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시티 - 디지털 혁명에서 살아남는 7가지 법칙
스테판 올랜더.아자드 아메드 지음, 백승빈 옮김 / 시드페이퍼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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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Velocity ] 벨로시티 라는 언듯 단어만 들어서는 무슨 의도의 책인지 잘 알아차리기 어려운 표지 일수도 있으나 부제 [ 디지털 혁명에서 살아남는 7가지 법칙] 이란 내용이 들어오면서  기업이 혁신에 관련된 내용이란 것을 알아 차리게 된다..

 

저자들 ? 은 두 명인데 , < 스테판 올랜터> 는 나이키 스포츠 팀 부사장이고 ,  < 아지즈 아메드> 는 왭 에이젼시의 대표이다.

책 내용은 그리 튀지 않은 내용이지만  두사람의 대화체 형식이라는 것이 특이 하고 ,  말하듯이 풀어 나가는 방식이라  그냥 편년체의 논술ㅘ이나 ,  보고서 형식의 경제 원론 같은 책을 기피 하는 분들에겐 도움이 될 듯 하다..

 

추천의 글에는  한번쯤 들어 보았을 버진 그룹 회장 < 리처드 브랜슨> 의 추천사가 있다.. 그중 몇 토막을 옴기면 다음과 같다..

 

[ 변화는 종종 위협으로 간주 되지만 , 모험 정신 가득한 기업가에게 변화는 산소 입니다.. 생존의 필수 요소 이며 열정의 근원 입니다. ] 현재 우주 여행관광 산업화를 계힉하고 조금씩 실현 하는 괴짜 회장의 화두는 변화와 속도 , 그리고 재미 이다..

 

책의 내용은 아래 목차에서 보듯이 주로 변화와 속도 , 기업가 혁신에 대한 기업가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이다..

 

1장 ; 속도전의 시대 , 혁신에 정교함을 더하라

2장 더 쉽고 , 과감하게 , 말보다 행동이 먼저다

3장; 최고의 광고는 광고하지 않는 것이다.

4장 편리함은 올바름의 최대의 적

5장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 하라

6장; 신중함이 정답은 아니다..

7장 ; 목표는 크고 담대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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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된다 라는 1장의 에시 에서 보여 주는 과거 2000년대 미국 최대 오프라인 책방인 < 보더스> 와 당시 온라인 마켓에 막 등장하기 시작한 , < 아마존> 과의 경합 이었다... 당시 거대한 연합 체인망인 보더스는 온라인 으로 팔리는 책은 미미할 정도 였기 때문에 새로운 [ 변화] 가 오는 것을 미처 감지 하지 못하다가  어느정도 감지가 된 7-8 년 뒤에는 너무나 커져 버린 < 아마존> 을 결국 이겨 내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 지고 만다.... 

 

속도와 변화에 뒤진 회사들은 이회사 말고라도 많다,, 그 유명한 필름계의 빅리거 [ 코닥]의 전성 시기는 아날로그 방식의 필름형 카메라가 대세였을때 였다 ,, 이후 바뀐 세상에는 디지탈 카메라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 했었고 ,, 미처 변화를 이뤄내지 못한 코닥또한 기업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 졌다.

 

두명의 저자? 는 기업을 살리거나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에는  이러한 7가지 요소들도 있지만 , 디지털 시대  기업들에 더욱 중요하게 요구되는 것은  아개 4 가지의 요소를 추가  한다..

1. Speed ( 스피드 )  

2. Direction ( 방향성 )

3. Acceleration ( 가속도 )

4. Discipline (규율 ) 등이다.

 

즉  속도가 아무리 좋더라도 방향성이 제고 되지 않으면 엉뚱한 방향으로 탄도가 날아 가기 쉽다.. 또한 비행기가 이륙시 가장 탄력을 받아 가속력을 높여서 창공을 날듯이 ,  어느 지점에 이르러서는 폭발적인 가속도 또한 중요 요소이고 , 이러한 것을 일관된

시스템과 자율적인 내부 통제 를 통한 컨트롤 이랴 말로 기업 혁신의 초석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사실 나의 개인적인 견해라면 위의 4가지 요소 중에서  2번 방향성이 더욱 중요 하다고 생각해 본다..  왜냐면 기업이 추구하는 것이 모두가 1등이 되기를 원하는 업체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일정한 힘의 지속도를 가지고서 결국 원하는 목표에 도달 하고자 하는

기업도 성공하지 않은 것이라고 볼수 없다는 것이다.. 저마다의 처해진 환경이 다른 다고 가정 한다면 ,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성 만큼은 제대로 짚어 보고  가야 오류가 없지 않을까 한다...

 

디지털 혁명은 10년 전에도 이뤄졌고 현제 시간에도 계속 이뤄질 것이다.. 다만 그 속도가 과거와는 상당히 차이가 크고

미리 예측 하지 못한 변화 또한 감수 하여야 한다는 점이 리스크라면 리스크 일수 있겠다..

 

에필로그 ] 어느 사람에게는 너무도 빠른 변화가 지겨워서 다시 아나로그 생활로 돌아 가는 자들도 있는 것을 보면 , 이러한 변화 습성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 아닐까 생각 해본다, 물론 기업의 입장에서는 한가하게 선택하고 내가 원하지 않으면 그 해당 기업만은 제외하고 모조리 빠른 디지탈 경쟁에 내몰려지는 것은 피할길이 없어 보인다... 그런 차원에서라면 위에 열거한  디지탈 혁명세서 살아남는 필살기 7 가지는 한번 익혀둘만한 내공이 아닐까 .......  < 책력거99 >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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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적정기술, 모두를 위해 지속가능해질까?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25
섬광 지음, 김정태 감수 / 내인생의책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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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잘 알아야 할 교양 - 책의 부제가 좀 길지는 하지만 주제어의 내용을 설명해주는 시도는 좋은 듯 하다... 커버만 읽어서도 책의 내용이 눈에 들어온다.. 또한 청소년들이나 일반인들이 읽어도 부담 스럽지 않는 채도와 사진다료들  중요한 책은 두깨? 도 115 페이지 이다..

 

[ 내용이 알차다 ] - 저자가 < 섬광> 이라고 해서 프리 리뷰를 찾아 보았더니 < 한국 과학 기술원 KAIST > 재학중인 학생의 단체 이름이고 < 사회적 벤처 기업> 의 일부 이다..

 

우선 적정기술의 기술적 정의 보터 찾아 보았다...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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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기술(適正技術, 영어: appropriate technology, AT)은 한 공동체의 문화적인, 정치적인, 환경적인 면들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기술을 말한다. 적정 기술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적정 기술이 대세를 이루는 기술보다 더 적은 자원을 사용하며, 유지하기 더 쉽고, 환경에 더 적은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적정 기술이라는 단어는 개발도상국들, 아니면 이미 산업화된 국가들의 소외된 교외 지역들에 알맞는 단순한 기술을 의미하는데, 보통 이 단어가 이용되는 기술들은 자본집약적 기술이라기 보다는 대부분 노동집약적 기술이다. 실제로, 적정 기술은 특정한 지역에서 효율적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 하는 가장 단순한 수준의 기술을 말한다.

적정 기술의 설립자

적정 기술은 1966년 독일 경제학자 에른스트 슈마허가 개발도상국에 적합한 소규모 기술 개발을 위한 중간기술개발그룹, 즉 영국에 ‘ITDG(현재는 Practical Action)’라는 조직을 설립한 것이 현대적인 시초이다. 슈마허는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아는 마음과 민중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적정기술을 통해 첨단기술 없이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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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ropriate technology is an ideological movement (and its manifestations) originally articulated as "intermediate technology" by the economist Dr. Ernst Friedrich "Fritz" Schumacher in his influential work, Small is Beautiful. Though the nuances of appropriate technology vary between fields and applications, it is generally recognized as encompassing technological choice and application that is small-scale, decentralized, labor-intensive, energy-efficient, environmentally sound, and locally controlled.[1] Both Schumacher and many modern-day proponents of appropriate technology also emphasize the technology as people-centered.[2]

****************************************************************************** Souce from Wikipedia

 

[적정 기술]이 촉발 되기 시작한 시점은 1970년대 미국에서의 오일 쇼크 당시 부터 대체 에너지를 찾아 위한 데서 이러한 단어를 사용 하였다고 합니다만 , 지금은 개발도상국가 저 개발 국가 즉 제 3 세계에서 이뤄지는 사람이 필요로하는 [ 적절한 수준] 정도의 기술을 말하는 것으로 정의 되어져 오고 있습니다.

 

사실 , 요즘 지구촌은 너무나도 빠르게 바뀌고 발전 속도도 빨라서  소셜 커머스 시대에 살고 있는 서구라파나 동아시아의 상대적 부국 일본이나 한국  , 대만 , 싱가폴, 등은 하이테크 산업이 급속한 성장세를 이루로 있고 , 중국만 해도 이를 쫗아 오기 위해 전력 질주를 하는 양상 입니다. 물론 중국은 우주 산업이란측면은 보면 ,   인간을 실은 로켓을 발사한 전 지구적인 국가중 몇 안되는 나라이기는 합니다만 ,,,

 

그러나 좀더 시야를 넓혀 세계를 바라보면  아직도 물부족에 심각한 질병에 시달리는 아프리카나 서남 아시아의 빈국들 ,  일정량의 전기에너지를 얻을수 없어서 다른 아무리 좋은 하이테크 제품을 가져도 주어도  볼수가 없습니다...

 

농수로가 막혀 있어서 대규모 개간이 불가한 지역은 지하수를 끌어 올려 간이 펌프 시설이 있어야만 농사를 지울수가 있고 마을이 먹고 사는 생존의 문제를 해결 합니다..

 

위생 문제도 같이 언급이 되는데 , 오물 처리시설이 거의 없다시피 한 저개발 국가의 위생은 심각할 정도 이므로 개인 위생을 위한 오물 처리기가 집집마다 필요 할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기간망이 부재 하거나 있더다도 재역할을 하지 못하는 지역을 위한 기술들이 이러한 [ 적정 기술]이라면 세상을 좀더 따스하고 균일 하게 발전 시킬수 있는 일에 많은 기업들이 사업을 벌여야 하지 않을가요 ? .. 하지만 현실은 기업의 이윤을 추구 하기에는  이들 저개발국가들의 개개인은 너무나도 열악한 경제 환경과 생활을 가지고 있기에 이러한  생존 도구 조차 살 형편이 어려운 지역이 많다라는 것이 문제 이겠습니다...

 

책의 중간에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는 중재자적인 역할이 [ 사회적 프로세스 ] 혹은 [ 사회적 기업] 이라는 언급이 있는데  나의 견해도 이에 동의 합니다.. 보통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윤 추구를 하는 것은 맞지만 , 만일  [ 적정 기술을 ] 가지고 [ 적정 이윤 ] 정도를 바라보고 [ 적정한 사람]을 고용해서 운영할수 있는 여건이성립된다면 , 사회적 기업의 일차 관문은 통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얼마전 프롤로그를 읽어본 책 서평중 하나는  유럽의 어느 [ 수도사원의 자급 자족] 에 대한 이야기 었습니다.. 그 수도원은 기부만으로 생활을 하지 않으며  자체적으로 기업 활동을 합니다. 다시 말해서 아주 마지널한 마진만을 추구하고 나머지는 사회적인 기여를 할수있는 [ 고용등 일자리 창출] 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설사 기업 이윤이 [ 제로 0 ] 가 되더 라도 어느 수 정도의 사람들은 계속 해서 일자리를 통해서  생계를 유지 할 수 있다는 말이죠 ..

 

이러한 사례 처럼 모두를 위해 적정기술이 지속 가능 하지는 않을 지도 모르지만 특정 지역이나 특정 사회에 접목 하여 [ 적정 마진]을 유지 하는 전략의 사용 한다면 전혀 돌파구가 없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책의 말미에 나와 있는 [ 적정기술] 및 사회적 기업에 접목 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나 사회 봉사 단체 , 개발 사업 ,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적정 기술 아카데미도 소개가 되어 있으니 한번 같이 들여다 보면 추가 지속 가능한 궁금증이 생기는 것에 대해서는 참고 문헌 이상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듯 하다..

 

한국 국제 협력단 ; www.koica.go.kr

굿네이버스 ; www.goodneighbors.kr

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 ; sewb.org

팀앤팀 ; www.teamandteam.org

적정기술 미래포럼 ; www.approtech.or.kr

 

에필로그 ] 기업 이윤추구의 욕심? 을 최대한 자제한 건실한 [ 사회적 기업]들이 하나 둘 늘어감으로서 중, 소 규모의 작은 사업체의 활로 에도 방향성을 만들어 볼수 있지 않을가 생각해본다.. 비록 임금은 적더라도 공생 / 공영 하는 지속 가능한 비지니스의 모델을  한번 이번 기회에 생각해 본다..  < 책력거99 > 사회적 기업 만들다.. 상상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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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잉브레인 - 뇌 속의 욕망을 꺼내는 힘
A.K. 프라딥 지음, 서영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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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잉 브레인 ] 의 저자 AK 프라딥의 직접적인 동영상 Previiew 를 보고 나니 다시 한번 이러한 마케팅의 분야에도 고수는 따로 있다는 생각이 든다..

 

뇌속의 욕망을 꺼내는 힘 의 부제의 원문은 [ Secrets for Selling to the Subconscious Mind ]  이다. 직역 하자면  " 잠재의식의 저면에 있는 마음에 무언가를 파는 비밀 " 즉 , 마케팅을 하는 방법적인 부분을  [ 신경과힉] 적인 부분의 기저 분석에 따른 맞춤식 마케팅이나 판매 , 제품의 디자인 ,  백화점의 배열 ,  도로의 구조 등을  뇌과학이 받아 들이기 쉬운 형태의 [ 포메이션] 이거나 적합한 [ 변형]을 거친 것들이어야만 제대로된 효과적인 [ 판배 기법] 이나 [ 마케팅 조사 ]  혹은 [적용]을 할수 있다고 주장 하는 책이다..

 

내용은 크게 2 부로 나뉘어져 전반부는 주로 인간의 뇌의 구조 , 남/ 녀의 차이 아이와 어른 등의 차이와 공감 능력에 따른 거울 뉴런등의 학습효과 등을 제시하는 1부 [ 사람에게 숨겨진 욕망의 뇌] 라는 챕터와  그러한 뇌구조를 이해하고

5 가지 감각 ( 시각 , 후각 , 미각 , 청각 , 촉각 ) 등이 두뇌에서 받아 들이고 해석 하는 작동 프로세스 라던가 ,, 남자와 다른 여성의 뇌 구조와 특히 아이의 엄마인 여자의 두뇌 구조가 특별히 여자와는 구분 되는 이유를 근거로  2부

[뇌를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에서는 일종의 실천 적용 편이라고 보면 되겠다..

 

브랜드 / 디자인 / 신제품 개발

포장 / 매장 진열 방식 및 위치 /

매장 영상와 TV 광고의 차이점

쇼핑시 바라보는 것와 사는것의 차이 / 광고 효과는 ?

노출 / 오감을 이용한 자극은 두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지면 광고의 설득 .

익숙하기와 낯설게 하기

스마트 미디어 /소셜 미디어의 활용 /

두뇌는 유혹 당하는가 ?

 

전통적인 광고 미디어는 길거리 플랭카드나 제품의 시연 , 야구장내벽 외벽의 광고, TV 등 을 이용하여 유명 인사들을 제품과 함께 소개하는 강렬한 메시지등 ...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기존의 광고 기법이나 제품 디자인 , 배열 , 공장 프로세스 조차 , 우리의 원시 뇌가 받아 들이는 익숙한 방식이 아니면 자주 잊어 버리던가 ,  브랜드 네이밍 보다는 제품 자체에 집중을 하거나 , 공장 프로세스의 작동에 있어서도 오류가 발생 하기도 한다...[뇌]는 우리가 알고 있듯이 좌뇌와 우뇌 , 전두엽과 측두엽 그리고 뇌량, 후두엽 , 뇌간 , 전전 두엽등 지역별로 담당 하는 신경 세포들과 그 사이의 연결 뉴런들은  무려 수십개조에 이르기 가지 한다..

 

당연히 인간의 오감과 의식와 무의식을 다루는 부분이 따로 있으며, 판단과 의사 결정을 하는 부위도 별도로 존재 한다..

특히나 이미지를 보거나 뭔가를 구분 해내는 비교 판단을 하기위한 기억의 저장소는 별개로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단기 기억과 장기 기억 으로 나눠지며 이러한 부분에 데미지가 있는 경우 [ 치매] 혹은 [ 알츠 하이머] 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신체와 마찬 가지로 [뇌] 도 노화를 격을 것이다. 어린이의 뇌와 어른의 뇌 구조와 성숙도도 당연히 다를 것이도 관심가는

감각적인 부분도 여자와 남자가 다르리 라는 것또한 신경 과학 뿐만 아니라 [ 심리 과학] 측면에서도 밝혀내어진바도 있다..  재미 있는것은 이러한 심리학적인 토대가 되는것은 어쩌면 물리적인 [ 뇌 구조]나 [ 뇌량의 변화나 호르몬에 따른 ] 외부 표출일 수도 있다라는 점이다..

 

다시 책의 내용으로 돌아 가자면 , 기존의 눈에 보이는 방식의 판매나 제품을 마케팅 하기 위한 방식에 있어서도 이러한

뇌가 좋아 할만한 [ 공통 ] 요소들을 찾아 나가면 휠씬 성공적이지 않겠느냐가  저자가 의도하는 자신의 회사 [ 닐슨 -뉴로 포커스]의 창업 테마가 아닐까 한다... 실제로 그는 이회사의 CEO로서 재직 하면서  세계 100대 기업들중 주요 기업또한 그 회사의 고객이기도 하다 ( 인텔 , 마이크로 소프드 , 페이스북, 페이팔  등 .. ) 

 

사실 , [ 바잉 브레인] 기법이라는 뉴로사이언스가 나오기 전에도 우리는 많은 기업들이 [ 심리학적] 접근법을 사용하여

TV나 라디오 , 온 / 오프 라인 매장의 판촉이나 광고들을 미디어를 통해서 많이 실시 하고 효과도 보았다라는 것을 인정 하여야 한다... 여기에 덧붙여서  기존의 기업들에서 사용하였던것이 이번 책에서 언급된 [ 바잉 브레인]과 완전히 동떨어진

전혀 진부한 방식은 아니라는 것이다... 누군가는 이미 100여년 전부터 그러한 [뇌]의 신비로움에 반응하는 여러 동작 원리들을 이용하여 학습이나 , 연구에 활용 하기도 하고 ,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새로은 테마의 발견에 이러한 [ 뇌 과학]의 힘을 빌리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번 저자의 새로운 프레임은 [ 뇌가 수용체]라는 입장에서 바라본 세계를 좀더 세그먼트를 세분화해서 구성 하였고 여기에 덧붙여 ,  [ 익숙함과 낯설게 하기]  조차 우리가 기억을 좀더 오래 가져 가지 위한 수단이라는 [ 뇌의 수용체 ] 입장에서 보자면 , 신선한 발상일 수도 있겠다..

 

어떤 의민에서 [뇌]는 자아와는 다르게 거짓말정보를 잘못 입력 받지 않은한  인지하는 정보와 다른 정보가 들어와서 갈등을 일으키는 구조가 하나의 스트레스가 될수 있겠다.... [ 빨강] 이라는 글씨는 [ 검정] 색으로 써서 보여 주거나 ,,

앵무새의 머리가 사자의 머리를 하고 있으면 우리는 .... 혼란 스럽다...

 

그리 멀지 않은 과거로 돌아 가보면 대한민국의 보도 통행은 [ 좌측 통행] 이었고  모든 손잡이는 그러한 방향에 맞게 훈련 되엇다..  백화점이나 건물들의  에스컬레이터도 좌측 이었는데 어느날 우측으로 바뀌면서 대대적인 [ 뇌의 혼란] 이 한동안 왔던 것을 기억 할 수 있다.... 적응하기 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지만 다행 스럽게도 [ 망각세포]의 덕분으로

이 혼란함은 차츰 두뇌 속에서 정리가 되어 진다..... 

 

어쩌면 ,, 광고나 미디어가 계속 새로운 시도가 먹히거나 잊혀 지거나 , 그걸 구매로 이어 지게도 할수 잇는 것이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 한계 기억능력의 임계치 ] 때문이 아닐까 하는 발상을 가끔 해보기는 한다... 기억이 온전해서 내가 3 세 때부터 지금까지의 누적 기억이 생생 하다면 , 아무리 뉴로 마케팅을 ? 펼친다 하여도 새로운 자극에 대한 혼동만 가중 되지 않을까 ...

 

에필로그 ] 두뇌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많다,, 아직도 풀리지 않는 뇌과학의 미지의 항로를 향해 오늘도 작은 진전을 이루고 잇는 그들에게 힘을 실은 응원을 보낸다.... 머지 않은 장래에 뉴런의 비밀이 풀리고 기억 소자에 대한 매커니즘이 밝혀지고 ,, 최근 실험쥐의 동물 실험에서 보듯이 [ 기억의 전이] 가 가능 하다면 ,, 옆집 순돌이가 내가 되고 내가 순돌이가 되는 ?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오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을것 같다는 [상상력]을 마주 하며 오늘 글쓰기를 마칠가 한다....그렇다면  컴퓨터 메모리의 복사 기능 처럼  자신의 은밀한 기억들을 보관해줄  [ 기억 은행]이 성업을 할날이 올지도 모를 일이다....      < 책력거99 >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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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수학 2 범죄 수학 시리즈 2
카타리나 오버마이어 지음, 강희진 옮김, 오혜정 감수 / Gbrain(지브레인)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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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수학2 ] 이름붙인 이책은 처름 읽어 나가는 방식이 독특하다 ,  페이지 순서대로 나열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로 거기서부터 페이지 번호를 알아 내어 이동하는 방식이다.. 당연히 정답이 틀리면 엉뚱한 페이지로 건너 뛰면서

앞뒤 이야기가 잘리게 된다 , 나의 경우도 몇번 문제를 풀다가 갑자기 52-3 번 회차로 넘어 가버리는 바람에 다시 돌아와 문제와 씨름을 하여야 했다..

 

[ 일단 신선한 시도이다. ] 추리 소설 물이면서 너무 잔혹하지 않고 ㅡ 가벼운 소재에 아이들도 따라 읽어 내려가면서 자신의 실력을 뽐내볼수 있는 ,  일반 어른들이나 대학생들이면 에전에 배웟던 수학 원리들을 하나 하나 되새겨 내면서 떠오르는 영감을 마주 하여야 되겠다...

 

저자 는 수학 교사 인데 프로필을 보니 젋다, 올해 28세,,, 아직 데이트에 몰두할 나이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 그렇지만 독일이라는 교육 환경속에서 태어난 작들들의 면면을 보면 결코 쉽거나 만만하게 풀이 과정이 전개 되어 가지는 않는다...

 

지난번 읽어 본적인 있는 [ 독일의 교육이야기] 라는 박성숙 저자님의 책에서도 언급 된바,, 하나를 배워도 철저히 원리를 깨우쳐 나가는 교육 방식이다... ( 예를 들면,  가감산을 구구단을 전혀 알려 주지 않은 상태에서 저학년시기에  덧셈과 뺄샘의 원리 , 그것을 응용한 곱셈 ( 더하기의 누적 )나눗셈 ( 뺄셈의 적분 또는 누적 등) 을  터득 하는 것이다.. )   따라서 성미 급한 독자나 결론이 궁금한  사람들은 좀 갑갑 함을 느끼 면서 책에 몰두 해볼 일이다..

 

나의 경우는 전체적으로 보니 문항이 62 문항이어서 점심 시간 졸릴때나 이메일 오고 갈때 곁눈질로 간단한 챕터를 읽고 생각하며 3-4 혹은 5-6 개 정도의 항목을 읽어 내려 가니 곧 종착점에 다다른다...

 

10대 청소년들의 탐정단을 구성하기 위한 면밀하게 주도한 ? 아만다의 플롯에 따라 , 4명의 주인공 , 마리, 아만다, 막스 ,조 는

각자의 개성과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문제에 봉착 하면 슬기 롭게 문제를 풀어 다음 퍼즐의 열쇠말을 만들어 낸다..

 

기본적인 중, 고등 시절의 수학을 졸지 않고 배웠던 실력이라면 , 특정 문제는 헤메일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문제에는 약간의 인내심만 요하면  해결의 답안에 이르를 수가 있다.... 다만 나의 경우도 앞선 생각에 당연히 맞을 거라고 생각했던 문제들에서

의외의 오차를 발견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 아하 그렇지 !! ] 하고  무릅을 치게 되는 경우도 있고,,  나는 오늘 또다시

28세 수학 가정 교사를 앞에 두고서 열심히 수학 문제에 골몰 하는 학생이다..

 

이책을 읽는 내내 이런 생각이 들었다.. 문제에 좀 더 집중 하다 보면 이야기의 흐름에 둔감 해지는 것 같고 , 이야기에 집중해서 보다 보면 문제가 눈에 잘 안들어오고 ,,, 다행히 결론부를 보니 너무나도 싱겁게  [ 자작극] 이었던 것이 드러나면서 맥이 빠지긴 했지만 , 일본 [ 추리소설 ]만큼의 정교함을 기하거나 복선이 깔리는 글들이 많지 않아서  그리 어렵지 않게 독서를 한것 같다..

 

이번 책의 제목이 [ 범죄수학 2] 인것으로 보아 아마도 시리즈 물의 미스터리와 자연 과학이나 수학의 원리 문제가 보다 폭넓게 다뤄지지 않을가 하는 기대를 해본다..

 

2008년 독일 수학자 협회 상을 수상 한 작가의 책인 만큼 , 교육적인 안목 으로 본다면 참으로 참신한 시도이고 이러한 부분들이

우리나라의 출판계에도 이뤄져서 좀더 재미 잇고 탐구적인 학습 문화가 이뤄졌으면 하는 마음 간절 하다..

 

에필로그 ]  어느 누구는 학창시절 수학을 지지리도 못하고 또한 하기 싫어서 경원을 하였지만 , 그리고 문과로 옴겼지만 나중에 회계사가 된 이도 있으니 세상 팔자는 모를 일이다...  개인적으로 [ 수학적 ]모형을 종아 하거나 [ 수]를 사랑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러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우리의 일상 생활 자체는 알게 모르게 [ 수학적]인 연산으로 둘러 쌓여져 잇다라는 사실 만큼은 부연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본인이 계산을 하지 않을지라도 말이다... < 책력거99 >  감상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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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과의 대화 - 세계 정상의 조직에서 코리안 스타일로 일한다는 것에 대하여 아시아의 거인들 2
톰 플레이트 지음, 이은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반기문과의 대화]  이책은 한국인이 쓴책이아니라 번역서 이다.. 저자는 미국의 LA 타임스의 논실실장이기도 하고 타임지나 일간지 칼럼리스트 인 톰 플레이트는  " One of 아시아의 정보통 "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사실 이책을 처음 받아 보있을때는 국내 시중 서점에 왠마한 도서에 서너권씩 진열되어 있는 [ 반기문 ...] 라던가  [ 반기문식 영어 .. ] 라던가 ,,, 다른 인물들과 섞은 [ ... 와 반기문 총장... ] 등의 제목을 단 책들이 범럼을 한 때도 있어서  내용이 그저 그렇지 않을가 하는 선입관이 앞섰다....  그러나 저자 [  톰 플레이트] 의 준비성을 우선 칭찬해 주고자 한다.. 그는 치밀하게도 2010 도부터 2012 년사이에 걸쳐서  총장에게 공식적인 인텨뷰와 목적에 대해 사전 양해와 설명을 구하였고 , 비공식적인 부부 만남도 수차례 가져 가면서 진정한 의미의 [ 반기문 총장]의 내면의 모습 까지 담아 내고자 노력한 흔적을 비록 ? 번 역서이긴 하지만 행간을 읽을 수 있어서 무엇보다도 기분이 상쾌 하다....  몇 달전에 읽은 기억이 있는 미국의 유명한 인사중의 한명에 대한 [ 자서전]을 집필 하는 데 대략 1-2 년사이는 기본이고  약 10여년에 걸친 방대한 조사와 데이터 베이스를 바탕으로 시대변화와 당시대에  그 인물이 그러한 결정 방식을 따랐던 의식의 흐름으로 까지 이어 지는 서술 방식은  [ 바이오 그라피]를 저술할 계획이 있는 필자 들이라고 한다면 꼭 눈여겨 보고 배워야 할  [ 인물 접근법 이자 집필자의 태도 ] 가 아닐가 한다.. 사실 ,,  자기 계발서가 판을 치는 세상에  이러한 인물 하나로  책이 이미 수십여권이나 시중에 나돌아 다닌다면 ( 표지 모델료는 고사 하고 주인공과 일면식 브리핑도 없이 ) 그리고 책이 나오고 나온후  몇권 소포로 보내 주는 행태라고 한다면  우리나라의 출판 문화를 다시 한번 곱씹어 보게 되는 계기가 된다....  바쁜 유엔 사무 총장이기에 망정이다... 보통의 어느 정도 지지를 가지고 있는 유명 인사이면 이미 초상권 이나  저작물 배포 금지에 걸리지 않았을까 한다....

 

각설하고 , 아래에 유엔 사무총장의 월급여 및 하는일에 대해서 한번 조사를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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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이 지닌 권한은 다음과 같다. 일단 총회가 정한 규칙에 따라 1만 6천여 명의 사무국 직원을 임명할 수 있다. 산하 기관까지 포함되면 총 4만 명에 대한 인사권을 손에 쥐고 있는 셈이다. 또 국제 연합 사무총장은 국제연합 내 모든 기관과 협의하며 권고할 수 있는 권한과 국제 분쟁 예방을 위한 조정과 중재 업무도 맡고 있다.

또 국제 연합 사무총장은 세계 최고의 외교관으로 국제 사회에서 국가 원수 내지는 행정수반에 준하는 예우를 받게 된다. 이 같은 예우는 전 세계 모든 국가가 국제 연합을 하나의 국가와 같은 수준으로 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별도 보안 검색 없이 각국의 공항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외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외교관 이상의 면책 특권이 부여된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국제 연합 사무총장의 공식 연봉은 22만 7천 54달러(약 2억 원)이다. 1997년 이래 한 번도 인상된 적이 없으나, 정해진 금액 이외에 개인 활동을 위한 판공비와 경호 비용 등 추가로 지급되는 돈이 많아 실제로는 이보다 더 높은 3억 원 가량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1945년 국제 연합의 출범 이후 지금까지 사무총장을 지낸 인물은 반기문 현 사무총장을 포함해 모두 8명이다. 그 가운데 단임에 그친 사람은 이집트 출신의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가 유일하고, 그밖에 역대 6명의 총장이 총장직을 한 차례씩 연임한 바 있다. 국제 연합 헌장에는 사무총장의 임기가 명기되어 있지 않으며, 초대 사무총장의 임기를 5년으로 정하기로 한 1946년 1월 24일 총회 결의 이후 5년 임기제가 유지되어 오고 있다.

국제 연합 사무총장은 뉴욕 맨해튼 중심지에 위치한 국제 연합 본부 내 사무총장 집무실에서 1년에 단 1달러의 임대료를 내고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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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책 내용은 대화체여서  챕터  넘어 가는 중간 중간 쉬어 가는 페이지도 있고 해서 읽기가 용이 하다..  필진들의 요약 능력도 빛을 발했겠지만 , 또한  인텨뷰 녹취 형식을 따서 나중에 편집을 한 내용들이라  원만한 문장들의 표현만이 나온다.

다시말해 [ 외교적인 ] 수사로 시작해서  [ 외교적인 ] 수사로 마무리 되는 , 

 

중간 중간 저자 톰 플레이트가  반기문 사무총장의 화를 돋아 보거나  아킬레스 건을 건들여서 심기를 불편 하게 하는 모습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직접 생생 하게 전달이 되어 훨씬 인간적인 모습이 부각되어 좋았다...

 

흔히들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의 스토리가 [ 어린 시절 지지리도 어렵고 환경이 척박 하였지만 나는 그것을 이기고 보란 듯이 성공 ]  하였노라고 ....

 

물론 반 총장도 어린시절이 다 같이 못 사는 한국이었으니 당연히 어렸웠을 터이고 ,,  그러한 환경에서  운좋게 미국 교육 투어 장학생으로 선택 되어 미주를 돌아 보고 마지막 코스에는  백악관에 가서  당시  JFK 를 만나고 악수 까지 한다.. 나중에 총장이 된 이후  한 언론사의 배려로 아주 잘 마무리가 된 액자에 담겨진 빛바랜 사진을 지금도  사무총장 관사에 보관중인 에피소드 가운데 하나인 점이 재미있다...

 

이책을 통해서든 그렇지 않던 반 총장에 대한 세계 인의 평가는 반반 으로 나뉘어 진다...  아시아 국가에서 온 대단히 보수적이고 유교적인 사고를 가진 활달 하지 않고 조심 조심 일처리를 해나가는  내유파 , 다른 평가 하나는 그의 외교적인 처신 답게 , 정치적으로도 고도의 외교 전술을 발휘 하여 , 세계 곳곳의 분쟁 지역의 해결사 노릇을 자처 하고 ,,, 굳이 날라 갈 필요 없는 세계 각지의 재난 현장에  이코노미 비행기 좌석이라도 있으면  날라 가고야 마는 세계 생활 근접형 해결사를 자처 한다라는 사실이다..

 

사실 이번 인터뷰에서 그는 어떤 계기로 인해서 공직을 잃었고 ( 2001 년 초반 김 대중 대통령 시절 외교부 차관 ) ,, 다시 복직되어 외교부 수장을 기대 하였으나 보좌관으로 그치게 된 사연 , ( 노무현 정부 시절 ) 하지만 이런 임명이 오히려 그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되었고 사실 그 당시  그가 초대 외교부 장관을 하였더라면 , 오늘날의  유엔 한국 총장을 볼 기회는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술회에서는 ,,,, [ 인사가 만사 이기는 하지만 ,, 하늘이 내리는 선택에서는 ] 또다른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이 존재 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져 보게 되었다..

 

P-5 , 상임 이사국의 파워는 막강하다,,  상임 이사국이 그를 뽑는 전제는  [ UN Secretary -General ] 에서 General  (장군) 을 원하지 않고 Secretary만을 원한다는 저자 톰 -플레이트는 [ 고수 의 식견]을 가지고 있다.. 즉 , 말썽 피우지 않고 상임이사국에 고분 고분 하고 , 세계 평화를 위하지만 강대국의 지위를 대변해줄 또다른 외교 수장을 원한다는 것이다..

 

아래 역대 유엔 사무총장의 연표를 보면 어떤 국가가 어느 나라에 대해 보이콧을 했는지를 알수가 있다..

 

 

 

 

 

 

 

즉 , 연속 5년을 두번 10년 임기를 제대로 체운 총장은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 ,, 어쩌면 그만큼 반 총장이  앴날 장날 한마당 잔치때 ,,  줄타기 놀이를 하던 장인 처럼 ,  강대국 과 재난국, 그리고 피해국과 가해국의 외교적 협상능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는 수완이 남달리 있는지도 모른다.... 어느 한분파에서는 마땅 찮아 할지라도 말이다..

 

2009 년 북한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으나 여의치 못한 사실 ,  독재국가의 수장에게 이젠 권력을 내려 놓아야 할때라는 것을 직설적으로 충언해준 그 ,, ( 지금 몇몇 독재자는 이세상이 없다...이미 ) .또한 유엔 내부에서조차 남자 / 여자의 역할 차별이 심했던 시기에 0% 의 여성 공직을 현재 40% 까지 올려 버린 그의 조용한 외교? 전략은  실무에서조차 먹히고 있는지도 모르 겠다...

 

2번째 연임 되기 전에 ,, 그를 혹평한 뉴스 위크 주간지는 표지 모델에 그의 얼굴을 넣고 ( 약간 찌푸린 표정과 함께 ) [ 반도시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유엔 총장 ? ] 이라는 주간지는 현재 거의 파산 상태이거나 이미 파산이 나 있다..  그런 표지를 액자와 함께  반기문 총장은 [ 보관]을 하고 있다 ,, 그것도 자기 서재의 중앙부에 ,, 동양 고전에  [ 절차 탁마]  란 말이 있고 [ 절치 부심] 이 있다..   그리고 그러한 비평에 대한 [ 와신 상당 ] 의 고수를 꼽는 다면 단연 그가 아닐까 ....

 

세계의 대통령이라는 유엔 사무총장이 재임 한다라고 결정된 날 ,  미국의 유수의 기관지들은 이를 거의 보도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그는 실망 하진 않는다 ,,  저자 톰 플레이트는 묻는다 ,,, [ 의아 스럽지도 않나고 ] 아마도 실권 없는 군사력 없는 , 인적 자원을 배분할 권한이 없는 , 미국 국회 에산안의 단 5% 라도 결정할 권한이 없는 그런 자리를 두고서의 싸늘함이라고나 할까 ....  감내 해야만 하는 자리가 [ 유엔 사무총장 - 영문으로 , UN secretary -general ] 이다 ,,말 그대로 제너럴한 세계통합위의 비서 ? 역할 이란 뜻일까 .....

 

하지만 그는 굴하진 않는다 ,, 분명히 유엔이 세계 정치에 , 평화에 , 경제에 ,환경에 , 기여 하고 바꿔 나가려는 노력을 공동체 국가와 같이 추진 하고 있다라는 그 사실 하나 만으로도 오늘도 그 의 휴대폰은 불야성을 이룬다.... [ 서재에서 직접 전화를 받는 스케치를 저자는 몇 번 언급 하였는데 , 상대방 국가를 기다리게 하지 않는 그의 외교적인  서번트 적인 리더쉽이 돋보이는 한 부분일수도 있겠다... ]

 

서술의 흐름이 쫗아 가기에 무난하다, 역사적 비하인드 스토리를 추가로 듣게 되어서 그런 비밀 스럼 재미도 추가 된다..

개인적 사적 공간의 잠간 잠간의 노출로  독자들을 궁금 하게 만드는 필자 또한 [선수 ] 인듯 하다...

 

한국인 총장의 책을 영어로 먼저 발행 되고 ? 나중에 번역서를 읽어 내리는 느낌이 이런 거구나 하는 것을 오늘 알았다..

 

에필로그 ]   세상을 보는 각자의 관점이 제각기 다를 터인데, 세계의 대통령이라는 유엔총장의 눈으로 보면 과연 한국은 어떠할지 무척 궁금 하다... 우리가 우리나라만의 이익을 도모 하는 이기적 유전자 민족인지 ,, 세계 공영에 이바지를 가장 빠르게 달성할 나라 인지등 ,, 최근  그는 일본의 히로시마 원폭 행사장에도 다녀 왔다고 하고 , 일본과 우리나라만의 혹은 중국과 일본과의

날이면 날마다 벌어지는 이모셔날한 대립에 대해서도 생각이 다른 듯 하지만 이책에서는 자세히 언급되진 않았다... ( 아마도 외교적인 절충선 때문이라도 그러할 거라고 생각이 든다.. ) 참고로 유엔 후원 자금이 미국에 이어 두번째인 나라가 [ 일본] 이라는 사실 이다.....      그네들 (일본) 은 아직 상임 이사국은 아니지만 준 이사국 ( 의결권이 없는 ) 이 되기 위한 피튀기는 외교전을 이미 해오고 있다는 반증이다.....   말미에 현존하는 5개국 상임이사국이 이러한 비의결권 협의회 조차 공통된 합의를 이루기는 세기 말까지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을 하면서도 말이다..

 

- 세계는 타인의 시선으로 돌아가는가 아님 자신의 시선으로 보아 지는 가 .. < 책력거99 >  고민을 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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