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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일할 것인가 - 더 이상 일하는 것이 행복하지 않을 때 우리에게 가능한 선택
아냐 푀르스터 & 페터 크로이츠 지음, 장혜경 옮김 / 북하우스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어떻게 일할 것인가 ] 의 저자 안냐 푀르스터 , 페터 크로이츠 는 비지니스 역발상 전문가로 소개 되어 있다. 경제 경영 부문에서 수많은 기업들에게 새로운 콘셉트를 제시 하고 앞선 개념의 경영 컨설팅을 활발하게 해왔다.
우선 이책의 디자인을 칭찬 하고 싶다. 깔금한 흰색 표지에 사선으로 기어 오르는 달팽이의 모습은 인상 적이다. 마치 우리네 인생의 한걸음 한걸음 역경을 딛고 올라가는 상징 처럼 보이기도 한다. 부제 - 더 이상 일하는 것이 행복 하지 않을때 우리에게 가능한 선택-이라는 말은 어쩌면 주 제목 보다도 더 가슴에 와 닿기도 하다.
이책은 크게 3개의 챕터로 흐름을 정리 하고 잇는데 1부 - 지금 우리의 일은 왜 공허한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있다. 2부 -어제의 지도를 접고 새길을 탐색 하라 -는 새로운 도전과 시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 하며 , 3부 - 다시 새로운 시작 에서는 진정한 내면의 힘과 몰입을 발견해서 자신이 사랑하고 좋아하고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던져 준 메시지가 차별화된 포인트로 읽혀 진다.
책의 서두에 건축가의 예를 든 서문이 나온다 , 프랭크 게리 라는 유명한 건축가 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프라하 ING 사옥 , 로스엔젤리스 월트 디지니 콘서트 홀 , 스페인 빌 바오의 구겐 하임 미술관등 ... 이전에 틀에 박힌 건축을 하였다면 어느 순간 자신만을 위한 건축물과 주변에 의미 있는 시설을 구축 하고자 하는 꿈이 만났으로때 새로운 예술은 탄생 하였다. ( 게리 하우스라는 작은 소규모 주택의 리모델링 기법등 ) , 그곳에서의 진정성은 그전까지 관습인 인간이 형식에 맞춰 살아 갔다면, 거구로 형식이 인간에 맞추어야 한다고 한다고 생각 한 것 부터가 발상의 시작 지점이라는 것이다.
누구나가 새로운 성공을 꿈꾸고 어제 보다 나은 내일을 원한다. 하지만 기존의 관습과 관행을 바꾸는것에 대해서는 왠지 모를 두려움과 불안정을 느낀다. -새로운 발상, 역발상의 구도가 끼어들 여지가 없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이책에서는 학교와 공장에 든 예를 비숫 하게 들었는데 , 오히려 학생들의 창의력을 방행 하는 것이 학교의 정규화된 커리 큘럼일수도 있다고 지적을 한다 . 매번 같은 진도에 틀에 박힌 질문내용과 숙제의 이행 , 이를 벗어난 질문을 용인 할 수 없는 기존 질서에의 도전으로 받아 들이고 , 공장식 프로세스에서도 기존의 방식이 최고의 지점을 유지 하며, 사고 , 불량 방지를 위해서라도 기존의 성공에 안주 하기를 더 원하는 경향이 있다. 기업에서는 지금까지도 조직 경영에 활용 하는 일곱 원칙이 있다- 위계질서 , 지시와 통계, 조직의 분할 , 효율성 , 규격화 , 공정의 최적와 , 반복되는 틀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모든 것들이 미래의 성공과 안녕을 보증 해주는 안전망이 아닌것은 점차 현대화 시기에 기업의 존망에서 비로소 하나둘 나타 나기 시작 한다는 것이다.
책 내용중에는 공허한 질문? 이라는 챕터가 잇다. 우리가 흔히 오류를 범하는 정규화된 질문들 예로 들면 ,
1. 어떻게 측정 할수 잇나 ? --이다. 어느 장인이 도제에게 " 측정 할수 없으면 관리 할수 없다 ' 라고 말한다.이는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의 말이다. 또한 " 측정 할수 있어야 존재 하는 것이다. " 라는 말은 물리학자 막스 플랑크의 언사 이다. 하지만 기업에는 대부분 측정 할수 잇는 것들이 잇고 그것들이 매우 중요한 경우도 많다. 그렇지만 측정 할수 있는 모든 것이 항상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 하나의 맹점 일수도 있다. - 알버트 아이슈타인의 말대로 " 셀수 있다고 다 중요한 것은 아니며, 중요 하다고 해서 다 셀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는 것은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볼 근원 적인 질문 일수도 있다.
2. 비용은 얼마인가 ? -이또한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혹은 기업내부의 어떤 의사 결정시에 항상 따라 붙는 질문 중의 하나이고 수많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제안들이 비용의 무덤에 뭍혀 제대로된 가치 평가를 받지 못하였음을 관습적으로 이해 하며, 제한된 카데고리네에서의 사고만을 선택 여지로 남겨놓은 현대의 경영의 방향은 단선적이 될 위험도 있다라는 점을 지적 한다.
역 발상적으로 본다면 ㅡ 우리는 늘 모든 것의 가격은 알지만 모든 것의 가치는 모른 채로 지나치는 것들이 더 많을 것이라는 가정 이다. " 너무 늦게 비용을 생각 하면 기업이 망한다. 너무 일찍 비용을 생각하면 창의성이 죽는다" 라는 말은 되새겨볼 필요가 있는 명제 이다.
3. 얼마나 걸리는가 ? 또한 경쟁 사회에서 간과 할수 없는 간접 비용의 함축 이기도 하다. 이전의 수많은 기업들의 모토 - 시간은 돈이다. 빠른 것이 느린것을 잡아 먹는다 - 등이 지금의 시대 정신 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속도 전이다. 하지만 신속과 조급함은 현명하게 구별 되어 지지 않는 다는 것이 오늘날 기업들의 문제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 바쁘지 않는 사람의 의견은 무시되거나 비 생산적이라고 보는 견해 등 )
4. 모범 사례는 무엇인가 ? - 시행 착오를 겪기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따라서 과거든 현재든 최고의 최적화된 모범 사례를 구하게 되고 그런 패러다임을 답습 하고자 하는 관성이 생긴다. 여기서 부터 오류는 발생 한다. 다른 사람 혹은 다른 기업들이 성공 한 사례 라고 해서 우리 회사의 성공을 보증 해줄 수 는 없다. 환경과 조건이 다르고 현 상황의 결정 구도가 다르다면 당연히 결과 또한 다른것이 정상일 듯 하다. , 하여 효과가 입증딘 해결책이 잇다고 하여도 반듯이 특정 현장의 성공을 보장해 주지는 못한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5 나에게 무엇을 기대하는가 ? -이는 매우 정치적인 견해 일수 도 있으나 경영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말이다. 타인이 어떤 회사에게 요구 하는것 혹은 시대의 시민들이 기업들에게 요구 하는 것은 창의성과 시대성을 초과한 가치를 질문 하지 않을 수도 있다라는 말이고 항상 고객이 옳지 않을 수도 있다라는 말이다. 항상 반응 모드인 인간- 행동 하지 않고 최대한 방응에만 힘을 쏟는 인간은 남의 손에 이끌려 사는 사람이다. 라는 말에 공감 한다. 무엇 이 중요하고 중요 하지 않는 지는 스스로가 결정 하여야 한다. 예로 , 자동차의 왕 헨리 포드는 시민들의 의견을 특별히 구하지 않았다. 스스로 옳다고 생각한 창의성을 바탕으로 T 형 포드를 그것도 단색인 검정색 ( 저팬 블랙 - 이 색상이 가장 빠른 시간내에 건조 되었다고 한다 ) 으로 설정 해서 컨베이어 자동 생산 장치와 연결 해서 자동차의 판매갈을 절반이상 낮 추어서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공을 일궈 냈다.
2부에서는 지금 하던 일들을 멈추고 한번 돌이켜 보고 어제의 지도를 접고 새길을 탐색 하는데 시간을 쏱을 것을 당부 하고 있다.
우선은 일상 적으로 벌어지는 무의미한 습관적인 일들을 그만 두는 것이다. 필요 하다면 전통적인 교육 시스템과 관습적인 노동 시스템을 떨쳐 내어 버릴 필요도 있는 역발상의 기개가 필요 하다. 또한 완전히 새로운 질문을 추구 하여 전혀 다른 패러다임을 잡아 내는 것도 좋은 방식이 될 수 있겠다.
에로 ,1. "나에게 무엇을 기대 하는가 대신에 예 혹은 아니오로 나와 다른 의견이면 분명한 의사 표시를 할수 있어야 한다.
2. 얼마나 걸리는가 ? 대신에 충분히 중요한가 ? 라는 전환으로 충분히 중효하다면 걸리는 시간은 의미 없지 안겠는가
3. 모범 사레는 무엇인가 ? 대신에 어떤 것이 할만한 가치가 있는것일까 ? 라는 말로 전환 하자 .지불해야 할 가지가 있는 대가를 치를 충분함이 존재 한다면 그러할 가치는 있는것이 아닐까
4. 비용이 얼마인가 ? 대신 혼쾌히 치를 댓가는 무엇인가로 전환 하자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지만 의미있는 일은 또한 공짜는 아니다 . 그 중에서 돈이 차지 하는 비중이 적은 비용으로 생각될 가치가 있는 일을 ,의미 있는 시도를 해 볼때 변혁은 일어 나지 않을까 ?
누구나가 미지의 세계 알지 못한 어떤 지점으로 나아가는 데는 두려움이 따른다 반면 자유로움의 지표에는 한단계 앞서 나갈수가 있다. 저자의 말처럼 비판을 두려워 하는것이 나쁜 건 아니다 . 맹목적으로 위험에 뛰어들기 전에 먼저 올바른 질문을 던지라고 경고 하는 음성이다. 두려움은 자유의 대가다 위해한 일을 할 자유의 대가인 것이다.
당신도 그러할 준비는 되어 있는가 ? <책력거99 > 묻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