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저 우울증인가요? - 일본 최고의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우울과 기분장애에 대한 모든 것
오카다 다카시 지음, 김현정 옮김, 김병수 감수 / 북라이프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게 된 건 순전히 ‘우연‘이었다.

얼마 전 병원에서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현재 약을 처방 받아 먹고 있던 때이고 무엇보다 스스로가 우울증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살아왔던 충격과 그것을 꼭 이겨내고 싶다는 의지가 다분한 때라 이 책이 눈에 띄었던 것 같다.

막상 책상에 앉아 그다지 큰 기대를 가지지 않고 가볍게 읽어내려 했고 뭔가 나의 증상과 매칭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그 원인이라도 알아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100페이지 가량을 단숨에 읽게 되었다.

아직 다 읽지 못했지만 나의 상태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게 되어 무척 다행이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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