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오늘도 학교에 왔다! 초록잎 시리즈 4
이정아 지음, 오윤화 그림 / 해와나무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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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오늘도 학교에 왔다!

 

출판사 해와나무

 

아빠가 학교에 간 이유가 뭘지 궁금증을 아내는 제목과 그림때문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아 미소를 머금고 책을 넘기는 아들 녀석입니다^^

그렇게 책을 넘기며 어느 새 책 속 이야기 세상으로 빨려들어간 듯

부동 자세로 집중하여 읽고 있었답니다..

이야기 속에 자기가 엄~~청 좋아하고 사랑하는 아빠가 등장하니

더 더욱 관심이 간 모양입니다^^

아들 상준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학교 일에 관심이 가면서 아이들 편에서 생각하다 보니 학교에 가는 일이

잦아진 상준이네 아빠는 학교의 잘못된 점들을 지적하고 목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상준이는 학교 앞에서 1인 시위까지 하는 아빠가

못 마땅하고 부끄럽지요..

 

아들이 창피해 하자 아빠는 더 이상 학교에 가지 않았지요..

그런데 학교 앞에서 사건이 터지고 나자 아빠의 마음을 알게 되고

고마웠던 것을 깨닫게 되지요.

 

학교 숙제를 올리려고 컴퓨터를 켰는 데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윤지가

상준이네 아빠를 칭찬하는 글을 올려놓았습니다.. 흐뭇해진 상준이도

아빠를 칭찬하는 글을 올렸는 데 칭찬에 공감하는 댓글이 순식간에

두 개나 올라옵니다 하하 그리고 이어진 댓글은 아빠의 댓글이었지요..

저도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앞에서 녹색 어머니로 교통봉사를 하면서

학교 앞으로 오가는 차들 사이의 아이들이 얼마나 위험한 지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등 하교 시에는 더 더욱 위태, 위태 그렇습니다..

아이들이 항상 조심하고 잘 살피면서 안전하게 건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 사랑스런 아이들을 우리가 지켜야 해요..

어른들도 더 더욱 조심합시다..

 

아빠는 오늘도 학교에 왔다 이 외에도 공감가는 이야기가

3편이나 있습니다.. <복수의 비비탄, 어디로 날아갔나?>,

<우리반 김진수>, < 깃발을 찾아라>까지..

<복수의 비비탄, 어디로 날아갔나?>같은 경우도 비비탄의 위험성을

알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꼭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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