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트르 크로포트킨 평전 - 모든 권력에 반대한 창조인 아나키스트
박홍규 지음 / 틈새의시간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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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두에 --

     

[[ 로맹 롤랑은 “내가 좋아한 톨스토이가 손으로 쓴 것을 크로포트킨은 몸으로 살았다”고 극찬했고, 폴 애브리치는 “크로포트킨은 신 없이도 성인이 되는 과업을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러시아 귀족 가문의 자제로 태어났으나 예정된 출세의 길을 가는 대신 아나키스트이자 혁명가이자 과학자로서 일생을 바친 표트르 크로포트킨. 독립운동과 민주화 운동을 위해 열정을 불사른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던 러시아의 사회사상가. 한동안 기억의 저편에 묻어두었던 그를 혼돈의 시간 21세기에 소환했다. 이로써 “모든 것은 모두의 것이다. 모든 것을 모두가 나누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인간이 사회의 일부라면 사회는 자연의 일부다. 인간과 사회, 자연이 함께 가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함께 찾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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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키스트 , 사전적정의는 다음과 같다. - Wiki Reference. 

아나키즘(영어: anarchism /ˈænərˌkɪzəm/, 프랑스어: anarchisme 아나르시슴[*])은 사회를 아나키의 상태로 만들려는 정치적 철학적 사상이며, 이러한 사상가는 아나키스트라고 한다. 아나키의 상태란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지배자가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프루동은 그의 저서 《소유란 무엇인가》에서 아나키는 “주인과 군주의 부재”를 의미한다고 언급했다.[1] 역사적으로는 고대의 공동체에서 비롯하여 갖가지 공동체나 고대의 철학, 사상에서도 연원을 찾아 볼 수 있으나, 근대에 이르러 자본주의와 권위주의의 폐해에 대한 반발로 공산주의사회주의와 함께 발흥하였으며, 펑크 문화 등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아나키란 지배의 부재를 의미한다. 과거의 국가주의자들과 권위주의자들은 지배받지 않는 대중을 무지몽매한 야만인으로 보았고, 지배가 없는 사회를 혼돈이라 매도하며 자신의 지배를 정당화 했다. 그러한 지배계급의 헤게모니에 대항하기 위해 프루동은 자신을 아나키스트라고 규정 했다. 프루동은 아나키는 혼돈이 아니라 진정한 질서라고(Anarchy is Order=), 위에서 강요하는 질서가 아니라, 민중이 직접 세우는 아래에서 위로 향하는 진정으로 자유로운 질서라고 최초로 주장한 사람이다. 


따라서, 아나키즘은, 단순한 반정부와 반국가 운동이라고 하기 보다는, 주로 계급제( hierarchy)에 반대하는 운동이다. 위계질서(hierarchy)가 권력을 구성하는 구체적인 조직형태이기 때문이다. 국가는 그 계급제의 최고형태이므로, 아나키스트가 반국가인 것은 당연하지만, 반국가만으로는 아나키즘의 정의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것은, 진정한 아나키스트는 국가뿐만이 아니라, 모든 형태의 위계질서(hierarchy)에 반대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1880~ 1900년대의 격동의 20세기를 시작하면서 태동 하게된 , 아나키스트 혹은 아나키짐은 유래가 깊다. 

한국의 독립 운동에도 기여 하였던 단재  신채호 선생에 대해서도 아나키스트라는 칭호가 붙는다.

영화로도 만들어진 간략 프레임은 다음과 같다.  우리에겐 의열단 이란 이름으로도 불리워 진다. 

그 일제 강점기 나라없는 설음과 권력 혹은 정부의 존재를 부정하며 , 오로지 민중에 의한 혁명과 생활을 꿈꾸워 왔던 이상 주의자이자 현실적인 대안인 대항일 투쟁,   


https://youtu.be/Cxw8jjVjBVg



마찬가지의 시선으로 보자면 , 러시아의 황제 짜르 시대가 있었고, 프랑스의 대 혁명이 발발 한 이후에도 여러개의 권력 층이 형성 되었다.  나라간 전쟁의 기운이 깃든 그 시절  ㅡ오로지 민중과 , 풀뿌리 , 농민들을 위한 크로포트킨의 , 과감한 자유유의적인 발상은 현대인의 철학적 단상으로 보자면 무모하기 까지 한 ㅡ 어쩌면 공동체의 일원 들이 조화 롭게만 돌아 갈수 있다라고 본 , 순진 무구한 , 이상향의 나라 와 구조 다름 아니다. 


1717년 볼세비키 혁명이 일어난 뒤에도 레인의 프로레타리아 혁명 자체를 부정 하며 또한번의 무권력 무소유의 사회를 주창해 왔던 그는  오랜 세월 만큼이나,  민중들의 지지를 받아 왔던 한편으로 ,  권력자 혹은  정책을 담담한 정부의 입장에선 어쩌면 가시와도 같은 존재 이었다. 


지금 100여년이 흐른 , 이후 그의 글을 역작 으로 읽어본 소회는 , 마르크스 , 엥겔스의 사상만으로도 세상을 바꿔 볼 수 있엇다라고 주창 하고 , 젊은 시절을 불태웟던 수많은 혁명가들을 대신 해서 , 여전히 , 그의 전설같은 이타적인 사회 공동체와 생홣은 어쩌면 ,  진화론자 다윈의  적자 생존  그리고  생물과학자인 도킨스의  경쟁 자연법칙과 , 이기적 유전자 기질에 발현한 , 현실 세계의 이상향은 어쩌면 100여년 훨씬 전부터 꿈꾸워 왔으나 이루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 마음 한구석에라도 민초들 혹은 약자들의 공생 관계를 모색해왔던 자본 주의 혹은 사회주의를 뛰어 넘는 새로은 헤게 모니 철학을 구성 해보고자 하는 정치가나 전략가는 아직도 그 의 , 아나키스트적 기질과 철학을 이끌어 와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  설사 현실이 그러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미 100여년도 더된 시간이 흘러도 그의 정신에 대한  추모 행렬은  끊이질 않는 이유이다..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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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블로어 - 세상을 바꾼 위대한 목소리
수잔 파울러 지음, 김승진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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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두에,

                                           

『휘슬블로어』는 내부 고발을 결심한 이들이 겪어야만 했던 고통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우버에서의 일들을 용기 있게 밝히며 결국 세상을 바꾼 수전 파울러의 삶을 담고 있다. 그는 “현대 미국 서부 지역에 존재할 수 있는 가장 깡촌”일 것이라고까지 표현한 곳에서 성장해 정규 교육의 혜택마저 받지 못했지만, 독학으로 아이비리그에 들어갔고 모두가 선망하는 실리콘 밸리에까지 입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세상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고투하는 사이 보이지 않는 사회적 계급은 그를 “백인 쓰레기”라 낙인찍었고, 남성 중심의 폐쇄적이고 왜곡된 조직 문화에서 일어난 성폭력의 피해자가 되어야 했다. 그렇게 그는 공정하고 평등하게 대우받기 위해 매 순간 투쟁해야 했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목소리를 내야만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밖에 없었다.


‘내부고발자’란 기업이나 정부기관 내에 근무하는 조직의 구성원이나 구성원이었던 이가 조직 내부에서 벌어지는 부정, 부패, 비리, 불법, 예산낭비 등을 폭로하는 사람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양심선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영어로는 ‘휘슬블로어(Whistle Blower)’, ‘딥스로트(Deep Throat)’라고 부른다. 휘슬블로어는 ‘호루라기를 부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영국 경찰이 호루라기를 불어 시민의 위법행위와 동료의 비리를 경계한데서 유래 한다. ‘딥스로트’란 명칭은 닉슨 미국 대통령을 사임에 이르게 했던 1972년 워터게이트 사건의 중요 정보원이 사용한 별명이었다.


내부고발자라 불리우는 희슬 블로어는 , 단지 미투에 한하지는 않는다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반대편에 대항 하는 모든 조직의 한 부분이 그러한 내부 고발자의 지위에 설수도 있고,  한동안 자신이 몸담았던 조직을 배반 한다라는 뜻으로 배신자의 낙인이 찍혀 가면서 , 그러한 사실을 밝히거나 역사에 기록으로 남기는 일도 종종 있다.. 


하지만 , 자본주의 사회이건 , 기타 사회주의 공산권의 사회이건, 조직의 위계 질서에 도전장을 내미는 일이나 윗선 혹은 상부의 지시를 반박 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펼치거나 , 반대 의견을 내는 일 조차 금기시 되는 일이 현대 사회에 이르기까지 왕왕 내려운 일이기도 하다. 


여성이어서 더욱 불편 할 수 밖에 없엇던 수잔은 비단 , 사회 활들을 하기 시작 하여 ㅡ 우버에서의 내부 고발자의 역할을 자처 하기 전까지도 대학에서 혹은 소도시 어느 조직에서도 그로한 차별과  성적 간접 차이를 겪어 내어야 했다. 


국민의 대부분의 권리인 투표 참정권 또한 , 서방의 민주화된 나라에서도 1900년대 이후 들어와서 한참이나 지난 후였고, 이후에도 여성들에 대한 권리 또한 축소 은페 되거나 과소 평가되는 일이 사회적으로 혹은 회사적으로도 공과사를 나누는 일에도 인색 한 점이 많았다. 


이제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성평등의 사회라고도 하지만 , 기본 체력과 재능 자질이 사람마다 다른 것처럼 성비로 나누어서 달리해서는 오히려 문제 해결의 근원점에서 멀어져만 갈 뿐이다. 


4차 산업 , 인공지눙 , 로봇 데이터로 무장된 현제의 기업 문화는 현제 진행형이고 이러한 내부 고발자들의 용기와  감수로 인해 진일보 했다라고도 할 수 있겠다. 하지만 ,  그늘에 가리워진 수맣은 또다른 수잔은 아직도 

자신의 밥그롯이 날아 갈까봐 벙어리 냉가슴으로 회사 있는 동한 혹은 조직 에 있는 동안 참아 내어야만 하는 사회적 혹은 성평등의 약자들은 언제나 처럼 바귀어진 매래를 기다려 볼 것인가.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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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그리티 - 성과를 만드는 성품의 힘
헨리 클라우드 지음, 정성묵 옮김 / 연암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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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두에 ; 

                                  

성과를 이루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당연해 보이는 성공 법칙들을 따른다. 약점을 만회하기 위해 강점을 성장시키며, 이상을 꿈꾸며, 잘 되는 일이라면 꾸준히 밀고 나가고, 문제 발생은 최대한 피하며, 내 능력 밖의 것은 과감히 포기하고,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자신감을 가진다. 그러나 『인테그리티』가 말하는 성품은 그럴 듯해 보이는 조언들을 모두 전복시킨다. 그리고 오히려 기본으로 돌아와 “현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능력들을 제시한다. 그것이 바로 ‘성품’이며, “지능, 재능, 능력, 열정, 노력, 협상 기술, 기회를 성공으로 바꾸어주는 열쇠”다.


세간에 나온 수많은 자기 계발서적이나 , 성공학 사전에 빠지지 않고 등장 하는것이 , 재능과 능력개발 , 그리고 열정과 노력이다. 하지만 , 일을 함에 있어서나 계획을 추진 함에 있어서 ,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관성이 주된 화두로 떠오르고 이글 주제는 그러한 인테그리티  즉 성품에 대한 여섯 가지의 핵심 사례를 이야기 한다. 


저자는 또한 이러한 여섯가지의 성품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성장시키로 발전 시켜 나가는 많은 예와 회사의 케이스를 소개한다. 


성격과 성품은 다른 각도로 살펴보자면 다른듯 비숫한 카테고리이다.  성품의 새로운 정의는 다른 말로 하자면 본연의 기질이나 능력과도 같다.  어떤 일을 추진 함에 있어서 성과가 나려면 집단 공동의 노력도 잇어야 하겠지만 당연히 따르게되는 것이 리더의 성품과 일관성 있는 주의 주장, 즉 인테그리티이다. 


어느 회사의 CEO가  때때로 시장의 변덕성에 따라 잡는 다고 수많은 시행 착오와 , 계획 수정을 밥 먹듯이 한다면 당연히 그 조직은 금방 피로 해질 것이고, 더이상 ,  리더를 따르는 직원들은 남아 있질 않을 것이다. 


2부에선 소통과 신뢰를 이야기 한다.  상호 교류나 의견이 없는 회사나 조직은 당연 하게도 성장 할 수도 없고, 어떤 문제를 헤쳐 나가는데 또한 걸림돌이 된다.  진심으로 공감있는 대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이 원할이 돌아 가는 조직과 회사 일수록 문제 해결의 시점이 빠르고 , 직원들과 리더들간의  커뮤니 케이션도 좋다. 


3부와 4부를 묶어서 애기 하자면 ㅡ 업무나 하고 있는 일의 현실적인 문제파악과 그 문제를 회피 하지 않는 전략이 필요 하다라는 점이다. 이러한 객곽적인 자료와 평정심을 유지 하려면 그 문제를 관찰자의 시점에서 는 방법또한 중요 하다. 또한 그리한 합리적인 판단을 하기 위한 성공적인 자질 중에 하나가 일과성있는 성품이고 발란스 이기도 하다. 


6부와 ,7부에서의 , 성장과 발전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이전에 타이네놀 독극물 사건이 있었다.. 일부에서 발생한 일이라 일부 지역만 봉쇄와 제품 수거를 단횅 하면 될 일이엇지만 , 회사에서는 전격적으로 그동안 생산된 모든 동일 제품에 대한 수거를 명 하였고 이는 사회적인 신뢰와 회복을 쌓는데 크게 기여 하였다. 


결국 , 문든 세계의 문제와 회사 그리고 본인의 일을 바라보는 것은 얼마나 현실적인 감각으로 현실을 있는 그래도 받아 들이냐에 있다 가감 없는 혹은 착각 없는 판단으로 미래의 일을 그르치지 않으려면 무엇 보다도 본인이 혹은 회사가 지탱 하고 있는 현실의 기반이 어디에 있고 무엇을 향하는 지를 제대로 아는 일일 것이다..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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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는 당연하지 않다 - 어쩌다 자본주의가 여기까지 온 걸까?
데이비드 하비 지음, 강윤혜 옮김 / 선순환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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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두 에                                                                                                                                                                                                                 

[[  하비는 금융위기, 중국의 부상, 우파 포퓰리즘의 득세와 신파시즘의 등장, 지구온난화 등의 현안에 자신의 이론을 적용하여 설명한다. 그는 불평등과 환경 파괴가 필연적이며, 그 이유는 자본주의가 지닌 모순 때문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그 모순을 <자본론>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 지구가 우울하다. 데이비드 하비는 자본주의가 만든 현대 도시가 바이러스에 취약하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도 이를 극복하려는 세계의 노력을 긍정하고 낙관한다. 그리고 덧붙인다. “위기는 기회다. 함께 고민하자. 자본주의는 당연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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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 전 지구적인 관심사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의 세계를 어떻게 누가 무슨 방법으로 극복해 나아가고 이전의 회복력을 되 돌릴  수 있을까 하는 원천적인 화두를 각 나라마다 않고 고민 중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세계화가 되어 가는 지구촌에서는 ,  코로나 백신을 맞는 순서도 철저히 자본의 논리에 의하며 힘의 논리에 의한다.  강대국과 부자 나라들이 먼저 접종을 시작 했고 인구가 많거나 ,  개발 도상국의 경우에는 그 전파력이 현저히 느렸다. 


지구상엔 여러 사회 체제가 있지만 그중 하나가 자본주의이고 이는  산업 혁명 이후 ,  자본이 인간을 종속 시키고 소외 하며 , 공장 자동화로 더욱 일자리를 일어 가는 그들을 대체 할 만한 AI 로보트 또한 자본의 상징이라고 불리워지고 잇다. 


저자 하비는 영국 출신의 지리 학자 이자 마르크스 이론가 이다.. 이미 거의 150-170여년 이나 이전 인물은 마르크스를 다시 소환에 불리우고자 하는 이면에는 그의 남다른 철학이 깔려 있기도 하다.  일부 사람들이 학창 시절에 공산주의 혹은 사회 주의 체제를 찬영 하며 , 그의 이론적 근거로 내세우는 것이  마르크스의 [ 자본론 ] 이다. .벌써 150여년도 더 된 고전이지만 이제는 그때 당시화 현제의 시회 체제가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이 들지만,  불평등과  불균형이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여전히 [ 자본론]은 진행 중인 듯 하다. 


책의 테마는 크게 , 


불평등 

신 자유주의 


소외 

환경 파괴 , 


우파의 자유 , 좌파의 자유 

코로나와 자본주의 


이다. 


우리들이 살고 있는 세계는 경쟁 사회이고 또한 자본을 기반 으로 해서 생활과 기업가치를 평가 하는 사회이다 물론 중국과 북한의 사회 체제는 다르고 한때 , 프랑스의 경우도 미테랑 시절에 자본 국가주의를 실시 하려 했지만 많은 반대와 절차 문제상 페기 되었기도 하다. 


자본주의의 기본인 자율적 경쟁 시스템과 민주주의는 때때로  과잉 독점과 독과점을 조장 하기도 하고 , 스스로 부풀려 지기도 한다.  큰 기업들의 CEO의 연봉은 일반 직원들의 수백배 혹은 수천배가 되기도 하며,  스타크업 중에서도 제대로 상장이 된 기업들은 유니콘 기업으로 수 조 달러의 돈을 주무르기도 한다. 


하비는 극단적인 우파도 아니고 좌파도 아니다 단지 합리적인 선상에서 사람들이  보다 공정한 대우와  합리적인 균형점을 찾아 가려는 모드의 노력을 기업들이 할때 보다 불평등의 완화는 이루어 진다고 보았다. 


전 지구적인 탄소 배출량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경쟁적으로 쏜아 붙는 공장과 산업화로 치달은 지구 곳곳은 환경 파괴의 주범은 기업이고 이를 묵과한 행정부의 책임 또한 크다. 대기중 이산화 탄소 농도가 기존 300 PPM 에서  400 PPM 을 넘어 가는 수치로는 도저히 지구의 온도를 1.5도씨 이내에서 제어 하기 어려운 환경론적인 문제가 아니라 지구 현생인류의 생존에도 관련이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불평등 독과점을 넘어서 , 나라간 신자유주의 혹은 방임주의로 , 개개인의 자유와 정의 또한 좀더 억압 된다.  

지구상 곳곳의 배달 노동자와  자율 자동차 및 공유 경제에 의한 자동차 드리이버들 , 공장이 아니어도 언제나 상시 대기를 해야 하는 AI 할당표에 따른 시급제에 처한 사람들은 코로나 19 펜테믹이후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더욱 벗어 나 있고 이들 실업률에 따른 경제적인 불안감은 언제 터질 지 모르는 화약고 와도 같다. 


사회를 좀더 인간답게 살고자 했던 그 엤날 마르크스의 철학적 사고에 기반 한다면, 모두가 공평 할 수는 없지만 사회적인 참여 의도를 높이고 기업들의 성과 지표를 어느 정도 나누어 주는 착한 기업들과 행정적인 보완이 이뤄질때 , 21세게  진정 소외 받는 사람들이 없는  안정적인 지구촌이 만들어 지지  않을까 합니다만 ,  하비의 실험적인 테제와 그 제안은 사실 아직도 갈길이 멀기만한 일이기도 하다. 한 사람의 노학자의 힘으로는 사회 현상을 분석해 내는 것 만으로도 벅찬 일일 수도 있다..  현실은 또한 힘과 자본과 정치력으로 돌아 가는 

것이 지금 세계화의 현주소 일지도 모른다, 사실 ,  중국식 사회주의인  [ 공동 부유] 라는 말또한 허울 좋은 그림자일 가능성이 높다. 정칙적 압력으로  기업들에서 10일조를 걷는 일은  시진핑의 영구 집권에 주단을 까는 전초 작입일 뿐이니까 ,,,  분명한 것은 어느 정치체제 사회주의 체제가 되었든 불평등과 자본적 분배의 모순은 사라질 수가 없다라는 것 이 아이러니이다..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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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모자를 쓴 여자 새소설 9
권정현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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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두에            


[[  이 소설은 에드거 앨런 포 『검은 고양이』의 고딕 호러와 아멜리 노통브 『머큐리』와 같은 심리 미스터리 장르를 교묘히 결합해 개인에게 일어나는 공포와 불안의 심리를 현실적인 긴장감이 넘치게 선보인다. 주인공 주변에서 크고 작은 미심쩍고 기이한 사고들이 발생하고, 그 사고의 원인과 진실을 알고 싶다는 욕구가 그녀를 사로잡으며 이야기는 펼쳐진다.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무엇이 허구인지 끝없이 의심케 하는 밀도 있는 전개는 읽는 이를 점점 더 작품 속 세계로 끌고 들어간다.


진실과 거짓이 빈틈없이 얽혀 경계가 사라지고 ‘내가 인식하는 세상’만이 오로지 진실이 되는 공간. 그곳에서 작가는 선과 악을 분명하게 나눌 수 없는 내면의 혼돈을 적나라하게 파헤쳐 드러내며 인간의 고통과 불행이 외부와 내부, 그 어디에서 비롯하는지 우리에게 질문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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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가볍게  출장이 잦은 남편이 어느날 버스 정류장에서 낮선 여인을 일별 하는 것을 보고 묻는 '민' 의 이야기에서 시작 된다.  우연치 않게 약수터에서 너무도 어처 구니 없게 막 두돌이 지났을 법한 아기가 유모차에서 벗어난채 숨진채 발견된다. 그것도 엄마가 화장실을 간 짧은 시간을 뒤로 하고서 목이 꺽인채로 ...... 


사고로 아이를 잃은 주인공 ‘민’. 그녀는 그 고통을 이겨내고 다시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다고 믿지만 상처에서 촉발된 불안은 마치 그림자처럼 계속해 민을 따라다닌다. 그 형태는 때로는 검은 모자를 쓴 여자로, 때로는 누군가 자신을 감시하는 듯한 느낌으로 나타난다. 그러던 중 민은 입양한 아이 동수와 함께 데려온 검은 고양이가 원래 키우던 개를 갑작스럽게 공격하는 사건을 겪으며 자신이 다시 쌓아올렸다 믿은 평화의 얄팍함을 깨닫는다.


어느 지구상 말단의 나비의 날개짓이 어느 나라의 폭풍을 몰고 올 수 잇다는 나비 효과는 심리적인 묘사에도 적용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아이를 잃은 엄마- 민은 매사에 의욕이 없고 , 무언가 늘 자신의 집을 쳐다 보는 검은실루엣을 의식 하며, 또한 남펴의 외도 가능성을 늘상 마음에 두고 있다.. 


사소한 어느 한가지도 연결이 되어있을 개연성을 가지며 집요 하리 만치 , 무언가를 모으로 분석 하는 습관은 아이가 갑작 스레 숨진 이후 어느날 부터 이다.. 


그날이 어느덧 지나 수개월 이 흐른 후  우연치 않게, 12월 크리스마스 이브에 간만의 저녁 외식을 남편과 함께한 민은 돌아 오는 길에 바구니에 든 아이의 울음 소리를 들었고 ,  이내 따스한 온기를 찾고자 하는 엄마의 모정으로 집으로 들여 온다.. 같이 딸려운 검은 고양이와 함께 ....  


이후의 사건의 연속은 무엇인가를 설명하기에는 부족 하지만 데려운 동수라는 아이와 검은 고양이와 함께 , 친정 엄마의 석연치 않는 집안 화재 사건이 발생하고, 잘 기르던 개가 무언가의 공격을 받아 실명 위기까지에 도달한다.  남편과의 잦은 말싸음으로 병원을 내원 하게된 민과 이후 진찰과 상담을 거쳐 약간의 치료가 필요하다라는 의사의 말과 함께,, 다시 한번 자신의 아파트에서 벌어진 사건들에 대해 집착 하기 시작하며, 늘상 무언가 가족의 일상을 감시 하던 ' 검은 실루엣 , 검은 그림자'애 대해 골똘이 생각 하게된다. 급기야 민은  

남편의 이전 여자와 동수라는 이아외 고양이의 단란함 삶을 상상 하며, 본인은 몸 서리 치게 복수의 날을 갈게 된다.  병원을 뛰쳐 나와 집 주위를 배회 하던 그녀의 복장은 암행에 어울리는 검정 실루엣이고 , 그녀가 그토록 증오 하였던 검정 중절모의 모습이다. 거울을 보며 복수의 날을 키우던 그녀 앞에 ,  아이를 테운 유모차가 어느날 약수터에 그녀와 함게 나타나게 되고 , 민은 자신도 모른 체  '동수' 그 아이 만을 생각한제 세상에 없어져여 하는 존재라는듯 여자가 화장실을 간 사이에 아이의 목을 짓누르고야 만다 , 상상속에 생각하였던 복수의 그림자인가 아님 그녀 민이 사실 , 그 가족의 다른 외부자적 존재 였는지는 사실 이책을 덮는 순깐 까지도 모호 한채로 남아 있다. 다만 ,  정신 병력을 앞세원 그녀의 행동과 심리 상태를 상담 하였던 병원의사의 의견과  심심치 않게 걱정해 주던 남편의 존재와  친 부의  진술에 따른 정황 증거를 잡을 수 없엇던 남편의 알리바이는 사실일 수도 있었고 , 퍼즐 처럼 맞춰 보려고 했던 그 아이의 사망 사건과 진실은 , 사실 자신의 범행 이있음을 나타내는 나레이션으로 자막이 내린다..


.  현실과 허구의 경계선상에서 인간은 보이는 것을 믿는 것인지 믿는 것만 보이는 것인지 혹은  의지 하는 것을 보려고 하고 믿고자 하는 것인지는 중증 정도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하는 단상을 해본 다.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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