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낄 수 있어요 - 어린이감성계발시리즈 1
박희준 / 현암사 / 199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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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를 낼게, 알아맞혀 봐! 우리는 무엇으로 냄새를 맡을 수 있니?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지.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늘 앞장 서서 가는 뾰족하고 오똑한 친구. 그것은 무엇일까?” 바로 옆에서 얘기를 들려 주는 것 같지 않나요? 또 한편의 동시를 읽고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이런 방식으로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 보고, 만져 보는 우리 몸의 다섯가지 감각에 대해 이야기와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한 책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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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가 벽장을 치웠어요 비룡소의 그림동화 33
롭 루이스 글.그림, 정해왕 옮김 / 비룡소 / 199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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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은 모두 뱃놀이를 가고 혼자 남은 트레버에게 엄마가 벽장을 치우라고 합니다. 혼자 남아 있을 트레버 생각에 식구들은 제대로 놀지도 못하는데, 정작 트레버는 벽장 속을 깔끔하게 비워놓고 재밌게 놀고있네요. 이제까지 실컷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질렸는지 쳐다보지도 않길래 깨끗이 정리해 놓으면 언제 그랬냐 싶게 또 죄다 꺼내서 어질러 놓고… 아이들은 다 똑같겠죠. 거북이 트레버는 ‘꼬마 거북 프랭클린’처럼 귀여운 거북이는 아니지만 개구장이 아이들 모습하고 많이 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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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4 - 몽골 중국 티베트
한비야 지음 / 금토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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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여행가 한비야의 ‘몽골, 티벳, 중국 여행기’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중국 견문록’을 먼저 읽었기 때문에 ‘한비야’라는 이름이 눈에 띄자 마저 얼른 집어 들었다. 순서대로 따져 본다면 나는 거꾸로 읽고 있는 셈이 되버렸지만, 순서가 뭐.. 대순가… 사정이 여의치 않아 실제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니, 이렇게 책으로라도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해준 그녀에게 감사한 맘으로 열심히 읽는 게 중요하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일반 사람들이 잘 가는 편한 여정을 마다하고 오지만을 여행 다니는 그녀가 왜 이리 부러운지 모르겠다. 특히 중국 공안에게 공안이 외국인을 때렸다고 따지는 그녀의 패기와 배짱, 그 당당함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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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켄지의 연인
린다 하워드 지음, 이지수 옮김 / 신영미디어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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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멋진 남자들만 있는 맥켄지 일가 시리즈 중에 첫번째로 읽어야 할 책이다. 너무도 유명하기에 읽지 않고 미루고 있었는데 - 나는 유명한 책은 읽지 않고 계속 미루고 미루다 어쩔 수 없게 됐을 때만 읽는 버릇이 있다.--;; - 특이하게도 완벽한 남자주인공이어야 할 울프 맥켄지가 전과자에 인디언 혼혈로 설정되어 있었다. 강한 남자 울프 맥켄지의 이미지를 만드는데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설정이 아닌가 싶다. 로맨스와 추리(?)가 적당히 섞여있어서 읽는 재미가 배가 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시작될 다른 맥켄지가의 남자들 모습을 상상하며 읽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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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속의 죽음 애거서 크리스티 미스터리 Agatha Christie Mystery 12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유명우 옮김 / 해문출판사 / 198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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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속에 호밀을 가득 넣은 채 살해 된 대부호… 그 뒤를 이어서 차례로 벌어지는 살인 사건들… 느닷 없이 나타난 미스 마플이 연달아 벌어지는 살인 사건의 연결 고리를 찾아냅니다. 바로 ‘티티새의 노래’라는 동요에 맞춰 살인이 일어난다는 거죠.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에서 처럼 말이죠. 여기 나오는 포트스큐씨네 아들들 이름이 참 특이한데요. 아들들 이름을, 퍼시벌, 란셀롯 입니다. 어머니가 ‘원탁의 기사’를 너무 좋아해서 그렇게 지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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