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사고 파는 곳, 시장 우리알고 세계보고 3
김향금 지음, 신민재 그림, 정승모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물건을 사고 파는 곳

 

시장

 

출판사 아이세움

 

옛 시장을 둘러 보며 간첩체험이 되면서 시장의 생리와 함께
토속적인 정취도 즐길 수 있고 우리 문화에 대한 소중함도 알고
두루두루 시장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아주 먼 옛 날에는 구하고 싶은 물건을 어떻게 구했는 지

알 수 있어요.. 꼭 필요한 물건을 구하는 가장 오래된 방법이

무엇인지 혹 아시나요?

저도 이 책 덕분에 알게 되었네요 ^^

서아시아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의 물건 바꾸어 쓰는 지혜도

볼 수 있었구요.. 물물교환이 교역과 무역이 되어 동양과 서양의

잇는 비단길이 생기고 드디어 최초의 화폐가 생깁니다..

 

 

현물화폐라는 이름으로 곡식이나 쇳덩어리, 조개껍데기가

화폐로 쓰이는 시기의 장터의 이야기와 함께 장터의 모습 또한 볼 수 있어요..

보부상이라는 물건 파는 판매상이 나오는 데

저희 아이는 생소했나봐요..

현물화폐의 불편함을 느끼며 세계의 최초의 주화가 등장하지요..

세계 최초의 주화는 어느 나라의 것으로 어떤 것이며 실제 모습까지 사진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세계 최초의 지폐가 만들어지고

우리 조상들의 장터와 화폐의 쓰임이나 환경과

옛 중세 유럽 도시의 중심지 였던 시장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점도

아주 좋았네요..

시장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어떻게 생겼는 지

옛 날 부터 오늘 날에 이르기까지의 시장의 모습을 보며

비교도 해보고 시장에 관한 정말 좋은 책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며 정보도 교환하고 물건도 교환하는

우리 생활 모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곳으로 마음이 따뜻해 지는

시장으로의 정겨운 나들이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4 - 찾아라! 접미사를 관장하는 서픽스의 성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4
어필 프로젝트 그림 / 사회평론 / 201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램 그램 영단어 원정대 4 접미사

 

출판사 사회 평론

 

영단어를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라 영어공부가 보다 효과적일 것 같아

만나게 된 <그램 그램 영단어 원정대 4 접미사 >입니다^^

아이들이 한 권 한 권 신간이 나올때 까지의 그 기다림은

목마름만큼이나 절절합니다..

좋아하는 만큼 읽고 또 읽고 보고 또 보고 하면 할 수록

그 즐거움 속에 영어 영문법과 영단어가 쌓여가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놀다가도 툭~툭~ 튀어나오고 다른 영어책을 보다가도

그램그램에서 봤다면서 반가워하고 ㅎㅎ

이렇게 까지 영어가 쉬워지고 아는 것이 있으니 반갑고

즐거워 지는 것이겠지요..

아이들 만큼이나 저 또한 아이들의 그런 모습들이 반갑고 흐뭇하고

<그램 그램 영어 시리즈>에 고마움을 느낄 정도입니다.

처음엔 만화이다 보니 거부감을 느꼈던 것이 사실인데

직접 만나보고 겪어보니 아이들을 위한 정말 좋은 책으로

감사한 마음이 든답니다^^

 

 

초등학교 때 보면 아이들 영어에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주고

영문법의 윤관과 흐름을 정리하면서도 그물망처럼 영문법과

영단어가 확장되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이번 영단어 접미사 부분 역시 기대했던 대로 아이들에게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아요..

원정대와 함께 모험을 떠나 괴짜 발명 박사 매드도

만나고 여러가지 영단어와 친구가 되도록 아이들과

<그램 그램 영단어 원정대 4 접미사 >를 함께 해 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이를 위한 사기열전 1 어린이를 위한 사기열전 1
사마천 원작, 김기정 각색, 유대수 그림, 김원중 감수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이를 위한 사기열전 1

 

출판사 고릴라 박스

 

중국 진한 시대 역사가인 사마천은 주나라 역사가 집안인

사마가문의 후손입니다.

사마천의 아버지 사마담도 천문과 역사기록을 맡아 보는 태사령이었다고

합니다. 사마담은 역사를 상세히 기록해 후세에 길이 남기려는 포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천하를 두루 돌아다니며 옛 문헌을 수집하였고

그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역사 유적들을 찾아보고 자료를 수집하였지요.

그러다 아버지 사마담이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이 이루지 못한 역사기록을

꼭 완성해 달라고 유언을 하자 그 유언을 받들겠다고 맹세합니다.

그리고 아버지 뒤를 이어 더 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여

역사를 쓰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자신이 옳다고 주장한 것이 화근이 되어

사형 선고를 받게 되는 데 당시 사형을 면하기 위해 궁형을 선택하는

수치를 감행합니다.. 어마어마한 궁형을 선택한 이유는 역사책을 완성하기

전까지 죽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지요.

하여 중국 최고의 역사책인 <사기>를 완성합니다.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고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남겼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사기열전 1 >은 역사 속으로 활약했던

뛰어난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로 엮은 것으로

특히나 영웅들이 대거 등장하여 더 재밌습니다.

 

고전을 쉽게 만날 수 있는 책으로 초등학생들에게 고전 입문서로

아주 좋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빠는 오늘도 학교에 왔다! 초록잎 시리즈 4
이정아 지음, 오윤화 그림 / 해와나무 / 201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빠는 오늘도 학교에 왔다!

 

출판사 해와나무

 

아빠가 학교에 간 이유가 뭘지 궁금증을 아내는 제목과 그림때문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아 미소를 머금고 책을 넘기는 아들 녀석입니다^^

그렇게 책을 넘기며 어느 새 책 속 이야기 세상으로 빨려들어간 듯

부동 자세로 집중하여 읽고 있었답니다..

이야기 속에 자기가 엄~~청 좋아하고 사랑하는 아빠가 등장하니

더 더욱 관심이 간 모양입니다^^

아들 상준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학교 일에 관심이 가면서 아이들 편에서 생각하다 보니 학교에 가는 일이

잦아진 상준이네 아빠는 학교의 잘못된 점들을 지적하고 목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상준이는 학교 앞에서 1인 시위까지 하는 아빠가

못 마땅하고 부끄럽지요..

 

아들이 창피해 하자 아빠는 더 이상 학교에 가지 않았지요..

그런데 학교 앞에서 사건이 터지고 나자 아빠의 마음을 알게 되고

고마웠던 것을 깨닫게 되지요.

 

학교 숙제를 올리려고 컴퓨터를 켰는 데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윤지가

상준이네 아빠를 칭찬하는 글을 올려놓았습니다.. 흐뭇해진 상준이도

아빠를 칭찬하는 글을 올렸는 데 칭찬에 공감하는 댓글이 순식간에

두 개나 올라옵니다 하하 그리고 이어진 댓글은 아빠의 댓글이었지요..

저도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앞에서 녹색 어머니로 교통봉사를 하면서

학교 앞으로 오가는 차들 사이의 아이들이 얼마나 위험한 지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등 하교 시에는 더 더욱 위태, 위태 그렇습니다..

아이들이 항상 조심하고 잘 살피면서 안전하게 건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 사랑스런 아이들을 우리가 지켜야 해요..

어른들도 더 더욱 조심합시다..

 

아빠는 오늘도 학교에 왔다 이 외에도 공감가는 이야기가

3편이나 있습니다.. <복수의 비비탄, 어디로 날아갔나?>,

<우리반 김진수>, < 깃발을 찾아라>까지..

<복수의 비비탄, 어디로 날아갔나?>같은 경우도 비비탄의 위험성을

알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꼭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역사가 살아있는 남산 이야기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 6
최준식 글, 고정순 그림 / 마루벌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역사가 살아있는 남산이야기

 

도서출판 마루벌

 

평소 애들 아빠가 남산 야경이 멋지고 아름답다며
아이들과 저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말을 하곤 하였지요..

서울 생활을 8년이나 했건만 아이들 키우고 어찌 어찌 하다보니

남산 야경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낮에 남산에 걸어서 올라간 적도 있었는 데..

그러다 지난 여름 방학 때 드디어 가족 모두를 남산에 야경을 보러 간 적이 있습니다..
케이블 카도 타고 남산 타워에 올라가 서울 야경을 보니 정말 감탄이었지요..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명소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저희들이 갔을 때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저희 가족의 추억이 서린 곳이라

<역사가 살아있는 남산이야기>라는 책을 보게 되니

더 더욱 남다른 책이 될 것 같았지요..

거기다 곳곳을 보면서 지나쳤던 곳이나 아름다운 곳들을
책을 통해 가보고 책을 들고 다시 가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역시나 아이들이 가 본 곳이라 여긴 어디인 데

설명과 글을 읽어보고는 이런 곳이었구나 하면서 감탄하더라구요..

봉수대를 보며 학교에서 배웠다며 배운 곳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에

재밌어 합니다~

석호정이나 남산에 내려오는 전설에 대한 이야기에도 관심을 보였답니다..

바로 케이블카 승강장 근처에 있는 부엉바위에 얽힌 이야기인데요..

이 곳은 옛 부터 유명한 약수터였다고 하는 데 지네에 관한 이야기가

내려온다고 합니다~~

곳곳의 소개들이 아주 따뜻하고 더불어 저희 가족에게 감동을 주는 책이 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