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과 탐욕의 인문학 - 그림속으로 들어간
차홍규 엮음 / 아이템하우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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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의 예술가 , 화가와 조각가는 당시 시대를 어떻게 묘사하고 싶었을까, 그리고 사람들의 관심을 더욱 받고 유명 해지려면 어떤 소재가 적당 하였을까 ,, 곰곰이 생각해보면 , 고대부터 , 중세 , 그리고 근대와 현대를 거쳐 오면서 인간사의 가장 근원적인 욕구과 탐욕 , 그리고 광기와 집착을 소재로 한 역사적인 사실을 토대로 하거나 당대에 진행되었던 사료 등을 바탕으로  예술가들의 창작욕구?  더욱 불타 오르지 않았을까 싶다. 


여기 이글 주제에 등장하는  46여 가지 사건들과 이야기들은 우리들이 그간 알고 있었거나 혹은 단편적으로 미술품 , 에술작품등을 감상하면서 단편적이 배경 지식이 부족하여 이렇게 까지 그림과 조각 등의 작품이 탄생한 스토리 텔링에 대한 헌사이다. 


인간은 누구나가 성공하고 싶고 안보는 곳에서는 일탈을 저지르고 싶어 한다. 또한 사회에서 용인된다면 얼마든지 상상력이 가능한  모든 것을 꿈꿈며, 시도해 보려는 사람들도 있는 법이다. 다만 , 제도와 사회의 법규범이 그것일 막아서고, 철학과 윤리적은 측면에서 내면의 자아와 행동을 제한 하기에  소설 속이나 영화화되는 현장만큼의 헤로티시즘이나 광기가 허락되지 않을 뿐이다. 


들어가며,  종교적으로는 태초에 하나님이 아담을 만들었고 그의 갈빗대로 이브를 탄생시켰다. 이브는 금단의 열매를 먹었고, 뱀의 꾐에 빠져 아담을 유혹하기에 이르러 그들은 결국 , 천상 에덴에서 퇴거? 하기에 이른다. 

이후 인간사는 출산의 고통을 겪으며 동시에 희락을 느낄  있도록 장치되어있다고 믿으며 신화는 전해진다. 


고대 , 중세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나라를 지키기 위한 방편으로 혹은 왕족의 혈통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근친혼이 성행하였고 친족 , 혹은 삼촌과 , 질녀, 그리고 형제간의 결혼도 허용되던 시절이 있었다. 


로마의 경우 , 왕위 계승자인 네로의 옹립을 위해 그의 어머니인 아그리 피아 나는 정략결혼으로 삼촌과 결혼하고 그의 아들 네로를 옹립하지만 그와의 통정도 불사 하면서 희대의 팜므파탈이 되고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성의 욕망과 교집합을 이루는  권력에 대한 끊임없는 욕망인데 이 또한 인간 세게에서 한번 맞보면 중지할 수 없는 금단의 열매와 같다. 


중세 유명한 조각가 로댕의 연인 카미유 크로델은 또한 어떠한가, 사랑과 애중이 복합적으로 결부된 그래서 그와의 사랑 외에는 다른 모든 것을 던져버린 , 떠나는 마지막 날까지 그녀는 그를 사랑하였을까 아니면 집착의 화신이었을까.


제국을 유혹한 당대 이집트의 여신 클레오 파트라는 어떨까, 영하의 소재로도 많이 나와 있지만 그녀만의 간 게와 정치술은 지금 이야기를 다시 들어도 남성들을 좌지 우지 하는 뛰어난 미모와 탐욕을 이기지 못하는 남성들의?  역점을 교묘히 파고든 역사가 아닐까 싶다. 


적장의 목을맨 유디트 , 치명적인 몸매의 유디트와 이를 이용한 간계, 적장의 욕망에 방비를 허술하게 하여 한바탕의 행위가 마무리된 후  호흡이 가시기도 전에 선혈이 낭자한 참수형 , 화가나 예술가들이 보기에 이만큼 

격정적이고 극적인 전환이 되는 장면이 없을 듯하다.  그녀의 빰은 홍조를 띠고 있었다. 


애증과, 탐닉, 치정과 관음 등의 중독성으로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세 미술사와 근대 그리고 현대 미술사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형태로 혹은 변화로 관찰자를 불러 모으고 있고 ,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외설과의 아술 아슬한 경계에서 오늘도 현대 미술과 은 사람들의 방문으로  디딜 틈이 없다...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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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부자 생각의 비밀 필사 노트 - 하루 한 편 성공 확언 따라 쓰기
김도사 지음 / 위닝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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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상의 실현된 모든 사물들은 어쩌면 오래된 인간의 염원에서 혹은 바람에서부터 출발해서 , 하나하나 실현이 되어 왔다. 현대 사회에서 쓰고 소비하는 모든 물건들 , 혹은 교환 가치를 지니고 있는 자본재와 소비재, 그리고 다른 여러 사물들의 탄생은 몇몇 유력한 발명가에 의한 것도 있겠지만 평범한 사람들의 하나둘 개선점을 찾아서 이루어진 것들도 많다. 


사람들은 누구나가 성공하고 싶고 리스크 없는 삶을 살고 싶어 한다. 부자가 되고자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생활 속에서 편의점 들러 좋은 꿈을 꾸는 날은 로또를 사보기도 한다.  소소한 소시민이 할 수 있는 사치 일까. 


저자는 이러한 습관적인 제한부터 없애야 한다고 설파한다. 희망은 구체적으로 기도는 명확하게 요구하라는 것이다.  두리뭉실 , 그냥 술술 일이 잘 풀리게 해달라고 염원한다면 신이나 하나님도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난감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심리학적으로 좀 더 스토리를 전개시키면 다른 양상이 떠오를 수 있다. 우리는 만나는 사람이 긍정적이거나 밝고 좋은 인상이면 호감을 가지고 마음을 열고 애기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면 우선 경계부터 치고 들어오지 않을까 ,,, 


내가 원하는 소망은 구체적을 무엇인지 편지글에 혹은 일기장 아님 내가 주변에 두고 있는 필기구를 이용해 작성에 보자는 것이다. 이것은 의외로 효과가 있는데 , 종이 위에 쓰면 이루어진다라는 심리적인 측면도 있지만  작성을 하면서 내 맘속의 자아를 움직여 더욱 동기부여를 강하게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된다. 


일이 안 풀려서 중간에 포기하고 싶고 괴롭기도 하겠지만 하나하나 시련을 견디어 내는 인고의 시간과 아울러서 서서히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나서는 길 , 그곳에서부터 성공의 단초는 시작되지 않았을까. 


성경 구절에도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라는 말이 있다.  정화수 한잔 떠놓고 비가 오게 기도 하는 원주민들의 바람에도  물 받을 양동이는 준비해 두어야 비가 오더라도 빗물을 받을 수 있지 않은가 말이다. 


성공은 삶의 위치를 바꿔 보는 데에서도 출발할 수 있고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새로이 긍정의 매시지 와 현재 나아가 미래에 내가 성취하여요만 하는 성공과 부를 현실화 하여 각인시키는 것이 주요하다. 


또한 책을 읽고 느끼고 공감하는 수동적인 학습에서부터 능동적으로 스스로가 깨닫고 책을 써내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하나 둘 주변 성공 습관들을 실행해 나가다 보면 어느덧 ,  성공이라는 결과물은 나와 함께 할 수도 있는 일이다. 


개인마다 혹은 사람들 마다 추구하는 그릇과 성취와 꿈의 크기는 다르지만 생생 하게 자신의 드림을 위해 매진하고 쓰고 노력하는 일이 일상이 되고 습관이 된다면 이루지 못할 꿈은 없지 않을까. 


수많은 사업가들의 자수성가 이야기는 넘쳐 나지만 정작 자신의 성공 스토리가 없다면 이제부터라도 차근히 자신만의 기록을 쌓아 가고 성공 습관을 들이는 데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이 어떠할까...


 인생은 어쩌면 과거의 축적된 자아와 만나는 길이어서 미래의 나의 모습을 , 성공 한 자의 모습으로 만나고 싶다면 오늘 하루 어떤 방식으로 살아야 하고 결정하고 , 선택하고 기도 하고 행동해야 하는지가 나오는 법이다.  바로 시작하기에 인생의 긴 시간 속에 가장 빠른 날이 오늘일 것이다.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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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은 처음이지? 과학이 꼭 어려운 건 아니야 2
곽영직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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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근간은 이루는 것은 물질인가?  에서부터 고대로부터 출발된 물질 과 정신 , 정신은 그대로 신의 이야기가 되어 종교적인 출발점이 되었고 , 물질은 현상 세계를 규명하는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에서부터 , 탄생 하기 전의 시간과 공간에 대해서도 인류는 알고 싶어 했고 부단한 노력과 발견과 학습적인 측정 기구의 발명으로부터  미세 세계까지도 탐구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다..  우주에서 가장 큰 것과 가장 작은 것은 무엇일까라는 물음을 화두로 던 지면서 그중 가장 작은 것 원자와 물질 구성이 더욱 작게 쪼게 지는 양지론에 관한 것으로 이글 주제는 시작된다. 


일단 인간의 육안으로 관측 가능한 미립자의 세계는 한정되어 있고 나노 수준 ( 10m^-9)까지 가지 않더라도 마이크론 ( 일백만 분의 일 미터 크기) 조차도 눈에 보이질 않는다, 현대 과학의 발명으로 배률이 좋아진 현미경으로 1000배 10만까지 이상을 본다고 하여도 아직 미립자의 세계를 관측하기에는 이르다. 


우선 미립자의 사이즈와 물질을 구성하는 분자나 원자의 형태는 어떠할까 , 일상적인 상식으로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아날로그 혹은 선형적인 방식으로 항상 연속성이 있어 왔다. 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그렇고 , 태양에서 내리쬐는 햇볕이 그러하고 , 대기 속의 연기의 흩어짐도 연속적인 운동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세 운동 구조로 들어가면 한 개의 알갱이인 원자나 미립자는 위치에너지에 따른 궤도를 돌고 있는 전자와 원자핵으로 구성되며, 더 나아가 쉬뢰딩거 불확정성 원리에 의한 양자론에 의하면 그 부분도 또한 그렇게 발견될 확률에 기인한다라는 양자 파동론이 있다.  원자의 볼츠만 상수와 분리를 발견하고 입증해낸 아인슈타인조차도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 다라라는 명제로 자신이 주장한 원자의 입자와 파동론을 동시에 받아들이면서도 , 슈레딩거의 불확정성의 원리에는 어느 정도는 거리를 두게 되었다. 


다시 뉴턴 시대의 만유인력의 발견으로 돌아가면 ,  미립자의 세계에도 , 우주에서 작용하는 그러한 중력의 힘이 작용할까라는 과학자들의 궁금증은 끊이질 않았고  19세기 이후 20세기 들어서야 어느 정도 미립자의 운동성에는 일반 대기와는 다른 작용을 한다라는 것이 밝여 지게 되었다. 


이론 물리학을 공부하는 과학자나 실험을 위주로 하는 과하자 이던 간에 두 축이 만나는 점이 분명 헤야 논거로서의 가치가 있다.  


다시 원자로 돌아가면 아래와 같은 구성이 된다.


물질을 구성하는 입자 : 출처 ; 학습백과 zum                              


1. 원자는 원자핵과 그 주변을 도는 전자로 구성 → 원자핵은 전자에 비해 매우 무거워서 원자 질량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2. 원자핵은 양전하, 전자는 음전하를 띠며 양쪽 전하량이 같아서 원자는 전기적으로 중성이다.

3. 원소의 종류마다 원자핵의 질량과 전자의 개수가 다르다.



그리고 현제까지의 과학으로 밝혀낸 우주의 4가지 기본 힘과 역학은 은 아래와 같다. 

    

1. 강한 핵력(강력)

양성자와 중성자를 묶어 원자핵을 이루고, 쿼크를 묶어 핵자를 이루게 하는 힘. 짧은 거리에서 작용하고 매우 강하다.

2. 전자기력

전기를 띤 물체 사이에 작용하는 힘. 원자, 분자, 화학 결합을 이루게 하는 힘이다.

3. 약한 핵력(약력)

쿼크와 렙톤 사이의 붕괴와 포획에 관계된 힘. 짧은 거리에서 작용한다.

4. 중력

질량이 있는 물체들 사이에 작용하는 힘. 4가지 힘 중 가장 약하지만 가장 멀리까지 영향을 미치며 인력으로만 작용한다. 행성, 태양계, 은하계를 이루는 힘이다.


                                                                                   

원자 모형은 위와 같이 변천되어 왔음. 러더퍼드는 a입자 산란 실험을 통해 원자핵을 발견하고 전자가 행성처럼 원자핵 주위를 돈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아래와 같은 러더퍼드 원자 모형의 한계점 때문에 보어는 원자 내에 에너지를 방출하지 않고 안정하게 회전할 수 있는 궤도가 존재한다는 가설(양자설)을 세웠음


지금의 현대에 들어서서는 보른의 원자 모형을 토대로 하여 양자 역학을 발전시켰고 , 컴퓨터의 기본 작동 원리인 2 진수 ( 0과 1을 사용하는 )에서 확장 가능한 것이 양자수의 스핀을 활용하여 지금 속도의 수만 배 이상의 계산력을 갖게 되는 슈퍼 컴이 탄생할 날도 멀지 않다는 것이다.  4차 산업 AI 등의 인공 지능의 발달에는 고도의 계산력과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여야 하는 고로 이러한 현대 원자 가설과 실험만으로도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미래를 진단하여 본다. 그다음 인류가 발견하게 될 우주의 법칙은 무엇일까 궁금해집니다.. Written by E HAN. 



에필로그;  거시 우주에 대한 고전역학이 존재하는 것에 대비하여 미시 역학 세계에서는 양자역학이 존재하는데 인간의 직관에 반하는 것이 이해하기 어렵다. 실험치로는 입자론이 맞지만 동시에 파동의 성질을 나타내어 소리처럼 여러 군데에서 흔적을 남기는 것이다. 전위 위치 궤도가 있는데 이동 시에는 선형을 나타내지 않고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전자는 마치 1층에서 3층으로 계단과 엘리베이터 없이 순간 이동하듯이 궤도 이동 행동을 하며 에너지를 흡수하기도 하고 발산하기도 한다. 미세 원자의 세계는 아직도 진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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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의 방식 - 자본은 어떻게 당신을 지배해 왔는가? Insight Series 1
유기선 지음 / 행복우물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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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금융시장과 시정경제는 어떤 방식으로 이어져 왔는가 , 그리고 자본의 시초는 어떻게 탄생하였고 정치 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쳤고 경제적인 변화는 어떤 과정을 거쳐 왔는지에 대한 지식 정리라고 하면 간단할까, 


막상, 자본의 구조나 이해 그리고 경제적 측면에서 돈과 부의 관계를 , 그리고 그 흐름의 역사를 알기 쉽게 풀어쓴 약 47장에 걸친 이야기이다 , 최근부터 멀리 들어가는 것이 쉬울까.. 


전체적으로 6개 챕터에 걸쳐 이뤄진 자본 이야기는 , 1,2장 자본의 전개와 변화하는 자본, 3.4장 자본의 지배와 자본이 가진 그림자에 대하여 , 그리고 5.6장 자본의 진정한 주인들 그리고 자본이 움직이는 방식 등이다. 


우선 서두 들어가는 글에 언급하였듯이 현대적인 개념의 대규모 자본 조달은 19세기 중엽 영국과 미국의 철도 산업의 발전과 함께 였다고 기록된다. 왜냐면 산업혁명 이후 증기기관의 힘을 빌린 증기 기관차의 운송 능력으로 장거리 이동이 가능하였고 , 산업화에 따른 대량 생산 물자를 기차만큼 대규모로 실어 나르는 좋은 운송 수단은 그전까지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물적 자원 및 금용 자본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옛날 방식은 서로의 신용을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발휘하여 돈을 빌리기도 하고 담보로도 하였지만 아무래도 한계성이 곧 드러났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개인의 유한 책인 혹은 사업가의 유한 책임을 담보로 한 주식회사의 탄생이다. 이를 통해 좀 더 진화한 자본의 확충을 할 수 있었고 , 각 나라 간 화폐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상승장에서는 주식 시장이 활황 장세를 띨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 


15세기 말 대항해 시절 콜럼버스는 항해를 떠나는 자금을 받고자 스페인 이사벨 여왕의 재가를 힘겹게 얻어 내어야만 하였다. 이후 미대륙의 발견과 17-18세기 에 걸친 대영 제국의 제국주의와 유럽의 열강들의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식민지화, 그리고 대서양을 넘어 멕시코와 , 브리질의 남미까지 이들 지역은 오늘날 그들의 국어는 

스페인어 아니면 포르투갈 언어를 사용하는 이유 이기도 하다. 


다시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으로 가보면 , 물과, 다이아몬드의 가치에 대한 논쟁이 있다. 고전학파의 물질 교환 가치는 그것에 들이는 가공 시간과 노력에 비례한다고 보았고 그래서 다이아 몬드가 더 비싸게 거래되고 다른 것와 교환 효용성이 뛰어나다고 말 하지만 , 사막 한가운 데 에서는 물겂이 더 비싸지지 않을까 , 오아시스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또한 물은 효용 측면에서 다이아 몬드의 교환 가치보다는 총효용이 더 높아서 일상생활에서는 필수 불가결이다. 


 그의 사후 약 80여 년이 지나서 1870년대 들어서 한계 효용 이론이 등장하였고 , 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 또한 공급 측면이 아니라 수요 측면에서 재 해석 해 내었던 것이다. 이후 탄생한 신 고전학파 이론에 따른 마셜의 [경제 원론]에서는 수요와 공급 곡선 사이에 보이지 않는 손 ( 거 격)이 형성된다라는 유명한 수요 공급 곡선이 나타나게 되었다. 


산업화의 과잉 , 1차 세계 대전 이후의 공장의 양적 증가와 수요의 불균형은 대공황 1929년을 맞이하여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경제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하였다.. 공장은 돌지 않고 해고된 노동자들은 급여가 없었으며 따라서 구매력도 없다. 실업률 25% 에 달한 신흥 국가인 미국은 위기를 맞게 된다. 여기에 케인즈 학파가 등장하여 고전학파의 수요 공급 균형이 룬이 아닌 소비자가 추구하는 효용에 대한 가치를 부여 하기 시작하며 정부에 대해서도 경제 정책의 개입을 촉구한다. 케이즈에 따르면 국가적 위기가 닥치면 고전적 사고처럼 가격( 물가, 금리, 임금) 이 유연하게 움직여 제자리를 찾아 간다라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였다. 


다시, 근대 유럽으로 돌아가 보자. 1700년경 초 프랑스의 재무장관을 지난 존 로라는 사람음 이전 시대 금으로 물건을 교환하는 것에서 ' 금 보관증'을 발행하여 유통하자고 왕을 설득하였다.  종이 화폐의 발행 시초이기도 하고 국가의 재정 담보로 , 국가가 가치를 보장하는 화폐를 발행하여 시장에 유통시켰고 세금을 이로 징수 함으로써 성공적인 종이 화폐의 유통 안착을 시킨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 


비숫하게도 미국에서는 1789년 미국의 초대 재무장관을 지낸 해밀턴이란 사람이 있다. 그의 고민은 ' 가치가 없는 것을 어떻게 가치 있게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하여 고민하였다.. 1790년대 당시 미국으로서는 영국과의 독립 전쟁을 치르느라 막대한 부채가 발생하였고 이를 해밀턴은 ' 자유를 위한 대가'라고 여기며 독립 전쟁을 승리로 이끈 미국의 신용을 바탕으로 한 새로 룬 채권과 화폐를 발행하기 위한 기관 즉 중앙은행을 계획한다. 


제1차 미합중국 은행 ( 중앙은행) 현 FED의 전신은 필라델피아에 설립되고 거래소의 설립으로 증권 붐이 일게 된다. 이후 뉴욕으로 옴겨제 월스트리트 한 나무 밑에서 증권 중개인들의 독점을 위한 협약식을 가지고 이는 1792년 이후 현 뉴욕 증권 거래소의 전신이 된다.  지금도 미국 10달러 화폐에는 해밀턴의 초상화가 있다고 한다. 역대 대통령을 제외한 유일하게 화폐 초상화에는 그와 벤자민 프랭클린이 있다. 


점프해서 , 2008년으로 돌아와 보자, 우리가 잘 아는 리먼 사태이다 , 미국의 모기지 대출은 상승세를 그리고 그 이전 해까지만 해도 최상위 등급 AAA를 받은 신용 최상위 은행 베어스턴스는 파산에 이르게 된다.  프라임 모기지 아래에 서브프라임급 모기지로 집 감정 가격의 110% 이상을 대출해 주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니 파산은 시한폭탄처럼 다가왔었는지도 모른다. 


인간은 때때로 비합리적 사고를 한다 종종 과거사를 잊어 먹거나 그런 적이 있어서 세월이나 시간이 흐르면 또다시 반복 하기를 여러 번 한다.  1630년대의 네덜란드의 튤립 광품 투기가 그러했고, 1920년대 미국 대공황 시기 이전의 주식의 폭등이 그러하며 2000년대의 닷컴 기업의 버플 신화가 그러하다.  2008년도 모기지론에 의한 집 가격 상승은 누구나가 원하는 바이지만 본질은 버블 폭탄이다.  단 몇몇 회사와 개인들만이 사전 인지하거나 대비를 한 까닭에 블랙 스완에서도 큰 자본을 거머 질 수 았었다. 


카지노 게임을 한다고 하자, 10판 중 대략 8판을 내리 이기면 다음 회차 또한 자신에게 승산이 있을 수 있다고 과잉 확신을 하게 된다.  심리적 용어이기도 하고 자본의 투자에 있어서도 이런 치우침 혹은 바이어스로 인해 냉철하고 실제 표식 된 지표를 혼동해서 해석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1990년데 가장 큰 파생 상품 투자회사였던 LTCM 조차도 내부적으로 계량 졍제학등 노벨상 수상자도 포함된 회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채권 , 주식 흐름에 반대 흐름에 투자하였다. 


지금 지구 상에 선진국?이라고 칭하여진 나라들의 면면을 보면 1800년대 혹은 1900년대 들어 제국주의 시절을 거치지 않은 나라가 없고, 당시 자국에게 유리한 관세법을 시행하여 보호 무역주의를 제창하다가 어느 정도 자국 산업이 경젱력을 갖춰갈 무렵에서야 다른 나라와의 관계에서 자유 무역 주의를 주창한다.  나라 산업의 안정화가 되고 자본이 집약되어 부를 쌓기 시작하면 다른 후발 주자 나라들이나 개발 도상국들이 따라오지 못하게 하는 전략 , 자본의 사다리 걷어 차기이다. 


지금 현제 세계는 코로나 공포에 휩싸여 있고 , 자국의 자본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나라별로 국채를 발행한다고 하지만 미국이 발행하는 국채와 남미 브라질의 국채는 180도 다르다.  하나는 위기일수록 돈이 중앙은행으로 몰리는 기축권의 역할을 담보로 하고 있지만 브라질이나 기타 개발 도상국의 금 담보 가치 없이 화폐 찍어내기는 인플레이션과 자국 통화 절하 만을 가져올 뿐이고 외국인 투자라들의 뱅크런도 가속화된다. 


이전 16-17세기 에는 각 나라 간의 교역이 그다지 활발하지 않고 식민지 나라 간의 교역만이 있을 뿐이어서 이러한 변동성과 역동성이 파급 효과가 적었으나 이제는 하룻밤 사이로 어느 나라가 환율 변동이 생겨서 모라토리움이라도 선언하는 날이면 전체적인 영향을 받는 지구촌 경제권이다. 


사회와 기업 , 금용과 이자율 , 화폐의 변동성을 알아야 하는 것은 기업 간의 거래에서뿐만 아니라 개인 간 혹은 자신의 자산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편으로도 작용할 수 있고 준비할 수 있다는 데에 한표 드린다.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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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 어떻게 자유로 번역되었는가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야나부 아키라 지음, 김옥희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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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edom ] 어떻게 자유로 번역되었는가 ,  Society 사회 , Individual 개인 , Being 존재 , Freedom 자유 , 등의 개념어들은 어떻게 번역로로 성립되었는가 , 


글을 주제는 외국어에 대한 자국 , 모국어로의 변역 과정에 있어서 어떤 식으로 그 단어와 용례가 정착하게 되었는지를 그 과정과 결정방식에 대한 고찰이다. 


일본서의 번역서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 비추어 생각해 본다고 하여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아 , 사전적 의미를 해석하고 실제 현실 세계에서 사용되는 용례를 가지고서 사고해 보는 것도 의미 있을 듯하다. 


사실 , 상기 언급된 단어들은 현대 사회에서 , 흔하게 사용되는 말이고 누구나가 사용하여도 쉽게 연상되는 명사 들이다,  사회와 개인 , 소설 속의 존재란?  ,  사전적 자유와 실제 느끼는 자유의 카테고리와 범위의 온도차는 얼마나 되는가 , 


영어 사전만 하여도 쓰임새는 여러 가지였으나 사전적 해석과 정리를 해낸 것은 거의 1750년경 와서 이고 아래의 인물이 주축이다 


[출처 ; 김경집의 인문학 속으로] 탄탄한 사전 하나가 문화를 바꾼다                                                        

사전 하나가 한 나라의 문화를 살 찌운 경우를 찾는 건 어렵지 않다. 사전뿐만 아니라 영어라는 언어의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것은 새뮤얼 존슨(Samuel Johnson, 1709~1784년)의 ‘영어사전(Dictionary, 1755년)’이었다. 존슨은 거의 혼자 힘으로 7년간 애쓴 끝에 영어사전을 만들어 냈다. 1747년 사전 발간 계획서를 발표하고 귀족의 후원을 받으려고 했지만 무산됐다. 하지만 그는 4만 단어가 표제어로 들어 있고(파생어까지 계산에 넣으면 그 수효는 훨씬 늘어날 것이다) 거기에 11만 4000개의 용례가 포함된 엄청난 규모의 사전을 편찬했다. 그뿐만 아니라 스펜서와 시드니 등 16세기 작가들로부터 18세기 작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용례를 수집해 낱말의 쓰임새를 명시해 줬다는 점은 놀랍기만 하다. 

2300페이지에 4만 2773개의 단어 정의와 10만 개 이상의 인용구로 이뤄진 이 사전은 영어 역사의 이정표가 됐다. 최초의 영어사전은 아니었지만 가장 완벽하고 영향력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독특한 사전이었다. 사전 출간 후 영어는 커다란 변화를 겪게 됐다. 천재적 언어 감각에서 우러나온 정확하고도 포괄적인 낱말에 대한 정의는 지금 봐도 놀랍다. 이 사전은 100년간 가장 표준적인 사전으로 영국 문단을 배양했다. 사전 하나가 영국의 문학과 문화 발전에 중요한 버팀돌이 됐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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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동서양을 가로지르며 사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기도 하고, 나라와 나라 간의 교역에 있어서 역관의 힘에만 의존하던 시절에서 문학과 기타 편집에 의한 것 그리고 서양 선교사들에 의해 계몽되어지는 과정에 있어서 언어의 일치가 필요한 까닭이 이러한 사전 편찬으로 이어졌고  (한불사전 1880년대 )  , 그 실제적인 용례에 따라 서구의 원서에 대비하여 번역서의 역할도 따라서 커지지 않았을까 추정해 본다. 


아래는 우리나라의 최초의 한글 신문이다. 1896년 창간되었다. 



다시 사전 용례로 돌아가면 ,  출처 ; 


[김경집의 인문학 속으로] 탄탄한 사전 하나가 문화를 바꾼다       

                                                 

한국 최초의 사전은 1880년 프랑스 선교사들이 만든 ‘한불 자전(韓佛字典)’이라고 평가된다. 순수 우리 손으로 만든 사전은 그 이후인데, 1911년부터 주시경·최남선 등을 주축으로 ‘말모이’라는 우리말 사전 편찬 시도가 있었지만 책으로 발간되지는 못했다. 한국 사람이 편찬한 최초의 국어사전은 1938년 발간된 문세영(文世榮)의 ‘조선어사전’으로 어휘가 8만 개에 달했다. 물론 1920년 조선총독부가 펴낸 ‘조선어사전’이 있긴 하지만 우리가 우리말 어휘를 우리말로 설명한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 나라를 빼앗기면 언어의 표준조차 남의 손에 빼앗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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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우도 막부 시대를 거쳐서 메이지 유신 시절 1880년대를 거쳐 오면서 사전 편찬은 새롭게 재탄생되고 완성은 1910년경에 와서야 대백과 사전적 지위를 누릴 수 있었다. 일본은 최초  1814년에 영일 사전을 만들었다.  아래 참조 


막부시대 만든 英日사전 일본의 발전을 앞당겼다 - 출처 ; 매일경제       

                      

일본인이 최초로 영어를 배우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때는 1808년 `페이턴호 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프랑스 대혁명 이후 어지러울 정도로 변하는 유럽의 국제관계 속에서 당시 네덜란드는 프랑스 지배를 받고 있었다. 프랑스를 적으로 대하던 영국은 네덜란드 또한 적으로 여겼다. 그해 영국 선박 페이턴호는 나가사키에 침입해 네덜란드 상관원을 인질로 잡고 보급품을 탈취하고 달아났다.     


                                   갑작스러운 사건에 당황해 허둥거리던 막부는 이듬해에 나가사키 네덜란드어 통역사에게 영어를 배우라고 명령했다. 모티프 쇼에이를 비롯한 통역사들은 네덜란드 상관의 창고를 담당하던 블롬호프에게 영어를 배웠다. 그들은 막부의 명에 따라 영어에 대한 보고서를 정리했고 1811년 본격적으로 영일 사전을 만들기 시작했다. 

1814년 탄생한 것이 `앙게리아어림 대성`이었다. 일본 최초의 영일 사전이다. 그 사전에서 `천사(angel)`는 `천신 소 사령자`로 번역되는 등 서툰 구석이 많았지만 영어 연구의 선구적인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막부 시대가 막을 내리고 탄생한 메이지(明治) 신정부는 서양 백과사전을 부지런히 번역하면서 서양 문물을 받아들였다. 다른 한편으론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집적한 유서 편찬에 열을 올렸다. 1913년 일본 역사ㆍ사회ㆍ문화 백과사전 고사 유원이 1000권으로 완성되고, 이어 당대 거의 모든 지식인이 참여해 근대적 백과사전의 원류인 일본 백과 대사전이 1919년 10권으로 완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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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 글의 주제어로 돌아가 이러한 사전의 편찬아 아룰러서 문학인들이나 편집을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번역어라는 두 개의 문화를 맞추는 일이 초기에는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음을 시사한다. 일본의 에도 시대 막부 시대 에만 하여도 개인의 자유?라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단어이고 사회 공동체 구성원 중의 개인?이라는 것도 생각해 내기 어려운 현실이었다  또한 사회라는 것도 이해하기에 따라서 마을 공동체나 이미 주어진 권 , 번에 살기 마련인 사람들이 굳이 개별적인 사회 형태를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신식 문류에 따른 사용 용례에 따라서 , 점차 익숙해지며 개화된 지식인들이 그러한 용례를 사용하다 보니 점차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한 개념이 되었다는 것이 본지의 요지이다. 데카르트의 방법 서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에서의 명저 '존재 ' Being 도 어떤 해석을 하느냐에 따라 많이 다르게 뉘앙스를 느낄 수 있는 부분 잉고 우리가 흔히 보는 자연; 이란 단어 하나도 , 지구 상의 자연적인 것을 말하는 것인 자. 중국의 장자 , 천리 편에 나온 자연 ; 스스로 그러하다 라는 우주론적 물질론적인 측면에서의 자연 인지는 , 다읜의 진화론과 그 밖의 서구 문물이 들어오면서 그들 나름의 사고의 카테고리를 형성하였던 부분을 동기 화 하는데에 일단 그 사전의 목적성이 있었던 듯하다. 


하지만 오늘날까지도 오역과 맥락에 따른 번역 오기도 종종 있고 뉴스페이퍼나 현지 문학자들의 생각들 제대로 짚어내서 100% 전달하는 것도 어쩌면 2% 부족한 상태의 현상 유지가 아닐까 한다. 하여 원어민의 뜻을 알고 용례를 익히는 것 만이 거의 일치하는 번역의 오류를 피하고 제대로 전달하는 방법이지만 ,  항상 문화적 , 시간 공간적인 차이도 존재하는 만큼 , 어느 정도 여지는 두고서 행간을 읽고 해석하는 방법도 오히려 현명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이문화를 이해하는 가장 빠른 길 , 원서 사전을 주변에 잘 두고 종종 찾아보는 습관을 들이는 길이다..    written by E HAN. 


에필로그 ; 현대 문명의 이기 구글 번역기는 현제 전세게 언어 의거의 60% 이상을 오역 없이 번역 해 내고 있고

문맥상의 모호함 만을 제거하면 거의 완벽한 번역이 탄생할 날도 머지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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