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한 개 애거서 크리스티 미스터리 Agatha Christie Mystery 74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강호걸 옮김 / 해문출판사 / 198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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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의 ‘포아로 수사집’과 마찬가지로 포와로가 등장하는 8개의 단편이 실려 있는데, 이중 ‘패배한 개’는 중편이라고 해야겠군요. 그리고 여기 나오는 ‘플리머스 급행열차’는 나중에 장편 ‘푸른열차의 죽음’으로 발전 됐다고 하기에 유심히 읽었는데, 사소한 부분만 다르고 거의 다 똑같더군요. ‘푸른열차의 죽음’을 먼저 읽었기에 망정이지… 이 ‘플리머스 급행열차’를 먼저 읽었다면 장편 ‘푸른열차~’가 시시하게 느껴질 뻔 했습니다. 꼭…장편 ‘푸른열차의 죽음’을 먼저 읽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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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hinew 2011-08-10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패배한 개는 읽어보지 않았는데 애거서 크리스티 작품중엔 그런게 몇개 있어요. 같은 내용이 미스마플, 파커파인 다른 탐정으로 등장인물과 배경만 살짜쿵 바꿔서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