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필요해 효리원 1.2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 9
함영연 지음, 박영미 그림 / 효리원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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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초등 1학년 아들이 앉은 자세로 흐트러지지도 않은 채 책 한 권을 뚝딱 읽고는

 일어나면서 하는 말이 "엄마~ 이 책 꼭 읽어봐~"합니다..

책을 읽고 나서 이렇게 말한 적이 한 번도 없었던 지라

이 책이 갑자기 무척 궁금해 져서

저도 단숨에 읽었습니다..

읽다가 마음이 찡~ 하더니 울컥해서 연신 눈물까지 훔치게 되더군요..

저희 아이도 제가 느낀 이 감정을 느꼈겠지요?!

돈을 주고서도 못 사는 이 느낌을 엄마와 함께 공유할 수가 있다니...

이 이야기에서 처럼 요즘 한 부모 가정이 많이 늘고 있는 대요..

그런 가정도 우리 모두가 함께 따뜻하게 보듬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따뜻한 이야기로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강력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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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지는 오리기 백과 머리가 좋아지는 백과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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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손가락을 많이 쓴 아이들이 머리가 좋아진 다는 말이 있잖아요..

손가락 끝을 자극하는 게 두뇌활동에 아주 좋다고..

그래서 저희 아이들은 어렸을 때 부터 그림 그리기, 종이접기, 특히 종이 오리기를 많이 했어요..

저희 아이들이 밖에 나가 노는 것 만큼이나 좋아하는 게 재활용품으로 만들기, 종이접기랑 오리기거든요..

책을 보고 어찌나 야무지게 재밌게 하는 지 옆에서 요거해라 저거해라 어떻게 하나

봐 줄 필요도 없어요..

책이 오리기 본을 잘라서 아이 혼자서도 잘 할 수 있게 끔 잘 나왔거든요..

그리고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그림들이 많아요..

저희 아이들은 남자아이들답게 맨 먼저 곤충들을 골랐어요^^

한 쪽 입술은 살짝 깨문 채 집중하는 모습이 어찌나 기특한 지 모르겠습니다..

아주 쉽게 단순한 것 부터 하기 시작해서 어려운 것 순서로 자기들이 알아서 해 나가더라구요..

재밌어서 그런지 어려워도 스스로 끝까지 해보려고 한답니다..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해도 스스로 해보려 하고 하겠다는 의지가 예뻐 많이 칭찬해 주었답니다..

하나씩 오리게 되면 엄마에게 달려와 '잘 했지~', '이쁘지~'하며 보여주곤 합니다..

'와~ 정말 예쁘다 ~ 잘 했어'라는 엄마 말에 기분좋은 미소로 또 다시 달려가

오리기 삼매경에 빠져 있네요^^

이러다가 머리가 너~~무 좋아지는 거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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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 축구 아카데미 1~4권 세트 데이비드 베컴 축구 아카데미
데이비드 베컴 아카데미 외 지음 / 문학수첩 리틀북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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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 31일 월드컵 개막식 때 태어난 저희 아들녀석..

그래서 일까요?  축구를 무척 좋아하는 녀석이지요^^

저희 부부는 월드컵 돌이라고 불렀었드랬어요..

1주일에 한 번씩 유소년 축구단에서 축구를 하는 대요..

당연히 꿈도 축구선수랍니다..

1주일 내내 하게 해 달라고 졸라 댈 정도로 축구를 좋아하는 녀석인지라

예상은 했었지만 생각 했던 것 이상으로 좋아하더군요..

보자마다 단숨에 읽고는 그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더 읽고서야 일어섭니다..

그리고는 시리즈 꼭 사달라고^^

 

'아무리 뛰어난 스트라이커라도 혼자서는 모든 걸 다 할 수는 없어..

팀 동료의 도움을 활용해야지.'

 

'훌륭한 스트라이커 뒤에는 항상 훌륭한 미드필더가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집중하라'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축구 팀 구성과 팀 워크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게 해주고

아이들이 땀과 노력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부록에 남아공 월드컵 조편성표와 경기 일정표가 있어 너무나 감사했어요..

이번 월드컵때 응원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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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한다는 것 - 남창훈 선생님의 과학 이야기 너머학교 열린교실 2
남창훈 지음, 강전희 외 그림 / 너머학교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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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법을 개발하는 과학자로  1밀리미터의 1천분의 1만큼 작아져 

박테리오파지(박테리아를 숙주 삼아 기생하는 일종의 바이러스, 세균)가

박테리아 속으로 들어갈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 확인 하고 싶다는

남창훈 선생님(독일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원 연구소)은

암을 치료하는 항암제나 어떤 병을 진단하는 데 필요한 항체를 개발하는 실험을

오랜시간 동안 하고 있다는 데요.. 이렇게 실험하는 것을

탐구하기라는 즐거운 놀이를 한다고 표현 합니다..

 

쉴 새 없이 생기는 질문들을 풀기위해 그런 실험들을 하는 게 즐겁다고요..

질문하고 또 답을 얻고 그럼 또 질문이 생기고 그럼 또 답을 찾기 위해 실험하고..

이렇게 탐구하면서 느낀 즐겁고 소중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랍니다..

 

탐구를 한다는 것은 질문하는 것이라고 중요한 것은 질문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질문하고 또 질문하고..

뚜렷한 질문을 가지고 탐구 대상과 쉼 없이 대화하면

부지런한 탐구자만이 그 대답을 들을 수 있답니다..

호기심을 갖고 몰두하여 답을 찾아야 한다고 이 때의 호기심은 애정이나 애착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고..

 

사람들은 작게는 우리 주변의 모든 사사로운 것부터 크게는 자연과 세계, 우주에 대한 탐구로

지금까지의 발전과 향상을 가져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끊임없이 의문을 갖고 질문하면서 즐겁게 탐구한다면

더 더욱 편해지고 발전하겠지요..

지금까지의 과학책에서는 느껴지지 않는 과학으로의 철학적인 접근이랄까?!

좀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모두들 선생님처럼 열정을 가지고 탐구하기에 빠져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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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이 논리 2단계
교육개발연구소 엮음 / 영재교육학술원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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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이 창의 2단계 >

 

꼬마들의 물음과 생각을 이끌어 내는 책..   맞습니다^^

 

창의적이고 기발한 그림의 겉 표지가 아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관심을 집중시키더군요..

표지 그림도 한 참을 보았습니다..

논리 사고 능력을 길러주는 논리편은  추론, 순서, 변별, 분류, 유추, 비교, 지시 따르기까지

사고 창의 능력을 길러주는 창의편은  언어창의, 도형창의, 동작창의, 조작창의, 소리창의까지

또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 지 한눈에 알 수 있게 잘  정리되어 있어 도움이 되었구요..

통합사회, 탐구수학, 통합언어, 통합과학, 종합사고.. 분야별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제여서 그런지

아이가 재미있어 하며 문제를 척척 풀어나가더군요..

계속하겠다고 너무 오래 앉아 있어서 쉬었다 하라고 말려야 했습니다^^;

집에서 간편하게 해 볼 수 있는 실험편도 아이가 아주 좋아했습니다..

아이의 다양한 생각과 물음을 이끌어내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워크북같아요..

두 권의 꼬물이에 푹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재밌게 놀던 아이를 보는 엄마맘..

아시죠?!   무~~척  행복하다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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