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시키는 일 Part 2 실천편 - 꿈과 행복을 완성시켜주는 마음의 명령 가슴이 시키는 일 2
김이율 지음 / 판테온하우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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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마음이 명령하고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할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축복이고, 대단한 행운일것 같다. 어느 누가 가슴이 시키는 데로 하고 싶지 않겠는가? 그렇지만 개개인별로 가슴이 시키는 명령을 거부할수 밖에 없는 이유도 분명 존재할것이다.

그렇지만 최소한 노력을 시도하며 산다는 것도 꽤 중요하지 싶다.

이번에는 작년에 큰 인기몰이를 했던 <가슴이 시키는 일>의 실천편이다.

머리말부터 꼼꼼하게 챙겨읽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책이다. 칭기즈칸의 말도 난 참 가슴에 와 닿았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마라......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것이다.....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칭기즈칸이 되었다'라는 말이 의미하는 바가 참 컸다.

자신과의 싸움이다, 나를 극복해야 한다라는 말은 수십번, 아니 수백번 들어봤음직하다. 그렇지만 나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다라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지 싶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목부터 멋지다. ‘분주파부, 칼 끝에 꿈을 세워라’, ‘자강불식, 스스로 강하게 하고 쉬지 않는다’, ‘자승자강, 나를 넘어서라’

 

꿈과 행복이라는 두가지 명제를 다 일궈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14명의 인물과 관련된 이야기와 함께, 그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플러스메시지라는 꼭지를 부여하는데, 하나같이 가슴에 와닿고, 뭔가 잠자고 있던 나자신의 열정을 깨우는 것 같았다.

 

2010년 12월 출간 후 5만여 명의 삶을 바꾼 『가슴이 시키는 일』의 실천편이다. 등 3장으로 구성된 책은 꿈과 행복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모두 일궈낸 14명의 인물 이야기를 담았다. 하나같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꿈을 꾸라는 것과, 꿈은 가슴에 품고 있는다고 하여 이뤄지는 것이 절대 아니기에,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라는 것이었다.

원난성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덩첸두이의 일화를 보고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조금이라도 더빨리 환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강을 건너는 연습까지 하며 왕진을 했던 그가 품었던 꿈은 과연 무엇이었을지는 능히 짐작가능하다. 다들 성공을 쫓아 바쁜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시골에서 목숨을 걸고 일한다면서 성공을 원치않냐고 묻는 PD에게 성공의 의미에 대해 짚어주며 충분히 행복하다고, 그렇기에 성공했다고 본다는 그의 답은 정말 박수를 쳐야 할 판국이었다.

또한 프로는 프로다워야 한다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고 전력질주해야 하는 것이 선수의 본분이며, 멈추는 순간 꿈도 인생도 멈추게 된다는 양신 양준혁의 말 역시 너무 멋졌다. 그의 새로운 인생여정도 그와 같은 마음가짐이라면 그가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이뤄내리란 믿음이 온다.

 

자신의 인생에서 성공이라는 단어를 거머쥐게 되면 당연히 행복이 따라올거라는 생각을 하고 열심히 치열하게 달리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렇지만 성공을 한다고 해서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이 행복이 아니기에 우리는 진정으로 행복할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진짜다운 인생을 살아내야 행복이 찾아올것이다. 그렇기에 마음이 시키는 일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는지도 모르겠다.

결코 꿈만 꾸는 그런 사람은 되지 않으련다. 그렇기 위해서는 진짜로 마음에서 울려오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내 삶에 최선을 다하는 그런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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