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에 대하여" 작가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이 되요.
글쓴이가 어떤 길을 걸었는지 생각하면 작품들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네요.
현진건은 일본 도쿄 독일어학교를 졸업하고 중국 상하이 외국어학교에서 수학했어요.
1921년 <조선일보>에 입사하고, 1935년 <동아일보> 사회부장을 지낼 정도로 유능한 언론이인었다고 해요.
그런 그가 재직 당시 일장기 말살로 1년간 복역하기도 했다는데요 어떤 일때문이었는지,
뒤쪽에 "현진건의 삶"에 대해 소개하면서 어떤 사건인지 더 잘 알 수 있어요.
마라톤에 출전한 손기정 선수가 우승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손기정 선수의 사진에서 일본 국기를 삭제하고 게재했다고 하네요.
이 사건으로 현진건을 포함한 언론인들이 끌려가 한 달 이상 혹독한 고문을 당하고 문호를 받았지만,
현진건을 고통을 겪으면서도 마지막까지 일제와 타협하지 않았어요.
"현진건의 삶"을 소재하면서 연관 검색어로 '일제 강점기','유학파 지식인', '일장기 말소 사건'를 제시하고 있어요.
검색이나 해시태그에 익숙한 중고생들이 이해하고 기억하기 쉽도록 되어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