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자연~* 조금은 특별한 동물이야기예요.^^ 그동안 만나왔던 동물그림책과는 다른 느낌의 이야기랍니다. 동물을 참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동물들과의 첫 만남... 시작부터 남다르답니다. "우린 참 다르게 생겼어." 기다린 꼬리가 나와있는 커다란 상자...^^ 짠~ 상자가 열리면... 우와~ 그 안에 많은 동물들이 들어있었네요. 넌 몸이 아주 크고~ / 키가 정말 커.^^ 포인트가 되는 글자는 색과 글자크기가 다르게 되어있어요. 동물들 옆에 있는 아이의 행동과 표정이 참 재미있답니다.^^ 날개가 있는 동물, 꼬리가 있는 동물... 우린 정말 다르게 생겼어. 그래도 우린... 친구가 될 수 있어.^^ 다르지만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은 자기와 다르지만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여기는데~ 어른들은... 자기와 다르면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여기는 건 아닌지... 동물을 만나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동물원~??^^;; 숲속에서, 바다에서, 더운곳, 추운 곳~에서 동물들을 만날 수있답니다. 이야기가 여기에서 끝나도...^^ 아~ 그렇구나... 할텐데요... 한걸음 더 나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개발에 의한 환경파괴로... 동물들이 갈 곳이 없어진다면... 슬프겠죠?? 하지만...우리의 멋진 친구가~ 지켜주겠다고 하네요...^^ 우린 아주 오래전부터 이 세상에서 함께 살아온 좋은 친구들이니까! 책을 읽고 난 후에는... 동물들을 분류해서 살펴볼 수도 있구요~~ 종이로 동물들을 만들어 동물 숲을 꾸며볼 수도 있답니다.^^ 아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동물들과... 불도저가 나와서 그런지 책을 보면서 신나 하네요~ 아직 환경파괴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책을 읽으면서~ 자연보호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답니다.^^ 5월의 지구의날에 이어 6월 5일은 환경의 날이라고 하네요. 이 책을 읽고 아이들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