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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대멸종 - 2015년 퓰리처상 수상작
엘리자베스 콜버트 지음, 이혜리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 여섯번째 대 멸종] 의 저자 엘리자베스 콜버트 는 뉴욕커 전속 기자이며 " 지구 재앙보고서" 의 저자 이기도 하다. 사실 이러한 과학에 기반한 도서를 읽는 느낌 자체가 때때로 우리가 평상시 보아 오지 못했던 관찰자적 시점을 아주 긴 시간의 역사 속에서 보여 준 다는 측면에서 일면 숙독할 가치가 있다고 보여 진다. 기억을 되살려 생물학적 /고고학적 연대기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공룡이 멸종 했을 당시의 시간으로 가자면 약 6천만년전의 세월이전인 백악기 말의 사건으로 거술로 올라 가야 하며, 탄소 연대 측정이라던가 기타 고고학적 방식으로 이제는 어느 정도 외계 소행성 출돌설도 가설을 입증 받아 가는 단계라는 데에 주목 하고 싶다.
아래의 연대기를 좀 더 보자면 첫번째 대 멸종 시기는 시 공간을 가늠 하기도 어려운 약 4억 4천 만년전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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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대멸종 : 오르도비스기, 4억 4천3백만 년 전, 27%의 과와 57%의 속이 멸종
두 번째 대멸종 : 데본기, 3억 7천만 년 전, 19%의 과와 50%의 속이 멸종
세 번째 대멸종 : 페름기, 2억 4천5백만 년 전, 57%의 과와 83%의 속이 멸종
네 번째 대멸종 : 트라이아스 기, 2억 1천5백만 년 전, 23%의 과와 48%의 속이 멸종
다섯 번째 대멸종 : 백악기, 6천6백만 년 전, , 17%의 과와 50%의 속이 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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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현생대이고 ,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세에 의한 진화가 더욱 가파르게 진전 되면서 우리가 알던 그렇지 않던 수많은 생물종이 피치 못하게 멸종에 이르렀거나 이미 멸종 상태 인데 원인을 밝혀 보자면 인간이라는 이야기와 가정은 놀라울 뿐이다. 하지만 엄연한 사실은 인간의 산업혁명 이전 세계와 이후 셰게 액 200년 정도를 프리즘 조절해서 보아도 탄소 배출의 규모와 양은 지난 수천년 아니 수만년의 기간을 압축 해 놓은 것 이상으로 과다한 배출로 해수면의 온도 상승과 대기 속의 온난화 현상으로 극 지방의 생태계가 깨어 지는 일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 것으로 되어 버렸다. 하지만 인간세 약 100년의 삶의 사이클로 보았을떄 이는 감지 하기 어려운 변화라는 추정이 많아 왔지만 , 전 지구적인 연대기에서 보자면 약 1000 년이나 1만년의 시간은 어쩌면 지구 역사는 24 시간으로 축소 식켜 놓은 상태에서 보자면 수초 간에 벌어진 일일 것이라는 가정은 유효 하리라 보았다.
어느 과학도의 표현을 빌자면 , 서서히 끓는 물속에서의 개구리는 서서히 삶아 죽어 간다고 한다. 자신 조차 삶기는 줄도 모른체 .. 오늘 현생대의 인간 역사의 흐름이 거대한 시간의 역사에서 보자면 서서히 대기의 온도를 올리고 해수 의 ph 농도를 점차 산성화가 빠르게 진행 되도록 만들어 향후 수백년 이내 혹은 더 이른 시기에 인류 자체적인 문제로 고통 받는 날이 오리라는 추정은 매우 현실적이다.
이러한 과학 사적인 연구 고찰과 진화 생물학적인 가정으로 우리네들의 현제 직면해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신경을 쓰면서 자국 이기주의가 아닌 전 인류의 공존을 위한 하나의 작은 초석을 마현 한다는 생각으로 다른 종들의 멸종을 줄여 나갈수 있는 데에 방법을 마련 한다면, 좀 더 살기 좋은 지구가 되지 않을가 하고 생각해 보는 < 책력거99 > 였습니다.
Note : 사실 전지구적인 새로운 멸종단계에서 중요한 숙주 역할을 하고 있는 인류의 광속도와도 같은 이동 속도 ( 비행기, 철도 , 해운 ) 등의 발달은 이전 까지 자신의 종의 개체수를 보존 하기위해 어느 특정 지역에서의 면역력을 만들고 보호 하기 위한 시간의 아주 기본적인 기다림 조차도 빼았아 버린다는 것에 있어서 특정 종의 멸종은 더욱 빠르게 확산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 갑다.