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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 공부법도 선택이다 - 우리아이 잘못된 공부법을 바로잡자 ㅣ 전교1등 공부법 3
황병철 지음 / 상상채널 / 2011년 7월
평점 :
이제는 공부도 잘할수 있겠다. 자신이 공부하려는 정확한 이유와 목적의식을 깨우친 이후 의지만 굳건하다면 전교1등 아니라, 전국 1등오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공부를 잘하고 못함이 그사람이 소유한 머리탓이라 했던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이야기가 있었다.
그렇지만 결단코 머리탓이 아니라는 것이다. 머리가 좋든 안좋든 관계없이 어떻게 공부를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리 나타난다는 것이다.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이 꽤 크다 할지라도 공부법을 제대로 선택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자신이 투자한것에 비해 걷어들이는 효과가 낮으니, 자신에게 도움이 되고 적절한 공부법을 잘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공부법이라는 것이 우등생이 활용하고 있는 교재를 똑같이 사용한다거나, 학원수업을 같이 듣고 그의 노트를 베끼며 달달 외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시간을 공부하더라도 그 시간에 전력을 다해 정신을 집중한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그리고 공부 시간표를 자기의 생활패턴에 맞게끔 효율적으로 잘 짜야하고, 효과적으로 기억하며 생각하는 시간과 능력을 최대한 계발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하루 24시간은 신성불가침의 영역이다. 누군가는 더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있다고 하여 1시간을 더 줄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똑같은 시간을 가지고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공부의 성적을 좌우한다고 할 것이다.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많은 시간을 공부에 할애하는 것 이상으로 제대로 된 공부법을 선택하여 자신에게 맞게 활용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다.
난 본문의 내용이 끝난 후 <잠깐 쉬어가지 : 옛사람 공부 산책>코너가 참 마음에 들었다. 짧은 내용이지만 뭔가 많은 깨우침을 줬다고나 할까?
또 <기억력을 높이는 9가지 규칙>은 공부를 하는 아이나, 아이의 학습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엄마나 명심해야 할 부분인것 같다.
외우기 전에 이해를 해야 한다는 것, 서로 같은 것끼리 묶어 공부하기, 공부한 후에는 심한 운동을 하지 않기(우스개 소리이지만, 공부 열심히 한 후 맘껏 인정사정 볼것 없이 뛰고 놀다보면 머릿속에 들어있던 학습내용들이 도망간다라는 말이 있듯이), 여러번 읽고 써보기, 이미 알고 있는 내용과 관련시켜 학습하기, 다양한 감각 활용하기, 스트레스 줄이고 건강유지하기, 편식않고 규칙적인 운동 하기가 그 9가지 규칙이다.
특별하게 어려운 내용이 있다거나, 실천하기 어려운 방법이 아니다. 그렇기에 명심하고 실천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 밖에도 시험을 잘 치르는 방법과 나만의 노트를 잘 쓰는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으니, 꼼꼼하게 체크하며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