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토 Frientor! : 미국 GB school GRAPHIC BOOK 4
껌북 글.그림 / 아메바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정말 귀여운 책이다. 세계의 경제와 문화가 글로벌화되어가고 있는 시점인만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이모저모를 학습할 필요성이 절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그런데 아이들이 부담없이 쉽게 읽으며 재미나게 이해할수 있는 책이 출간되어 일단 반갑다. 정말 각 출판사별로 주제는 엇비슷할지라도 너무나도 다양하고 획기적인 구성으로 책을 출간하고 있어, 어디 한 브랜드의 책만을 고집하기가 뭣해진것도 사실이다.

프렌토(Frientor)라는 말 자체만으로도 참 사람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것 같다. 프렌토에는 Friend친구와 Mentor가르쳐서 인도하는 사람을 합해놓은 말이라고 한다. 친구와 멘토는 어찌보면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뗄래야 뗄 수 없는 꼭 필요한 존재가 아닌가 싶다.

그렇기에 프렌토라는 말이 더없이 친근하게 들리고, 또 친구처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세계 각국을 설명하고, 또 그안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며 새로운 생각을 해낼수 있도록 도와줄 소지가 다분히 잠재되어 있다.

일단 총 4개국을 안내하는 것이 먼저 나왔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미국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에 먼저 만나본 것은 미국편이다.

미국하면 딱 떠오르는 것이 성조기와 백악관,자유의 여신상이 아닐까 싶다.

책을 읽어나가면 이제껏 그냥 당연히 그러려니 했던 성조기에 담긴 의미와 또 그 나라의 풍습이나 그나라에서 유통되는 화폐는 어떤 것이 있으며, 또 국화는 없지만, 주별로 주를 상징하는 꽃이 있다는 새로운 사실까지 다양한 정보를 접할수 있다.

각 나라의 수도와 위치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책에서 다루고 있으나, 좀더 재미나게 구성되어 있지 않나 싶다. 그리고 그 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들을 중간중간에 맞춤형식으로 제공해주고 있어 흥미로웠던 것 같다.

앞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등 계속 출간될 예정이라고 하니, 그전에 미리 출간된 다른 나라편도 빨리 만나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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