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빵 이야기 극장 (연극 무대 1종, 연극 놀이책 1권, 배경판 10장, 놀이 인형 33종, 놀이 소품 6종)
GIMC DPS 지음, 한솔수북 편집부 구성 / 한솔수북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우리 아이들이 정말 사랑하는 구름빵...^^

구름빵 책으로 시작해...

뮤지컬... 홍시인형... 스콜라스 뜯어만드는 세상... 손가락인형극장까지...

구름빵과 관련된 것들은 모두~~~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딱 이맘때였던 작년...^^

픽쳐플레이 구름빵 그림자놀이를 보고 왔어요~!!

좋아하는 책이 눈앞에서 연극으로 펼쳐지는 걸 보고~ 구름빵을 더 많이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연극공연 관람이나... 역할놀이가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해서...

자주 보러가고 싶고... 역할놀이도 자주 해주려고 하는데요...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서 나들이가 쉽지 않네요...^^;;;

그리고 역할놀이도 매번 비슷하게 진행이 되다보니... 엄마가 싫증을...ㅎㅎㅎ

엄마랑 하는 것보다... 아이들끼리 하는 역할놀이가 더 재밌을때가 많은 것 같아요.

남자아이들인데도... 인형놀이나 역할놀이를 참 좋아하는 편이예요.^^

추운 겨울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요즘~~~

눈에 쏙~~~ 들어오는 신간이 있었는데요... 바로~~~ <구름빵 이야기극장>이랍니다...^^

신간소개를 보고... "와우~!!" 탄성을 질렀어요...ㅎㅎ


박스에 그려진 홍비와 홍시를 보고... "구름빵"이라고... 신나하는 아이들...^^

연극무대 1세트 + 연극 놀이책 1권 + 놀이인형 33종 + 배경판 10장 + 놀이소품 6종

구성이 정말 풍성하죠??^^


연극무대가 집으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정말 튼튼하게 만들어져있구요...

지붕이 자석으로 되서 좋아요~!!

그리고 양 옆에 창문처럼 된 부분을 손잡이르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해요.

꿈꾸던 집~~~^^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이야기극장이랍니다~!!


놀이인형 33종과 놀이 소품 6종, 배경판,

연극놀이책~!!^^



놀이인형과 인형놀이책이 이렇게~~~ 상자 안에 담겨있었어요...^^*

너무 너무 신나서~~~ 이야기 극장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있는 두 아이들이랍니다.


배경판을 끼우고...

사랑하는 토끼인형들에게... 이야기극장을 구경시켜주고 있어요...ㅎㅎㅎ



놀이인형이... 종이가 아니라 스폰지 소재(EVA)라서 더 마음에 들어요...^^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종이인형은 금세 구겨져서~~;;; 테이핑을 해도 오래가지 못하더라구요.

부드럽운 느낌이... 참 좋은 놀이인형이예요...^^

EVA는 KC인증을 받아서~~~ 안심하고 가지고 놀 수 있어요.

아주 어린 아이들도 놀이인형을 가지고 놀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집 모양의 연극 무대는 오른쪽 그림처럼~~~ 쫘악 펼쳐져요...^^

배경도 있고... 무대도 있고... 관객석도 있고... 참 예쁘죠??



무대밑에는... 이렇게 서랍이 있어요...^^

침대밑에 있는 서랍과 같이... 공간활용도 되고 정리도 되고~!!!

다른 종이집에는 보관함이 없어서 인형들은 지퍼백에 보관했는데요~~

놀고나면 엄마가~~~ 이곳저곳에서 인형찾느라 바쁘고~;;;

그러다보니... 귀찮아서 인형 잘 안꺼내주고...ㅎㅎㅎ

그런제 구름빵 이야기극장에는 이렇게 정리할 수 있는 서랍장이 있어서 정말 좋아요...

놀이인형들이 쉴 곳이 이곳이라고... 처음부터 알려주니까 편하네요...^^

연구 놀이책을 보고 있는 큰아이...^^*

재미있는 이야기에 쏘~~~옥 마음을 뺏겹버렸네요...ㅎㅎㅎ

구름빵 이야기 6편이 대본식의 원고로 담겨 있어요.

놀이책은 다음에 더 자세히 보여드릴께요.^^


배경판은 10장으로 되어있구요~~~

양면으로 되어있어서... 20장면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연극 무대의 홈에 끼우기만 하면 연극준비 끝~!!^^

배경이 바뀌니까 아이들이 더 재밌어해요.

10장을 이곳에 다 꽂을 수 있어서... 놀이가 끝난다음 배경판 보관도 편해요~!!


놀이인형을 세워놓고... 공연중~!!^^

막대인형처럼 들어야되는 게 아니라... 등장인물의 등장에 제한이 없답니다...^^

동생이랑 쫑알쫑알 이야기를 나누며... 공연중~!!

소품들도 사용하니까... 무대가 더 근사하네요...^^*


구름빵 인형들의 공연이 끝나고... 무대에서 토끼들도 공연중...ㅋㅋㅋ^^

이야기극장이 정말 마음에 드나봐요...

가장 좋아하는 토끼들과 함께 노는 걸 보니까요.

연극이 끝나고... 토끼집 한다며 토끼를 넣더니..

이제는 자기집 하고 싶다고... 들어가려고...ㅎㅎㅎ

둘째도 머리를 밀어넣고는... 문 닫아달라고 하더라구요...^^

무대가 집 모양이라서 아이들이 더 친숙하게 느낀느 것같아요~!!

아이들과 있다보면~~~ 단조로운(?) 대화만 주고받을 때가 있는 데요~~~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놀 수 있어서 좋네요...^^

엄마가 집안일하는 동안... 두 아이가 인형놀이하면서 노는 모습도 참 예뻐요~!!!

사랑스럽고...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주는 이야기극장~!!

역할놀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고... 배려도 배우게 되서 정말 좋아요.

크리스마스 아침... 구름빵 이야기 극장에 아이들 머리위에 놓여져있다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모습에 엄마, 아빠도 행복하실거예요...^^

처음 만날을때뿐만이 아니라... 활용하면서 더 값진 가치를 드러낼 선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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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우리 오빠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81
패트리샤 폴라코 글 그림, 최순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181 / 미국 / 빨간머리 우리 오빠

오빠와 여동생...

ㅋㅋㅋ

어릴 때 오빠들과 함께 지냈던 시간이 떠오르게 하는 그림책이네요.^^*

오빠들은 왜 그렇게 여동생을 놀리는 걸 좋아하죠??

여동생이 삐지고... 우는 모습이 귀여운가봐요~~;;;

물론 제가 잘못하고도 먼저 울어서 오빠들도 많이 혼났지만요...


할머니가 등만 돌렸다하면... 짓궃은 장난을 하는 리처드 오빠...

할머니 할아버지네 농장에서 다 함께 사는 모습이 참 좋아보여요...^^

이야기 솜씨도 좋고 맛난 초콜릿 케이크를 구워주시는 할머니와 함께 지내는 모습이 부럽네요.

저도 어릴적에 같이 살지는 않았지만 가까이 살면 할머니를 자주 뵈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할머니와 외할머니 모두 멀리 계셔서 몇 달에 한 번씩밖에 못 뵙거든요~~;;

오빠에게 참을 수 없는 거야 한두 가지가 아니었죠.

그중 가장 밉살맞은 건 자기가 나보다 뭐든지 잘한다고 뻐기는 거였어요.

ㅎㅎㅎ 어쩜... 어릴때 우리 오빠랑 똑같아요...^^

그런데요... 인정하기 싫지만... 오빠가 정말 더 잘하네요...

블루베리를 정말~~~ 많이 딴 오빠... 심통난 트리샤의 표정...ㅎㅎ^^

그림과 글이 재미있어서 아이들도 깔깔 웃으며 이야기를 듣네요~!!



할머니 품에 안겨서 별똥별을 보며 소원을 비는 트리샤...^^

소원은요??? 무엇이든, 어떤 거든 오빠보다 잘하는 거였어요~!!

회전목마를 오빠보다 더 잘 탈 수 있을까요??

어머... 오빠가 먼저 내렸어요~~^^ 소원이 이루어진 걸까요??

트리샤가 쓰러져서 오빠가 집에까지 업고 오고... 의사 선생님을 모시러 뛰어갔다왔다고 하네요...^^

가족들의 부드러운 미소가 참 많이 닮아있네요~!!!

트리샤를 바라보는 시선이 참 따뜻해요~!!^^

이 사건을 계기로... 오빠와 트리샤의 사이가 달라졌어요~~!!

할머니 품에 안겨 기도를 받고... 무더운 밤 뜰에서 잠이 드는 가족들의 모습이... 참 평안해보여요~!!^^

그림과 글에 재치와 함께 따스함이 담겨있어요.

앞뒤 표지 내지에 오빠와 함께 찍은 사진이 담겨있어요.^^

결혼하고는 오빠와 단 둘이 찍은 사진이 없어서 그런지...

이렇게 오빠와 찍은 사진이 참 정겨워보이네요...^^

우리집은 아들만 둘... 오빠와 여동생과의 관계와는 다르지만...

옥신각신하며 지내는 모습은 비슷하답니다...^^

싸우고... 금세 까르르 웃으며 같이 놀고...

요즘 집에 있는 둘째는 매일 형이 유치원에서 돌아오기만을 기다립니다...

큰아이가 집에 와서 혼자 놀길래...

동생이 형을 많이 기다렸다고... 같이 놀아주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둘째가... "나~ 형 좋아요~!!"라고 말하더라구요...^^ㅎㅎㅎ

아이들이 자라면서 함께 하는 시간만큼... 서로를 더 생각하는 마음이 더 깊어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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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가 온 첫날 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6
에이미 헤스트 글, 헬린 옥슨버리 그림, 홍연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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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눈이 자주 내려서 그런지...^^

더 사랑스럽고 예쁘게 느껴지는 <찰리가 온 첫날 밤>이예요.

첫눈과 첫날 밤... 설레임이 가득담긴 단어네요.

눈이 내리던 밤...

찰리와의 첫 만남을 하게 된 날이예요~~^^*

찰리는 헨리와 가고싶은가봐요...

헨리 콘은 아기 때 쓰던 낡은 담요로 강아지를 감싸서 집으로 데려가고...

'찰리 콘'이라는 이름도 지어줬어요.^^

집에 도착해서 찰리에게 집 여기저기를 보여주는 헨리...

엄마랑 아빠가 누가 찰리를 산책시켜야 할지...

누가 찰리에게 먹이를 줘야 하는지도 분명하고 확실하게 알려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애완동물을 키우는 게 아이들의 정서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동물을 책임감있게 돌보는게 어려워서 망설여지는데요...

헨리처럼 아이가 동물을 돌 볼 수 있다면 애완동물 키우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같아요.

앞으로 언제까지나... 찰리를 산책시키고... 먹이를 주겠다고 하는 찰리의 모습이 듬직해요~!!

찰리를 방에서 재우고 싶은데... 엄마 아빠는 부엌에서 재워야된다고 해서..

찰리가 편안하게 잘 수 있도록 곁을 지켜주고 있어요~!!

커다란 베개를 놓아주고~~ 어릴 때 함께 자던 낡은 곰 인형 보보도 놓아주고...

콩닥콩닥 가슴이 뛰는 소리처럼 들리는 똑딱똑딱 시계도 놓아주었어요.^^

그리고 그 곁에 누워서 찰리가 잠들기를 기다렸답니다.

엄마 아빠가 헨리가 잠들때까지 기다려 주신 것처럼요...^^

쌔근쌔근 숨소리를 내고 잠자던 찰리가... 부엌이 낯설어서그런지... 잠이 깼네요.

그리고 헨리를 부르는 듯... 울음소리를 냈어요.

부리나케 달려가는 헨리...^^

꼭 안아서... 천천히 집 안을 돌아다녔어요.^^

곤히 잠들어 계신 엄마랑 아빠도 보여주고 다시 잠자리에 누이고 배를 쓰다듬어 주고...

그런데~~ 한참 뒤 또다시 울음소리가 들려왔어요.

침대에서 펄쩍 뛰어 일어나 찰리에게 달려간 헨리...

표현 하나하나에서... 찰리를 배려하고 염려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요.^^

찰리를 안고 달빛을 보는 모습이 정말 포근하고 예쁘게 느껴지네요.

"달님이 너를 위해서 달빛을 비춰 주는 거야."

내가 이렇게 말하자 찰리는 내 코를 핥았어요. 정말 간질간질했죠.

이 장면을 읽어주자... 우리 아이들~~ 찰리가 되어서 엄마 코를...ㅎㅎㅎ

천천히 또 한 번 집안을 돌아다녔고... 찰리에게 다시 방을 보여주는 헨리...

침대에 나란히 누워 서로를 바라보던 찰리와 헨리는 그렇게 잠이 들었네요.^^

그렇게 우리는 내 침대에서 잠을 잤답니다.

찰리가 온 첫날 밤 내내 말이에요.

포근하고... 따스한 느낌이 가득한 예쁜 동화...^^

첫눈에 내린 날 밤... 찰리와의 첫날 밤... 아이들이 강아지를 좋아해서~~ 더 재밌게 읽었답니다.

책을 읽고 나더니 우리 아이도 동물들이 키우고 싶다고~~~;;;

자기도 산책시키고 먹이를 줄 수 있다고 하네요...ㅎㅎ

어떤 동물을 키우고 싶냐고 했더니 사자, 기린, 코끼리... 등등의 동물도...^^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동물들을 키우는 대신... 토끼 인형을 잘 돌봐주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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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튜니아, 공부를 시작하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36
로저 뒤봐젱 지음, 서애경 옮김 / 시공주니어 / 199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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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독특한 암거위 피튜니아가 공부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요??^^

피튜니아는 하는 짓이 어수룩해서 맹추라고 놀림을 받는 암거위였어요...

그런데 어느 날 이른 아침...

풀밭에서 낯선 물건을 발견하게 되요~!!! 이게 뭘까요??

요리조리 냄새를 맡으며 살펴보는 피튜니아 모습이 정말 재미있어요...^^

"책을 지니고 있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은 지혜롭다."

한참 동안 끙끙거리며 생각하던 피튜니아는... 이 책을 들고 다니며 애지중지하기로 했어요.

그러면... 지혜로워질 수 있을거라 믿었거든요...

모든 사건은... 이 책 한 권으로 인해... 생기게 되요...ㅎㅎ^^



책을 깔고 잠들기도 하고... 책을 부리에 물고 헤엄을 치기도 하고...

아... 그런데... 자기가 정말로 지혜로운 줄 알고 교만해지기 시작했어요.

교만해지고 더 교만해지고 그러고도 더 교만해져서...

목을 잔뜩 늘여 빼고 다녔답니다...^^*ㅎㅎㅎ

동물 친구들도... 피튜니아가 똑똑해졌다고 믿게 되고...^^

동물들은 피튜니아에게 도와 달라고 했고, 피튜니아는 기께이 그렇게 했지.

부탁받지 않은 것까지도.

목장의 대장인 수탉 볏은 왜 빨간색일까요??

암소와 수탉의 대화에 끼어든 피튜니아는...

주인 아저씨가 수탉과 암탉을 구별하려고... 플라스틱 볏을 붙여놓은 거라고 말해요.

수탉은 이 말을 듣고는 꼬끼오 하고 울때 볏이 떨어질까 봐 자랑스럽게 볏을 흔들어 대지 못했대요.

가엾은 수탉은 슬픔에 빠지고 말았어.

피튜니아는 또 암탉 이다 아줌마에게는 병아리가 아홉마리보다 많다고 해서...

가엾은 이다 아줌마는 근심에 싸이고 말았어.

가엾은 개 노이지는 끙끙 앓게 되구요...

가엾은 말 스트로는 절망에 빠지고 말았어요...

(농장 동물들이 가엾게 된 자세한 사연은... 책에서 확인하세요...^^*)


이 장면은 우리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어 했던 모습이예요.

아기 고양이 코튼을 구하기 위해... 피튜니아의 말을 따라... 동물친구들이 계속해서 올라섰어요.

당나귀는 암소 위에... 돼지는 당나구 위에...^^

그런데 그만... 맨 밑에 있던 암소가 풀썩 주저앉자... 그 다음 장면이 상상이 되시나요??^^

모두들 쿵 하고 부딪고 야단이 났단다.

그런데... 피튜니아의 말에 그야말로~~~ 빵~!!하고 웃음이 터졌어요.^^

"봐, 내려왔잖아."

피튜니아는 날이 갈수록 더욱더 교만해져서 목을 한껏 더 높이 쑥~~ 뽑고 다녔답니다.^^


피튜니아의 교만의 끝이 보이지 않았는데요...

폭죽을 사탕이라고 말해... 친구들이 모두 부상을 당하고....

피튜니아의 교만함과 지혜는 폭죽과 함게 날아가 버렸어.^^

어머... 피튜니아가 달라졌어요...^^*

"이제 알았다. 지혜는 날개 밑에 지니고 다닐 수는 없다는 거야.

지혜는 머리와 마음 속에 넣어야 해. 지혜로워지려면 읽는 법을 배워야 해."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것도 좋지만...

잃어버리거나 빼앗길 염려가 없는 지혜를 물려주는 게 더 중요하다는 부모님의 말씀이 떠오르네요.^^

눈에 보이는 물질보다... 머리와 마음 속에 담을 수 있는 지혜가 소중하다는 걸 늘~ 이야기하시곤 했어요.

우리 부모님처럼... 저도 우리 아이들에게 지혜를 담는 법을 알려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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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밤 여행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84
헬메 하이네 지음, 김서정 옮김 / 시공주니어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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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어릴 적에 "졸립다."고 하면...

친정아버지가 "네가 무슨 걱정이 있니... 잠자면 되지..."라고 말하시곤 하셨어요.^^

그냥 잠을 자면되는 아무 걱정 할 필요없는 어린아이...

그런데 졸린데도 잠을 들기는 쉽지 않아서 투정을 부리면... 토닥토닥하며 자장가를 불러주셨어요.

그러면 언제 그랬냐는듯... 금세 잠이 들곤했답니다...^^

졸리면 엄마를 찾는 우리 아이들...

<신비한 밤 여행>을 떠날 준비가 필요해요...^^*

신비로움이 느껴져서 제목이 참 예뻐요...

밤이라고 한가지톤으로 까맣게 된 것이 아니라... 붓이 지나가 자리가 느껴져 신비로움을 더하는 것같아요.

소곤소곤 속삭이듯이 밤 여행으로 이끄는 이야기톤이... 잠자리에서 읽기에 딱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잠이'와 '꿈이'로 친근하게 표현된 잠과 꿈도 참 예뻐요...^^


잠이라는 신비로운 여행을 떠날때면 신호를 보내는 우리 아이들...

책 속에 표현된 신호가...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듯하네요...^^

테이블이나 소파 위를 뛰기도 하고, / 침대 위에서 콩콩 뛰곤 해요~~;;

배 고프다고 목 마르다고 칭얼거리기도 하고,

/ ㅎㅎ 우리 아이들도 목 마르다고 물을 마시고 오기도 하고... 배 고프다고도 종종 하네요...^^*

이야기 세 개만 해 달라고 조르기도 하며, / 책을 3권만 더 읽어달라고 하곤 해요.

잠이랑 실랑이를 벌리곤 하지. / 잠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정말 사실처럼 묘사되어있어요...

별 모양이 그려진 잠옷을 입고... 달을 들고있는 잠이의 모습이 참 귀여워요~!!^^*



꿈이와 함께 하는 시간도 정말 환상적이예요.

신비로운 모험이 가득하네요~!!^^*

해적이 목발로 바다 위를 걸어다니고 토끼가 사냥꾼을 겁내지 않고...

이 세상이 마치 그림처럼 보이는 곳이... 바로 낙원이래요.

온밤이 지나도록... 함께 다니면서 지켜주는 잠이와 꿈이...^^*

이제 잠을 무서워하지 않아도 될 것같아요~!!

자연스레 낮 여행과 이어지는 끝맺음도 참 마음이 들어요...

낮 여행과 신비한 밤 여행...^^

우리는 늘 즐거운 여행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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