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는 임석재 옛이야기 세트 - 전7권 다시 읽는 임석재 옛이야기
임석재 지음, 임혜령 엮음, 김정한 외 그림 / 한림출판사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 다시 읽는 임석재 옛이야기 >

평생을 철저한 현장조사와 채록을 중시하는 학문 연구를 하며
우리 옛 이야기를 수집하여 한국 문화 연구의 실천적 개척자로
평가 받고 있는 임석재 선생님의 <  옛이야기 선집 5권 >을 
대한민국 문화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동국대학교 석좌교수인 임석재 선생님의 딸과
손녀 동화 작가 임혜령, 그리고 선생의 제자로 한양대 국문과 최래옥 교수가
힘을 모아 고르고 엮고 해설하여 

저학년 어린이들 부터 학부모까지 읽을 수 있는 
재밌고 따스한 정서가 듬뿍 담긴 우리나라 옛이야기들로
조상들이 쓰던 말투, 정서, 표현, 감성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 느낌이 
요즘 동화들과는 차별된 색다른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우리 옛 조상들의 지혜와 유머가 온전하게 담긴 이야기로 
정말 재밌답니다^^





옛이야기의 따스함과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한 데 모아 놓은 듯 합니다.

’옛날 옛적 간날 갓적, ’
김 서방 나무하러 가세. 배가 아파 못 가겠네. 무슨 배? 자라 배. 
무슨 자라? 옥 자라. 무슨 옥? ’솔 옥. 무슨 솔? 다박 솔. 무슨 다박? 천지 다박’등등
처럼  (여기서 다박은 어린 소나무를 가리킴)

맛과 질감이 있는 글은 읽을 때 마다 
저절로 운율을 느끼며 리듬을 타게 만들더라구요..
’저절로 흥이 난다고 할까?’ 
참, 신기하기도 한 어감에 기분까지도 좋아짐을 느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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