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은 모두 뱃놀이를 가고 혼자 남은 트레버에게 엄마가 벽장을 치우라고 합니다. 혼자 남아 있을 트레버 생각에 식구들은 제대로 놀지도 못하는데, 정작 트레버는 벽장 속을 깔끔하게 비워놓고 재밌게 놀고있네요. 이제까지 실컷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질렸는지 쳐다보지도 않길래 깨끗이 정리해 놓으면 언제 그랬냐 싶게 또 죄다 꺼내서 어질러 놓고… 아이들은 다 똑같겠죠. 거북이 트레버는 ‘꼬마 거북 프랭클린’처럼 귀여운 거북이는 아니지만 개구장이 아이들 모습하고 많이 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