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별자리 이야기 밤 하늘의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은 그 아름다운 광경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감을 주고 환상적입니다^^ 그리고는 이내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고는 하지요..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보는 이로 하여금 호기심을 왕성하게 하여 그토록 수많은 별자리에 우리의 상상력과 함께 갖가지 수많은 신화들이 생겨나지 않았을 까 합니다.. 또한 별자리는 지구와 우주, 날씨에 관한 것 등등을 연구하여 하늘에 해한 끝없는 상상과 궁금증을 풀기위해 우주 탐사를 비롯하여 인공위성을 띄우고 우주 탐험에 나서고 차츰 우주의 신비로움을 알아보는 데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이런 별에 대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을 충족시켜 줄 <공부가 되는 별자리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이 별에 대한 꿈과 희망에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주는 책이랍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하늘의 별자리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보여주고 별자리에 관한 신화도 재밌게 보았습니다.. 태양의 가족들, 별이 반짝이는 이유와 변광성이 무엇인지, 또한 별의 밝기를 나타내는 순서도 알아보고 누가 별자리를 만들었으며 별똥별은 왜 생기는 지도 알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저희 아이들은 김유신 장군과 별똥별에 관한 이야기도 무척 재밌어 했답니다^^ 별이 어떻게 생겨나는 지 이 모든 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 한 이 밖에도 정말 엄청 많은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가 한가득이었습니다.. 별자리에 관한 흥미롭고 재밌는 <공부가 되는 별자리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빛 여행 항상 여행에 늘 목말라 있었던 저였습니다.. 가끔은 어디로든 무작정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때가 있습니다.. 홀로 자동차를 타고 아니면 비행기에 몸을 실으면 더 좋을 것 같은 목마름이 들 때 쯤이 바로 지금인 것 같습니다.. 봄을 타는 지.. 아직은 어린 아이들에 메인 몸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짧은 여행이 전부였던 저에게 중남미로의 멋진 자연으로의 여행에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빛과 하늘과 바다가 신비롭게 만나는 자리의 파도의 부서짐, 밀림 속의 초록의 선명함과 안개 속의 나무, 천년전에 그려진 어떻게 그렸는 지 짐작 조차 가지 않는 신비한 나스카 라인은 대체 누가 그렸으며 누구를 위해 그렸는 지.. 그리고 그 위를 관통하고 있는 고속도로의 무색함까지도 담아버린 시간을 함께 느꼈답니다.. 맑은 하늘 빛이 청아한 푸름에 잠시 넋을 잃었습니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작품 한 점, 한 점 만날 때 마다 경탄을 금할 수 없는 아름다움에 온 마음이 젖어 오더라구요.. 편안하면서도 새로움에 가슴이 떨려 오면서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감탄으로 이내 바뀌어 버리곤 하였답니다..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누가 봐도 한결같이 아름다움으로 다가옴이 주옥같은 자연의 모습을 여과없이 그대로 담아놓았습니다.. 한 순간, 또는 어느 땐 ’찰나’를 만나는 행운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고행없이 편안하게 여행을 다녀온 듯한 기분으로 무척 행복하였답니다^^ 아이들부터 성인 누구나 두루두루 여행에 동참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듯 합니다.. 이런 좋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기쁨 또한 무척 컸습니다.. 무엇보다 사진 또한 예술입니다^^ 빛이라는 시선으로 바라본 곳 곳의 그 자체만으로도 경이로운 장면들을 담아낸 작가의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한 금강경의 말씀들이 한 줄, 한 줄 가슴에 내려 앉았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깨달음의 세계로 인도하는 듯 한 좋은 말씀들이 참으로 많은 생각을 갖게 하였답니다.. 자연과 함께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에 대한 많은 말없는 이야기를 만난 것 같았습니다.. 중남미의 멋진 장관들을 보면서 한 번 쯤은 꼭 가보고 싶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황홀한 광경을 직접 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동화와 함께 읽는 어린이 고전 조선시대의 실학자이며 소설가인 연암 박지원 선생이 쓴 단편들로 양반계급의 위선과 무능력을 주제로 그들을 비판하고 천대 받으며 사는 상인들의 설움을 자식들에게 대대로 물려줘야하는 고통과 함께 반대로 양반들을 부러워하는 마음도 절절히 들어있는 <양반전>을 비롯하여 삼국사기의 ’구토설화’가 판소리 ’수궁가’가 되었고 판소리가 글로 정착되면서 ’토끼전’이라는 판소리계의 소설로 발전했다고 추정하고 있는 <토끼전>은 작가도 모르고 언제 지어졌는 지도 모르는 동물우화소설로 용궁과 육지세계를 묘사하고 충성스럽지만 어리석은 신하와 희생을 강요하는 지배층에 민중의 저항이 잘 드러난 작품이랍니다.. 이처럼 양반전, 토끼전, 허생전, 박문수전, 옹고집전, 싸씨남정기, 운영전까지 만나볼 수 있답니다^^ 이야기를 만나고 또한 ’거꾸로 읽고 올바르게 생각하기 !.’라는 코너의 요즘시대에 맞게 동화로 풀어내어 아이들로 하여금 두 이야기를 비교해 보고 자연스럽게 느껴보는 시간을 준답니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에 대해 친구와 함께 생각해보고 친구들의 생각을 글로 표현해 볼 수 있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옛 시대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만나보았습니다.. 하나 하나 유명한 작품들로 꼭 알아야 할 이야기들이었습니다..
< 다시 읽는 임석재 옛이야기 > 평생을 철저한 현장조사와 채록을 중시하는 학문 연구를 하며 우리 옛 이야기를 수집하여 한국 문화 연구의 실천적 개척자로 평가 받고 있는 임석재 선생님의 < 옛이야기 선집 5권 >을 대한민국 문화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동국대학교 석좌교수인 임석재 선생님의 딸과 손녀 동화 작가 임혜령, 그리고 선생의 제자로 한양대 국문과 최래옥 교수가 힘을 모아 고르고 엮고 해설하여 저학년 어린이들 부터 학부모까지 읽을 수 있는 재밌고 따스한 정서가 듬뿍 담긴 우리나라 옛이야기들로 조상들이 쓰던 말투, 정서, 표현, 감성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 느낌이 요즘 동화들과는 차별된 색다른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우리 옛 조상들의 지혜와 유머가 온전하게 담긴 이야기로 정말 재밌답니다^^ 옛이야기의 따스함과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한 데 모아 놓은 듯 합니다. ’옛날 옛적 간날 갓적, ’ 김 서방 나무하러 가세. 배가 아파 못 가겠네. 무슨 배? 자라 배. 무슨 자라? 옥 자라. 무슨 옥? ’솔 옥. 무슨 솔? 다박 솔. 무슨 다박? 천지 다박’등등 처럼 (여기서 다박은 어린 소나무를 가리킴) 맛과 질감이 있는 글은 읽을 때 마다 저절로 운율을 느끼며 리듬을 타게 만들더라구요.. ’저절로 흥이 난다고 할까?’ 참, 신기하기도 한 어감에 기분까지도 좋아짐을 느낀답니다..
함께라서 행복해 항상 함께 놀고 함께인 저희 아들 녀석들.. 함께라서 행복한 건 알까요? 같이 웃다가도 툭하면 싸우고 또 금새 잊어버리고 언제 그랬냐는 듯 재밌게 놀곤 합니다. 이런 아들 녀석들 바라 보는 엄마, 아빤 혼자가 아니라서 둘이라서 얼마나 고맙고 다행이다 싶은 지 모르는 데 말입니다. 요즘 부쩍 자란 10살짜리 큰 아들이 동생에게 툭 툭 건들고 장난을 걸곤 한답니다. 물론 엄마에게도 뾰루퉁한 태도를 보이기도 하구요.. 가끔 난감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왜 그렇게 싸울까요? 아무것도 아닌 하찮은 걸 가지고 서로 갖겠다고 난리를 피우고 책도 서로 먼저 읽겠다고 아우성에 같이 잘 놀다가도 장난감을 형에게 빼앗겨 징징거리는 작은 아들녀석입니다.. 녀석들.. 둘이라서, 혼자가 아니라서 얼마나 좋은 지 모르는 것 같아요.. 둘이라서 얼마나 행복한 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함께라서 행복해>를 본 순간 두 녀석들에게 딱 좋은 책이겠다 싶었답니다.. 꼭 보여주고 싶었지요.. "사이좋게 지내라~", "싸우지마~", "함께 가지고 놀아야지~"등등 거의 매일 같이 하는 말들이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 까 기대해 봅니다.. 둘 사이를 더 돈독하게 해주지 않을까 합니다.. 서로의 존재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이야기거든요.. 읽다보니 애니의 마음처럼 제 마음도 아련해 지더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글썽거려지더라구요. 그래도 오빠와 애니가 웃을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불행 중 다행이란 말이 새삼스럽게 다가오고 가족 모두 웃을 수 있어서 행복하단 말이 아직도 귓가에 계속 걸려있답니다. 그림이 참 예뻤는 데 예쁜 그림 만큼 마음도 예뻐지게 만드는 사랑스런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