실수에서 배우고.. 이렇게 하다보면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될 것입니다..

과학 두뇌 만드는 방법들 차근 차근 읽어보고 " 내 안의 숨은 과학자의 씨앗을

깨우라 "는 말처럼 내 안의 과학자와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