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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켄지의 연인
린다 하워드 지음, 이지수 옮김 / 신영미디어 / 2000년 4월
평점 :
절판
멋진 남자들만 있는 맥켄지 일가 시리즈 중에 첫번째로 읽어야 할 책이다. 너무도 유명하기에 읽지 않고 미루고 있었는데 - 나는 유명한 책은 읽지 않고 계속 미루고 미루다 어쩔 수 없게 됐을 때만 읽는 버릇이 있다.--;; - 특이하게도 완벽한 남자주인공이어야 할 울프 맥켄지가 전과자에 인디언 혼혈로 설정되어 있었다. 강한 남자 울프 맥켄지의 이미지를 만드는데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설정이 아닌가 싶다. 로맨스와 추리(?)가 적당히 섞여있어서 읽는 재미가 배가 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시작될 다른 맥켄지가의 남자들 모습을 상상하며 읽어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