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 희곡집 1 박근형 희곡집 1
박근형 지음 / 연극과인간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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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형 작가의 다른 희곡들도 명작이지만, 난 초반에 쓰인 「쥐」라는 작품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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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의 일기
안네 프랑크 지음 / 예니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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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는 결국 전쟁의 희생양이 되었지만
소녀가 영혼으로 쓴 이 일기는 반세기를 넘어 먼 이국땅의
사람들에게도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보여주고 있다.

어떤 삶이든 행복할 가치가 있다.
소녀의 일기는 그 가치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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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선언 고전의세계 리커버
칼 마르크스 & 프리드리히 엥겔스 지음, 이진우 옮김 / 책세상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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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위해 조심스레 책장을 여는데 걸린 시간은 약 40년 정도가 걸렸다. 어렸을 때부터 받은 반공 교육으로 그들에게는 관심도 없었고 궁금증도 없었으며, 거의 본능적인 반사 신경으로 그들의 사상을 적대시했다.
그래서 이제 어른이 된 지금 그 근본사상은 무엇인지 한 번쯤은 알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두세 번 읽어봐도 잘 모르겠다. 앞으로도 잘 모를 거 같다.. 그래서 관련된 책들을 더 읽어봐야 할 듯싶다. 뭔가 궁금한 점이 분명히 생기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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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 우울증인가요? - 일본 최고의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우울과 기분장애에 대한 모든 것
오카다 다카시 지음, 김현정 옮김, 김병수 감수 / 북라이프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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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 된 건 순전히 ‘우연‘이었다.

얼마 전 병원에서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현재 약을 처방 받아 먹고 있던 때이고 무엇보다 스스로가 우울증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살아왔던 충격과 그것을 꼭 이겨내고 싶다는 의지가 다분한 때라 이 책이 눈에 띄었던 것 같다.

막상 책상에 앉아 그다지 큰 기대를 가지지 않고 가볍게 읽어내려 했고 뭔가 나의 증상과 매칭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그 원인이라도 알아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100페이지 가량을 단숨에 읽게 되었다.

아직 다 읽지 못했지만 나의 상태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게 되어 무척 다행이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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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고전에 길을 묻다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 한성례 옮김 / 이너북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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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패배감과 불안함이 심해져 결국 병원에 가서 상담을 하고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약을 먹으며 조각난 나의 정신력을 지켜가며 시라토리의 서적들을 사서 읽고 일기장에 옮겨 적으며 평정심을 되찾아가고 있다.

한창 앞만 보며 달려온 2,30대의 젊음의 열정 속에 감춰진 내 어두운 면의 근원을 발견하고 두려움에 정정당당히 싸워나가는 나 자신에게 시라토리의 책들과 철학, 그리고 이 책에 쓰여있는 글들은 아주 큰 무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안다고 했지만 진심으로 알지 못했던 옛 문헌들을 찾아 읽어볼 수 있게 되었으며,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또 변해도 인간의 근본적인 숙제인 ‘존재‘,‘삶‘에 대한 나의 태도가 더욱 신중해지고 침착해져 감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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